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른팀에 새로 입사한 여직원이 정말 예쁘게 생겼음 약간 팜하니 쫌 닮아서 귀여워보이기도 함
아무튼 동료직원이랑 커피사서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는데 복도 맞은편에서 그 여직원이 조신하게 걸어오는거임
우리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졌고 그녀와 나는 서로 스쳐지나가게 됌
스쳐지나가자마자 내가 바로 옆 남직원에게 은근히 다 들리도록 "저분.. 진짜 예쁘게 생긴 것 같지 않아요?" 라고 물어봄 물론 이는 저 여직원 들으라고 한 질문임
아마 그 여직원도 다 들었을거임 그리고 그 사람이 자기라는 것도 인지했을거임 왜냐면 그 복도에는 우리 셋밖에 없었으니까..
그리고 며칠뒤에 복도에서 우리는 또 마주침
다만 이전과 다른점이 하나 있다면 그 여직원 옆에 다른 여직원도 같이 걸어오고 있었다는거..
역시나 우린 서로를 스쳐지나갔음
그런데 이게 왠일? 그 여직원이 옆에 여직원한테
"저 분 좀 멋있는거 같지 않아요?" 라는 질문을 함
아니 이거 먼데?? 머냐고 ㅋㅋㅋㅋ 그린라인트임??
그래서 나는 내 운명을 오딘에 맡겨보기로함
바로 9강 컬렉방어구 강화를 도전해보는거임 ㅋㅋ
난 그녀와 잘되고 싶은 마음에 당연히
강화가 실패하면 우린 그린라이트
9강이 뜨면 그 여자가 한 말은 내가 아닌 내 옆 사람에게 한 말이 되는 거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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