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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경험자가 알려주는 아이즈원의 일본 공연장

작성자아이지역주민|작성시간19.07.01|조회수5,791 목록 댓글 5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1~3홀

🌟8월 21일 (수)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1~3홀

[등급]
아레나급

[인원]
약 20,000명~30,000명 (무대에 따라 차이)

[특징]
웬만하면 올 스탠딩. 건물 구조가 직사각형이라서 무대 바로 앞 자리가 아닌 이상 나머지 자리 시야는 영 좋지 않다. 자칫하다간 아이즈원은 보기는커녕 노래만 듣고 올 수도 있다.

무조건 앞자리가 되길 빌어보자. 온갖 종교를 뛰어넘어 여러 신들을 동원해서라도 앞자리가 되길 간절히 빌어보자. 앞자리 사수에 실패했다면 남녀불문하고 신발에 깔창을 넣고 가거나 하이힐을 신고 가자. 아니면 키 큰 사람에게 목마를 태워달라고 하자. (아님 찍덕의 사다리를 훔쳐서라ㄷ)





🌟고베 월드 기념 홀

🌟9월 1일 (일) 고베 월드 기념 홀

[등급]
아레나급

[인원]
약 9,000명

[특징]
생각보다 아주 엄청 크진 않다. 잠실실내체육관과 올림픽체조경기장 그 사이 정도의 크기.

당신의 자리가 2층 맨앞좌석이라면 스스로에게 기립박수를 쳐주길. 그만큼 잘 보인다. 2층 시제석이다? 걱정말길. 약간 과장을 해보자면 당신은 그 자리에서 멤버들이 마신 생수 브랜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가까이 보인다는 사실. 스탠딩을 원한다면 이왕이면 중앙 자리가 되길 빌어보자. 뒤쪽 사이드 스탠딩은 시야가 그야말로 꽝이다.




🌟후쿠오카 마린 멧세

🌟9월 8일 (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

[등급]
아레나급

[인원]
약 13,000명

[특징]
13,000명 수용인원이라고 지레 겁먹으신 분, 그 두려움은 잠시 접어두길. 생각보다 공연장이 작은 편이다. (생각보다 되게 작다. 저 작은 공간이 13,000명 수용인원이라는 게 말이 안 될 정도)

느낌은 고려대 화정체육관이 초밥을 많이 먹어 살찐 느낌. 뭔가 뒤룩뒤룩한(?) 세로형 구조다. (그래도 올림픽체조경기장보다 작은 느낌이 든다!) 2층 끝좌석을 예매했다? 걱정말길, 잘 보일 것이다.

이왕이면 약간 중앙에서 살짝 빗겨난 사이드 좌석가 되길 빌어보자. 세로로 된 직사각형 구조라 정중앙은 어쩌면 무대와 멀게 느껴질 수도 있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9월 25일 (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등급]
아레나급

[인원]
약 22,500명 (아레나 모드)
약 37,000명 (스타디움 모드)

[특징]
여기는 주로 좌석을 "레벨"이라는 단위로 구분한다. (사쿠라가 이 단위를 몹시 좋아합니다) 무대가 워낙 큰만큼 각 레벨별로 분석해보자.


🌟플로어 스탠딩석
스탠딩을 예매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만약 슈퍼아레나에서 스탠딩 무대를 즐길거면, 반드시, 무조건, 기필코 맨앞쪽으로 가길. 스탠딩 뒤쪽이다? 맨눈으로는 아이즈원 실물을 절대로 못 보겠구나하고 각오하고 가자.



🌟200레벨(1층 지정석)
이른바 1층 지정석이다. 총 32열. 경사가 진 편이라서 앞열에서든 뒷열에서든 무대가 보이긴 하지만 앞열과 뒷열 전망은 완전 다르다. 예매한 자리가 뒤쪽 자리인지 미리 확인하지 않고 괜히 1층 지정석이라고 좋아했다간 막상 공연장에 들어와서는 이렇게도 멀었나 하고 멘붕할 수도 있다. 이왕이면 앞쪽 열이 되길 빌어보자.

그러나 200레벨의 맨앞열은 플로어 스탠딩석과 한 계단 차이 밖에 안 나서 키가 낮은 사람은 오히려 안 보일 수 있다는 역효과가 있다. (키 작은 사람은 정말 서럽다 진짜)



🌟300레벨(1층과 2층 사이의 발코니석)
스위트 레벨이라고도 부르며 3열 밖에 없다. 소규모 구역인지라 비교적 이동이 편리하고 느긋하게 앉아서 볼 수 있다. 무대와는 거리가 있지만 딱 정면에 위치해있어 전체적인 무대를 볼 수 있다. 느낌은 잠실실내체육관 2층 자리 맨뒷열/3층 자리 맨앞열 느낌?

흔히 VIP석으로 많이 사용된다. (연예인이 자주 앉을 가능성이 많으니 싸인을 받고 싶다면 그쪽으로 가ㅂ)



🌟400레벨(2층 지정석)
2층 지정석이다. (근데 느낌은 3층 같은데 뭐지?!) 느낌은 200레벨 좌석과 별 차이가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200레벨보다 경사가 좀더 가파른 편. 만약에 400레벨 좌석이라면.. 음.. 공연에 참가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자.. (잠실실내체육관 3층 시야보다 더 멀다..) 그나마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사이드 좌석 쪽이 되길 빌어보자. (그리고 망원경을 꼭 챙겨가자)

그래도 의자 자체는 좋다! (음료수를 꽂을 수 있는 드링크 홀더도 있다! 야호!)



🌟500레벨(3층 지정석)
보통 아레나 모드 무대에서는 표를 풀지 않지만 추가 좌석 요구가 많거나 스타디움 모드 무대를 한다면 표를 풀 것이다.

만약에 당신의 자리가 500레벨 좌석이라면.. 망원경을 "반드시" 챙겨가라. 당신이 독수리, 송골매 시력이 아닌 이상 아이즈원 실물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맨눈으로 무대를 보다간 좁쌀만한 12명의 미니언들이 춤추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콘서트 보러 갔다가 영화관 경험을 할 가능성 99.9%)

심지어 500레벨 맨끝 좌석은 내 머리 위에 바로 천장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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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코코토미 | 작성시간 19.07.01 묘사가 진짜 재밌네욬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옌율러버 | 작성시간 19.07.01 와우...
  • 작성자유리보디가드 | 작성시간 19.07.01 고베 기념홀 가고싶네요
  • 작성자깃털단소년 | 작성시간 19.07.01 어차피 추첨제라서 운빨이죠
  • 작성자쌈무스 | 작성시간 19.07.31 좁쌀만한 미니언 12마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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