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잘 지내고 있어?? 너무너무 보고 싶다🥲
나는 2주 동안 KCTC라는 육군 훈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강도가 높은 훈련을 다녀왔어.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친 곳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잘 복귀했어!!
공격, 방어마다 약 30시간 이상 전투를 하는데
졸음이 쏟아지고 체력적으로 너무 지칠 때 하늘에 별을 보는데 BB 생각이 많이 나더라. 별은 진짜 많았어서 멤버들과 무대 위에서 반짝이던 순간들도 너무 많이 생각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그리움을 한 번에 많이 느꼈던 것 같아.
그래도 모든 임무를 잘 마치고 우리 중대가 맡은 임무도 모두 완수하고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어.
사실 나는 이 훈련 전에 특화 교육으로 중대에서 2명만 가는 교육도 따로 가서 받고 왔거든.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 그래서 더 열심히 임했는데 감사하게도 KCTC 교관님께서도 나를 가리키면서 “이름이 뭐지?” 하시는 거야. 그래서 “일병 이창민입니다!” 했는데 전투할 때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도 해주셔서 너무 뿌듯했어!!
그리고 마지막 날 훈련을 다 마치고 결과를 발표하는데 공격 때 제일 기여를 많이 한 사람을 전쟁영웅이라고 말하는데 딱 ‘일병 이창민’ 이름이 불리는 거야. 그러면서 모두 환호해 주면서 박수를 쳐주는데 잠이 확 깨면서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고 벅차더라고.
사실 모두 다 똑같이 고생을 하고 내가 운이 조금 더 좋았을 뿐이지만 이 결과를 부모님도 아니고 얼른 BB한테 자랑하고 싶더라. 누구보다 축하해 주고 칭찬해 줄 사람이라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그때의 감정이 다시 생각나면서 기분이 좋다.
BB도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내가 바라고 있을게. 시간은 흘러가니까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