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만에 왔네요.
바쁠거 없는 일상인듯 하면서도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게 후다닥 지나가는거 같아요.
핸님은 그 사이에도 촬영, 행사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계시더라구요.
내일도 행사에 참여하시던데
행사시간에 그 지역에 비 소식이 있어요.
어쩌다보니 내일 행사를 알게 되어서
하율이는 가겠다고 편지도 쓰고
준비를 하는데 날씨가 좋다가
왜 핸님 만나러 가려고만 하면 비가 오는걸까요?
오뚜기때도 군체 시사회때도 비를 뚫고 다녔는데
하필 내일도..... 오지말라는 하늘의 신호인건가 ㅜㅜ
오늘 공식일정에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 폐막식 일정이
올라왔던데 그날도 해이니즈들이 용산에 많겠어요.
늘 고민에 고민은 하는데
하율이의 선택으로 이동이 결정되고 움직이긴해도
현장에서의 모든 상황은
제가 감내해야하다보니 매번 어려워요.
(긴 기다림이 따르기에 결정은 늘 하율이에게 맡기거든요.)
그래도 해인이삼촌 보고싶다고
먼길 가겠다는 선택을 하는 아이가 신기하고
5시간을 기다려 잠깐 스치듯 지나가는 핸님을 보고와도
다음에 또 갈거라는 마음이 대단하게 느껴지니
제가 힘든건 생각할 겨를이 없네요.
내일 행사, 미쟝센영화제까지 하율이는 벌써
마음의 결정이 끝난 듯 해요.
내일 많은 셀럽분들이 참여하셔서 보려는 팬들도 많을텐데
부디 돌발상황없이 잘 다녀왔으면 좋겠어요.
하율이가 어디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일도 긴 서울나들이가 되겠어요.
내일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런데 오늘 올려주신 사진보니 살이 많이 빠져보여요.
작품을 위한 준비인건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건강만 해치지 않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