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팬!
안녕하세요. 지원입니다.
갑작스럽게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또한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 진심을 담아 이렇게 한 자 두 자 눌러 담아봅니다.
2020년 2월 4일.
시그니처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처음 받을 내디뎠던 그날의 설렘과 두근거림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벌써 2025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회사와 멤버들과 손 붙잡고 함께 꾸던 꿈이 현실이 되었던 순간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습니다. 또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싸인팬께서 만들어 주신 제 세상 속 지원이는 차고 넘치게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변함없이 바라던 가수의 꿈을 지금까지 좇고, 이룰 수 있었고 가족처럼 든든한 멤버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었습니다. 또 언제나 믿고 기댈 수 있는 싸인팬과의 만남은 정말 포근하고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꿈같았습니다.
인생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 만남 뒤에는 필연적으로 이별이 따라오길 마련이지만 그 뒤에는 다시 새로운 만남이 있는 법이고, 저는 끝이 아닌 싸인팬과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할 예정이니 조금 이기적이지만 계속해서 저와 함께 미래를 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주셨던 뜨거운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아프지 마시고 부디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시그니처 지원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