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가장 한인타운이 크게 형성 되어있는 곳은 이스트우드 (Eastwood)입니다.
예전에는 시드니의 서남쪽의 캔터베리 (Canterbury)옆에 있는 캠씨(Campsie)라는 곳이 1세대 한인타운이었다면
지금은 이스트우드를 가장 큰 한인타운(정확히는 한인상권지역)이라고 말할 것으로
이스트우드역에서 중국계 상권과 작은 몰이 형성되어있는 쪽의 반대편은 거의 한국계 상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왠만한 작은 한국의 거리모습을 보이는데 연이어서 붙어있는 한국식당, 한국병원, 식품점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한국어 간판과 함께 영어없이 한국어 사용만으로 살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
실감나게 해주는 곳입니다. 이스트우드는 바로 옆 서버브인 에핑(Epping)과 함께 한국사람들의 거주비율도
높은 곳인데 2007년에 있었넌 호주 연방수상 선거에서 하워드 전 수상 (이곳이 하워드 전 수상의 지역구 였습니다.)
이 한국계, 중국계의 아시아계의 현수상인 러드수상을 지지함에 따라 낙선했다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이스트우드 지역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시드니 시내까지는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를 지나서 가는 노선으로
연결되며 시간은 약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일반 버스도 있는데 시티 Kent St이나 Druitt St에서 520번을 타면
역시 40분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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