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목요일, 필온뉴스룸 기타 뉴스 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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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재해: "오히려 좋은 신호?" 칸라온 화산, 잦은 화산재 분출로 대폭발 가능성 감소
화산학자의 반전 분석: 하루 20회 이상 연속적인 화산재를 뿜어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네그로스섬의 칸라온(Kanlaon) 화산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의 마리 안딜렌 퀸티아 상주 화산학자는 "잦은 가스와 화산재 배출은 화구 내부가 막히지 않고 열려 있다(Open-vent system)는 ‘좋은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압력 분산 효과: 화구가 막힌 상태에서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면 내부 압력이 급격히 쌓여 초대형 폭발성 분화로 이어질 확률이 높지만, 현재 칸라온 화산은 스스로 압력을 안전하게 방출하며 ‘가스 빼기’를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단계 경보 및 라하르 주의 유지: 다만, 당국은 기습적인 수증기 폭발 가능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경보 2단계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가벼운 화산재가 내린 라 칼로타 시 등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호흡기 관리를 당부했으며, 우기철 폭우와 화산재가 만나는 라하르(화산 이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 중입니다.
🚨 사회 및 사법: 경찰(CIDG) "아테네오 농구 선수 익사, 단순 사고 아니다" 수사 전격 전환
단순 사고에서 강력 사건으로: 최근 필리핀 대학가와 스포츠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아테네오 대학 농구단 선수 2명의 익사 사고와 관련해 경찰청 형사조사국(CIDG)이 "이번 사건은 단순 사고가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진앙지 바깥에서 발견된 시신: CIDG의 최신 수사 브리핑에 따르면, 숨진 선수들이 발견된 지점은 당초 리조트 측이 주장한 안전 구역이 아니라 리조트에서 무려 700m나 떨어진 외딴 구역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치진 출국 금지 조치: 수사 당국은 법무부(DOJ)를 통해 사건 당시 동행했던 코치진 5명에 대해 긴급 출국 lookout 유효령(Immigration Lookout Bulletin)을 발령했습니다. 단순 방임을 넘어선 다른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최근 사임한 타브 볼드윈 감독의 사임 파장과 맞물려 대학 스포츠계의 진실 공방이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 기상: 서쪽에서 다시 다가오는 '하바갓(남서풍)' 기류… 주말까지 비 예보
동풍 물러가고 하바갓 재개: 태평양발 동풍의 영향으로 잠시 맑았던 하늘이 다시 우기철 전형적인 날씨로 바뀝니다. 기상청(PAGASA)은 오늘(18일) 오후부터 남서몬순(Habagat) 기류가 루손 섬 서부 해안을 시작으로 다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날씨 (앙헬레스/클락): 오늘 루손 지역은 낮 동안 평년 기온인 33°C~34°C로 덥고 습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번개를 동반한 강한 국지성 뇌우(소나기 확률 50%)가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차량 이동 시 급격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시야 확보 불량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 해외 및 국제: 마르코스 대통령-푸틴 대통령, 카잔에서 '식량 및 에너지 안보' 논의
외교가 헤드라인: 정치 섹션을 제외한 국제 교류 소식으로,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아세안-러시아 정상회의'에 아세안 의장 자격으로 참석 중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격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비즈니스 협력 확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성사된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농업 혁신, 식품 가공, 화장품 및 소매 제품 등 순수 민간 비즈니스 부문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필리핀의 독립 128주년을 축하하며 과거 1976년 마르코스 시니어 전 대통령의 모스크바 방문이 양국 교류의 초석이었음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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