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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시술후기

지흡 수술 당일 전후 사진 올려요(재등록)

작성자엔슬림|작성시간15.04.28|조회수730 목록 댓글 0

본 후기는 awesome님께서
엔슬림 Naver 카페인 훈녀의비밀 지방흡입과 다이어트

2015년 4월 21일에 올려주신

복부 지방흡입 후기입니다.

<원문보기>

 

 

 

 

자주가던 모 커뮤니티에서 엔슬림 지방흡입 후기를 보고 상담이나 받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이번주 월요일에 갔더랬죠~~

제가 하체는 길고 날씬(?)한편에 비해 상체에 살이 많고 골반은 빈약해서 통짜허리로 컴플렉스였거든요.

"병원에선 분명 팔 등 허리 배 전부다 하라고 할텐데.. 가서 내 몸매 평가만 당하고 자존감만 낮아지는거 아니야?" 하는 걱정을 한아름 안고 갔답니다...

그런데 왠걸!! 캔디 실장님과 상담을 하는데 너무나 양심적이시고 친절하셔서 의사쌤을 만나뵙지 않았지만 병원에 대한 신뢰감이 팍팍 생기더라구요!!

상담만 받으러 갔는데 캔디 실장님과 상담 후 바로 수술 날짜 잡고 피 뽑고 계약금 10% 결제를 하게 됩니다...ㅋㅋㅋ

수술 전 8시간 금식인데 저는 오전 9시에 수술이라 전날 밤에 그냥 자면 저절로 금식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다만 목이 좀 말랐다는거~~

병원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비포 사진을 먼저 찍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원장님(안경끼신 선생님이셨는데 양원장님 맞으시죠??)을 만나고 몸에 슥슥 디자인 해주십니다.

제가 수술이 처음이라 너무너무 긴장을 많이하고 손발을 달달 떨었는데 원장님께서 정~~말 천사같은 미소로 다정하게 이런 저런 얘기도 해주시고 긴장을 많이 풀어주셨어요.

이병원에는 천사들만 모여있나요...???

그리고 대망의 수술 시작!!!!! 온몸에 소독약 바르고 침대에 누워서 수면마취를 하는데 손목에 주사기 꽂을때가 수술 과정중 유일하게 아팠던 순간이네요.

눈떠보니 저는 어느새 복부에 붕대랑 보호대를 차고 회복실에서 자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수술실에 들어가서 소독약 바를때까지만해도 눈물 글썽이며 겁에 질려있었거든요??

그런데 수술대 위에 누워서 한 5초정도의 기억밖엔 없어요....ㄷㄷㄷㄷ

한시간쯤 누워서 자고 있었던거 같아요~ 간호사선생님이 오셔서 시원한 아이스티 한잔을 주시는데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것처럼 정말 맛있게 원샷!! 하고 처방전 받고 나왔습니다.

1시에 친구랑 코엑스에서 약속이 있었거든요~ 수술 직후에 살짝~ 어지러워서 얼른 병원앞 스타벅스에 가서 닭가슴살 샌드위치 우걱우걱 먹고 7시간동안 코엑스를 돌아다녔다는;;;

수술 당일 일상생활 가능하다는 말이 정말 거짓이 아니였던것 같아요.

물론!!! 완전 수술 전 처럼 100%의 몸 컨디션은 아니지만 말이예요~~

오히려 많이 걸어서 그런지 하루 지난 오늘도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 곳 없구요 저는 오늘도 밖에 나가 신나게 돌아다닐 예정입니다.ㅋㅋ

아!! 잠 잘때는 솔직히 좀 불편해서 굉장히 뒤척이긴 했네요..ㅋ

많이들 궁금해하실 수술 직전과 수술 7시간 후의 사진 올리고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참 수술 결과는 아주아주 대만족이예요~ 지금 하루밖에 안되서 수액때문에 붓기랑 멍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 전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라인~~~

제가 통나무 일자 허리라 정말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벌써 라인이 생긴게 보여요!!!

2~3주지나면 확실히 수술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니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또 사진들고 올께요~~~

p.s 수술 후에 전화주셔서 사후 관리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걱정해주신 천사 캔디실장님 진짜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정말 최고!!!

4줄 요약.

1. 캔디실장님과 양원장님은 역삼의 천사시다.
2. 수술을 정말 아프지 않으며 낮잠 자고 일어나면 끝나 있다.
3. 수술 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무리 없이 가능하다.
4. 수술 효과는 정말 드라마틱하다~!(그래서 또 다른 부위 하고 싶은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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