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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작성자spica|작성시간25.12.30|조회수1,592 목록 댓글 35

이번 더 레거시 서울콘을 다녀왔어요. 마지막에 포레분들이랑 단체로 찍은 사진을 보며 나는 어디있지?하고 확대해서 보다가 생각이 들어 글을 써봅니다.
저는 포레스텔라 팬이 된지 7개월쯤 됐네요.
늦게 팬싱2를 보고 멤버 각자 어떤사연으로 참가하고 어떻게 결성됐는지를 보며 감동을 받아 팬이 되었습니다.
멤버 개개인별로 너무나도 훌륭한 실력을 다 갖추고있죠. 그래서 누구하나 빠지지않게 다 좋아합니다. 물론 그 중에 최애도 있어요.
그런데 포레스텔라 콘서트에서 나의 최애만 응원하는거는 좀 않좋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속에서 팬분들이 최애의 이름 슬로건을 들고 계시더라고요.
멤버 한분 한분이 모여 포레스텔라입니다.
저는 이 중에 누구하나 빠지면 그건 포레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멤버 네분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니 포레를 응원하는 슬로건을 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우리 포레님들이 모두 더 힘나지않을까요?
개인 슬로건은 개인 활동할때 쓰시면 어떨까요?
내가 내 최애 응원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맞아요, 그냥 제 개인적인생각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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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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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숲별대주주 | 작성시간 26.01.01 고인물이며 포레가 최애인 1기+2기+2.5기+3기 숲별입니다. 포레콘 뿐만 아니라 두훈님 뮤지컬, 형호님 락콘서트. 민규님 콘서트, 우림님 팬콘 등 모든 팀활동, 개인활동을 따라다니고 있죠.
    전 지금껏 한번도 개인슬로건이 안 좋아보인적이 없어서..아니 자각 자체를 못 했어서 님글을 보고 당황스럽네요.
    누구 슬로건을 들던 무슨 상관일까요 네분다 포레이신데, 그리고 포레콘 공연장에 온 이상 모두 숲별이죠.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은 이상 각자의 방식대로 덕질하는거구요. 개인 슬로건은 안 좋아보인다는 님의 극히 개인적인 생각 자체가 최애가 있는 님이 비교의 관점에서 보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 작성자유토피아 | 작성시간 26.01.01 콘서트는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무대 위에 있는 네 분과 관객 모두가 함께 만드는 자리입니다. 응원 방식이 다양하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누굴 응원 하시는 것도 본인의 자유일 수 있죠. 하지만 모든 자유에는 항상 그 자리에 맞는 때와 장소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자리에서는 내가 누굴 제일 좋아하느냐보다 이 공연이 어떤 성격의 장소인지를 같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요.

    포레스텔라 콘서트는 개인 공연이 아니라 네 분이 함께 준비해서 올라가는 팀 공연입니다. 그리고 이 공연의 중심은 관객 각자의 최애가 아니라 포레스텔라 네 분 전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유토피아 | 작성시간 26.01.01 네 분이 무대에 서 있는데 “시각적으로 한 분만 응원”하는 모습은 솔직히 매우 아쉽게 느껴졌어요.

    네 분 모두가 포레스텔라인데, 굳이 그중 특정 한 분만 따로 분리해 강조해서 드러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누구 슬로건을 들든 무슨 상관이냐, 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무대 위에서 네 분이 함께 객석을 바라볼 때,
    그리고 그 장면이 사진으로 남아 모든 팬들과 외부에 보이게 된다면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크게 달라집니다.

    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포레스텔라 콘서트에서 ‘포레스텔라를 응원하는 팬들’이 아니라 ‘멤버별로 나뉜 팬들’처럼 보여야 될까요?

    이건 응원 방식을 금지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포레스텔라 공연에서는 포레스텔라 모든 멤버들을 응원하는 방식도 고려를 해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유토피아 | 작성시간 26.01.01 유토피아 개인적인 사족을 덧붙이자면, 포레님들의 콘서트에서 마음에 걸리는 장면들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어디서 오셨냐”고 묻고 최애의 개인 카페가 아니면 눈치를 주는 모습,
    멤버들이 각자 인사할 때나 무대를 할 때 본인 최애만 응원하고 다른 멤버에게는 호응을 하지 않는 모습을 봤어요.

    이런 장면들을 보면서 느낀 건, 이 행동들의 공통점은 팀 콘서트라는 공간에서도 응원의 중심이 전체가 아니라 ‘개인’에만 머물러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팀 콘서트에서 개인 슬로건을 드는 행동 역시 결국은 팀 공연 안에서 자신의 최애만을 응원하고 반사 슬로건을 사용해 그 응원이 눈에 띄어야 한다는 인식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 작성자ForeBae | 작성시간 26.01.06 고우림님의 군복무 기간동안 우린 체득했다고 생각합니다. 지편한 세상에서 고우림님이 말씀하셨듯, 우린 애타게 네 분의 화음을 기다려왔고, 그 화음이 우리 포레의 정체성이라는 것을요. 우리 멤버 어느 한 분도 빠지지 않고 모두 보석처럼 빛나지만, 함께할 때 더욱 찬란히 빛난다는 것을요. 저도 제 최애의 분량이 적어 속상했을때, 어쩌면 내가 우리 멤버들의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못따라가고 있는건 아닐까 반성한 적도 있었습니다. 함께갈 때 즐겁게, 그리고 오래 갈 수 있고, 오래 가야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가능성과 기회도 많아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함께하는 콘서트만큼은 우리 보석들 누구도, 조금이라도 섭섭한 일 없었으면 하는 저의 개인적인 소망을 적어봤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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