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금요일, 필온뉴스룸 기타 뉴스 정리입니다.
(본 뉴스는 페이스북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자연재해: 칸라온 화산 '지속적 화산재 분출'… PHIVOLCS 경보 2단계 유지
화산재 추가 배출: 어제(4일) 오전 6시 39분경, 네그로스섬의 칸라온(Kanlaon) 화산이 다시 한번 화산재를 분출했습니다. 이번 분출로 인해 발생한 화산재 구름이 산비탈을 따라 경사면으로 흘러내리는 모습이 관측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유황 냄새와 발광: 분출 전날 밤부터 칸라온 시티 전역에는 매캐한 유황 가스 냄새가 퍼졌으며, 현재 하루 평균 1,505톤의 이산화황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안전 구역 통제: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현재 급격한 마그마성 대분출의 징후는 낮아졌다고 판단해 경보 2단계(불안정 수준)를 유지하고 있으나, 기습적인 수증기 분화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4km 영구 위험 구역(PDZ) 진입 및 화산 인근 항공기 운항 금지령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 기상: 전국적인 '공식 우기(하바갓)' 도달 발표
여름의 끝, 우기 시작: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지난 5일간 루손 서부 및 비사야 지역에 남서몬순(Habagat, 하바갓)의 영향으로 지속적이고 산발적인 폭우가 관측됨에 따라, 필리핀이 공식적인 우기(Rainy Season)에 돌입했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클락/앙헬레스 주말 날씨: 하바갓 전선이 정체되면서 앙헬레스와 클락을 포함한 루손 중부 지역은 주말 내내 매우 고온다습한 기류를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평년 기온을 유지하다가도 오후나 저녁 시간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습 소나기가 쏟아질 확률이 높으므로 배수 정비 및 주말 운전 시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합니다.
🌿 환경 및 사회: 필리핀 정부-네덜란드 NGO, '파시그강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 5년 계약 체결
마닐라 젖줄 살리기: 필리핀 환경자연부(DENR)는 지난 4일, 로테르담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단체 '더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파시그 강(Pasig River)의 부유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한 5개년 파트너십을 전격 체결했습니다.
혁신 기술 도입: 이번 협약을 통해 파식 강 하구에 저비용·고효율의 혁신적인 쓰레기 차단 기술들이 대거 배치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마닐라 베이와 태평양 바다로 흘러가기 전에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며, 현지 언론들은 환경 오염 생산자 책임제와 더불어 실질적인 환경 개선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보건 및 관광: 엘니도 바쿠잇 베이, '수영 금지령' 당분간 지속
하수 관리 가속화 촉구: 팔라완의 세계적인 휴양지 엘니도(El Nido)의 바쿠잇 베이(Bacuit Bay)에 내려진 수영 금지 조치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입니다. DENR 산하 환경관리국(EMB)은 지역 내 배수구를 통해 미처리된 오폐수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 자치단체에 하수 처리 시스템 정비를 한층 더 가속화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기상청의 공식 우기 선언과 함께 루손 지역의 대기가 많이 불안정해진 상태이니 늦은 오후나 저녁 시간 퇴근길에 갑작스러운 폭우나 정전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볍게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네그로스섬(세부 인근 포함) 및 비사야 지역으로 항공 이동이 계획되어 있으신 분들은 칸라온 화산재 분출에 따른 스케줄 변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온뉴스룸 페이스북 채널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eb.facebook.com/gwon.yeongman.75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