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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시술후기

[엔슬림 얼굴지방흡입] 벼르고 벼르던 7주차 후기입니다~

작성자엔슬림|작성시간13.09.10|조회수2,329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땡땡이머리띠입니다.
7주차에 들어서는 저의 턱지방흡입 첫 후기인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 보통 이런 후기 쓰는 녀자아닙니다..
귀찮기도 귀찮고 뭐 내 돈 내고 내가 하는 거 조용조용히 예뻐지는 것이 정석이라고 믿는 1인이지만
엔슬림에서의 턱지흡은 뭐랄까 저에게 그냥 병원에서 받는 시술과는 다른 뭔가가 있어 이렇게까지 글을 쓰게 만드네요 ㅋ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사진부터 투척할께요
수술 전 모습 ㅎ

 

      

 

 

 

 

수술 전에 못 봐줄 정도였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러나 본인은 알죠'

사진에 보이는 저 입 옆에 튀어나오는 부분들 저게 절 괴롭혔어요

그리고 사진에 없지만 옆에서 봤을 때 목과 얼굴의 두리뭉실한 경계선도.

엔슬림 전에 다른 성형외과 상담 여럿 다녀봤어요

입 옆이 쳐져보여서 뭐랄까 아래턱이 길게 커진 느낌이랄까요

리프팅 상담하러 갔습니다

리프팅으로 드라마틱하게 효과는 절대 볼 수 없고 앞으로 예방하고 싶다면 받으라더군요 결국 제 문제는 해결 안되구요

심부볼을 제거해볼까 했습니다

원래 살은 많지 않지만 얼굴이 턱 쪽으로만 쳐지는 저같은 경우는

나이들면 더 꺼져들어 지금 작은 문제를 막으려고 10년 후에는 40년 늙어보일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했습니다 ㅜㅠ

랫**에 나오는 유명 성형외과들

강남에 어디로 유명하다는 성형외과들

발품 많이 많이 팔았어요 그러나 세월이 문제였던 저의 문제를 턱을 깎거나 하는 얼굴을 뒤집어 엎지? 않고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30대 넘어가면서 넓어져보이는 하악관과 쳐져보이는 것

이것이 저의 문제였습니다

(저 사진들은 그나마 이쁘게 보여서 가지고 있던 것이지 적나라한 것들은 당근 찍고 다 지웠지요...;;;)
아래의 사진들은 수술 당일 나오자마자 로댕의 자세로 찍은 것이어요

하도 안 붓는다 안 붓는다 말만 들었어서 나오자마자 거울 보고는 어찌나 당황을 했던지...

저같이 당황하시는 분들 없으시라고 이 사진도 ㅎ

나오자마자 보시면 많이 붓습니다 아주 아주 많이

 

 

 

수술 끝나고 나오시면 아주 아주 정신 없습니다 수면마취 깨는데 기분이 썩 좋진 않아요...ㅜㅠ

전 35cc 정도 뽑았다고 보여주셨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뭐가 뭔지 잘 못 봤어요

그래도 이 모습은 30분도 안 가고 그 다음날 둘째날의 기적이 기다리고 있으니 부디 짜증내지 마시고 기분 좋게~릴렉스~

 

 

 

수술 이후 세시간 정도 경과 후

자기 얼굴을 아는 저야 아직도 부었지만 남들이 보기엔 뭐 저래 생긴 여자구나.. 할 정도입니다 ㅋ

얼굴선이 좀 굵은 롸커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래도 다닐만하죠? 전 아무도 몰래 혼자 가서 지른 거여서 저 엄청난 붓기가 5분 단위로 쑥쑥 빠지는 것을 지켜보며

엔슬림에서 한 두시간 정도 더 앉아있다 나온 듯 해요

전 길 가는데 한 티 내고 다니기도 싫어서 귀뒤 턱 아래 거즈까지 아예 나오면서 다 떼고 나왔답니다

집에 바로 가기도 아직 어지럽고 배도 고프고 해서 엔슬림 나오는 길에 있는 스타벅스에 앉아

망고쉐이크? 암턴 그래도 커피보다는 몸에 나을 거 같고 달달해서 한껏 기분 업되라고 쭈욱 마셔주고 나왔습니다 ㅎ

음... 솔직히 그 날 아픈 건 기억이 잘 안나요;;

끝나고 나와서 너무 부었어서 놀란 기억과 머리가 띵해서 기분이 그지?같았던 느낌만이..ㅋ

그 날 밤부터 목은 엄청 당기는 느낌과 옆으로 잘 돌아가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불편하긴 해요

그러나 우리에겐 둘쨋날의 기적이 ㅎㅎㅎ

 

 

짜잔. 이것이 바로 둘쨋날의 사진이에요. 자고 일어났는데 깜짝 놀랐어요 과연 이토록 놀라운 것이란 말인가 하고

그 다음날은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다 괜찮아 보이는 거에요

본인은 자기를 괴롭히던게 뭔지 아니까 그게 안 보여서 그런 거 같아요.

그러나 이게 함정... 그 다음날부터 다시 마구 부어있습니다..ㅜㅠ

이 때 기대 많이 하셨다가는 그 다음 2-3주가 힘드실 수 있어요 저처럼요

그 다음 몇 주는 사진이 잘 없어요.. 뭘 어떻게 찍어도 이상하게 둘쨋날 같지 않더라구요 흠 왜 그런걸까요..?

좀 익숙해지니까 이때쯤부터 통증을 더 느끼기 시작했던 듯 해요

그래서 엔슬림 관리 받으러 열심히 갔습니다

둘째주부터 일주일에 두번씩;;

다른 분들은 일주일에 한 번 더 늦게도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당장 아픈 거 엔슬림 분들께 투정도 부리기도 하고

(ㅋ 엔슬림에 계신 간호사 관리사님들 모두 모두 어떠세요 괜찮으세요 아프신가요 등등..

발을 디디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만나는 분들마다 걱정어린 눈초리로 물어봐 주시니 웬지 제가

애기가 되서 넵넵 아뽀요!! 호해주세요!! 해도 될 거 같은 거 있죠 ㅎㅎㅎ

다들 너무 친절하게 후관리까지 확실하시니까 정말 문지방이 닳도록 다닌 거 같네요 )

전 아파서 만지지도 못하겠는데 신기하게 엔슬림에 계신 너무 너무나 친절하시고 배려심 짱이신 직원분들의

손길만 닿으면 전 잠이 스르르 그대로 기절

어떻게 보면 맨날 낮잠자러 간 듯한 ㅋ

그러나 정말 신기하게 여기만 다녀오면 몰라보게 뭉친게 풀려서 애초에 캔디님이 옆은 2달 턱아래는 4개월 뭉친 게

갈 거라고 하셨는데 지금 거의 7주만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듯해요

아 가끔 아주 간지러운 느낌 정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와야 효과가 좋다고 하시긴 했는데 저의 경험상...

흠 저는 초기에 아플 때 자주 받으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물론 나아지지만 초기에 꽉꽉 뭉쳐있을 때 엔슬림 한 번 갈 때마다 목 위의 부분이 다 릴렉스되서

나올 때의 그 기분이 너무 괜찮거든요 갈 때마다 부드러워지는 느낌

참고로 저는 월 목 이런 식으로 두번씩 받았어요 일주일에.

자 요 아래 사진들은 6주 전후 정도의 사진들이에요

 

 

      

 

 

 게다가 전 엔슬림 턱 지흡 이후로 다이어트로 약 2키로 정도 뺐습니다 그러고 나니 더더욱

그 전에 다이어트 했을 때는 2키로 가지고는 잘 못알아보던 사람들이

다들 왜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며 예뻐졌다고 합니다

약간의 다이어트와 병행이 되면 정말 시너지 효과가 대단한 듯 해요

턱 지흡은 6개월은 두고 봐야 한다고 하니 앞으로도 기대가 되요 ㅎ

사실 저... 피부에 돈 많이 쓴 녀잡니다.. 관리 안하는 거 아닙니다..

그러나 어디든 엔슬림만큼 원장선생님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후관리와 환자에 대한 배려 등

조력자 분들의 힘이 강한 곳도 거의 처음 봤어요

문제가 모든 사람에게 아주 없을 순 없겠죠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그래서 믿고 또 갈 수 있는 병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진정 ㅎ

그리고 또 사실 저... ㅋㅋㅋ 엔슬림에서 물광.. 아 기타 등등 또 할 말 많은데 ㅋㅋ

그건 어디다 후기 남길 곳이 없네요 ㅋㅋㅋ

도움이 되셨길.. 그리고 엔슬림 분들~ 다음에 인사드리러 갈께요~

 

원문보기 : http://cafe.naver.com/obesityout/11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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