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비계산 & 우두산 산행
◎ 산행일 : 2024년 12월 11일(수요일) 이순신광장 06:00출발
※산행계획은 당일 기상악화 등 특별한 사유 발생시 취소 or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코스
A코스 : 산제치-비계산-마장재-우두산-의상봉-고견사-주차장(6시간)
B코스 : 산제치-비계산-마장재-출렁다리-주차장(4시간)
◎ 차 타는 곳
☞ 이순신광장(06:00)-문수삼거리(06:10)-여서로타리(06:15)-웅천생태터널(06:20)-
도원사거리(06:25)-롯데마트(06:30)
순천여성회관(07:00)-풍전육교(07:05)-유당공원(07:15)
중마육교(07:30)
※ 위 시간은 출발시간으로 5분전 미리나와 기다려 주세요~^&^
◆ 순천도착 예정시간 : 00:00경 입니다
(위 예정시간은 산행당일 기상 및 도로 사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도시락(중식), 식수, 간식, 자켓, 장갑, 모자 등
◎ 경비분담금 : 50,000원(아침김밥, 석식)
입금계좌 : 농협 356-0629-3406-33 (조미정)
(크리스탈 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 개인 안전사고에 대하여 집행부에서 책임을 질 수 없으니, 질병이 있는 분은 신청을 자제해 주시고, 산행중 더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여행자보험에 대하여 : 2009년 10월부터 금융감독원에서 국내 여행자보험 상품에는 상해입원 치료비를 없애고, 상해 사망에만 적용되므로 산악회에서 단체보험 가입을 못합니다.
※ 산행에 참가하는 회원님들께서는 개인적으로 1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지불하는 상해보험에 가입하면 상해입원 치료비가 가능하니, 개인적으로 보험가입을 부탁 드립니다.
☎ 산행신청 및 문의
♣ 산행신청은 "크리스탈산악회" 카페에서만 가능합니다.
♣ 산행안내 : 010-3643-9045
♣ 차량운행 : 누리관광 김향창님 010-2640-5267
◎ 산 요약 정보
▶비계산(1,126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두무산·오도산·이상봉 등이 있다. 예전에는 우두산이라 불렀다. 능선은 날카롭게 사방으로 뻗어 전사면이 급경사를 이룬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가야천의 지류인 산천으로 흘러들고,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가천의 지류인 고견천으로 흘러든다.
거대한 암봉이 노출되어 있고, 곳곳에 발달한 암벽이 장대하다. 산 정상의 서남쪽 아래에 위치한 바람굴[風穴]은 지층변화시 암반이 겹쳐 이루어진 동굴로 10여 명이 대피할 수 있으며, 지굴을 포함한 전장이 200m 가량 된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발달했으며 잡목이 울창하다. 남서쪽 산록에는 소규모의 저수지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일대에는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도리육교-쌍무덤-주능선-정상-뒷들재-수월리-가조면사무소, 수월리저수지-능선-정상, 나부골-동남쪽 계곡-정상으로 각각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가야산국립공원과 인접해 있다. 거창읍에서 가조면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남쪽으로는 88 올림픽 고속도로가 지난다.
▶우두산(牛頭山)은 별유산(別有山)이라고도 하며 높이 1,046m의 산이다.
우두산은 의상봉, 장군봉, 바리봉 등 9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가야산 남서쪽 10km되는 지점에 있는 산으로 의상봉은 거창의 숨은 명산으로 산객이 사시사철 붐비는 곳이다. 암봉인 의상봉은 의상대사가 참선 하던곳으로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며의상봉 아래 0.8km지점에 있는 고견사(古見寺)와 높이 80m의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은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 볼거리와 산행 후 피로를 풀수 있는 가조 온천이 있으며 산행로 전체가 암릉과 절벽 외줄 타는 구간으로 산꾼들로 부터 사랑 받는 산으로 인기가 높다.
[비계산 한국의 산하]
비계산은 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에서 북쪽으로 2km 지점에 근접해 있다. 비계산 정상석은 세 개나 있다. 1,136m봉엔 거창군에서 세웠고 그 아래 공터엔 키 작은 원조 정상석(비계산 1030.2m) 있다. 건너편 삼각점 새겨진 1125.7m봉에도 합천군 모산악회에서 세운 1,125.7m 표지석이 있는데 1,125,7m는 삼각점 높이이고 정상은 1,130m이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선상에 우뚝 솟은 바위봉우리 비계산은 원래 우두산이라 불렀다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으로 부른다. 정상 부근에 암 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 남서쪽 아래 바람 굴이라는 큰 동굴이 있어서인지 돌, 굴, 바람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부 암릉코스 위험지역엔 구름다리 철계단 있다.
북쪽 가야면 쪽의 가야산 명성에 가려 관심 끌지 못하다가 88고속국도 개통 이후 일반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지맥끊어타기의 수도지맥 중 일부 구간에 속해있는 산이기도 하다.
정상부 암릉에서 바라보는 북쪽은 합천 땅으로 하늘병풍 드리운 가야산 줄기하며 저 멀리 수도산을 향하는 수도지맥 연봉들이 적나라하다. 남쪽으로 두무산을 비롯해 오도산 미녀봉 등 고봉들이 발 아래에 있다. 서쪽으로는 장군봉, 의상봉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