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만 하다가 이번에 새크리파이스로 클래스체인지하게 되었는데요 :D
메인인 스나이퍼가 홀로서기가 되면서 보조하던 세인트가 혼자다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정적인 스킬모션과 부조한 딜링이 아쉬웠는데 이번 클체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보자마자 첫 인상은 마블의 스칼렛위치 완다와 다크홀드가 떠올랐습니다.
대부분 스킬의 이펙트와 붉은 색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저 "넌 이제 X됐어" 하는 듯한 마녀를 연상케하는 인상이 빼박 스칼렛위치였습니다.
전투모션으로 인해 바뀐 캐릭터분위기 만큼이나 스킬도 만족스러운데요. 간략히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컨셉
금서를 다루는 마녀라는 컨셉을 소서리스가 아니라 프리스트에 추가했다는것부터 새롭습니다!
세인트-팔라딘을 겸해서 세라딘을 키우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고 지인도 인챈이 메인이지만 무탑에서는 유지력때문에 다크로 플레이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무기를 구비하고 스위치 해가면서 캐릭터를 키우는 입장에서 프리스트는 성스럽고 밝은 직업(세인트, 팔라딘, 바드) 밖에 없었는데요. 이렇게 으스스한 마녀도 하나 생겨서 스위치하시는 분들께는 재밌는 선택지가 늘어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흡수강타' 스킬이 드디어 이름에 어울리는 모션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2. 유지력과 딜링, 두마리 토끼
키우던 세인트와 비교하자면 아무래도 힐 위주의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상위 사냥터에서 유지력은 좋지만 내 수준에 맞는 사냥터에서는 평타 비율이 높아 딜링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위그드라실의 축복]같은 힐/딜 복합장판기가 있긴 하지만... 자사시 멀리 있는 근접적에게 장판 깔자마자 코앞으로 뛰어와버리니 사실상 스킬을 날린거나 마찬가지였죠. 안그래도 부족한 딜링스킬이 자사때는 더 부족한 ㅜㅜ. 그런데 새크리파이스의 경우 힐스킬이 빠지는 대신 속박, 공포 같은 상태이상으로 유지력을 올려주면서 딜까지 같이 해주니 확실히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느낌입니다. 자가생존기 외에 힐이 있긴 하니, 파티사냥 방치시에도 유지력과 딜링 둘 다 만족스럽네요!
단점
비전투 무기 납도시 책가방(?)화
지금까지 스칼렛위치니 마녀니 하고 칭찬한게 무색할만큼 비전투시 굉장히 모범생이 됩니다ㅋㅋ 그래도 나름 '금서'라는 무기 컨셉인데 인챈트리스나 아크처럼 책이 공중이 떠있거나 룬문자 형태로 바뀌어 등에서 빛나는 형태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점? 단점?
긴 스킬모션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만!
개인적으로 허구헌날 MP 자연회복이 딸리는 저에게는 장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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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탈 것 도전에 계속 실패하고 점점 해이해지고 있었는데
4주년 이벤트 덕분에 이것저것 풍족해지고 다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각지도 못한 프리스트의 클체가 정말 크네요 :D
모두 건강한 여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