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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해인

핸님 잘 계시죠?

작성자핸님처럼키우기|작성시간26.06.15|조회수67 목록 댓글 0

핸님 잘 지내고 계시는거죠?

지난주 목요일 평창동에서 스치듯 안녕하고 

난 후로 고민이 생겼어요.

 

인생 첫 덕질이기도 하고 너무나 집순이인 사람이었던

저인데 지금은 언제 집순이였나싶도록 나가고 있거든요.

그것도 하율이까지 같이 나가는 중인데

정말 가는 곳마다 핸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서로 앞다퉈 핸님의 모습을 담고

말한마디 건네보려는 노력들이 가득한 현장에서

아이도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잘 가르쳐줘야하고 아이이다보니 하면 안되는 상황에서 왜 하지말아야하는지를 이해시켜야하는게

어려웠어요. 저는 안된다고 알려주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하율이도

왜 엄마는 안된다고 할까?라는 의문이 들겠더라구요. 

하율이가 보고싶다고 해서 

어딜가도 기본 왕복4시간 이동에

대기시간도 4시간 이상인데 8살이지만

다 참을 수 있다는 말을 믿고

매달 행사장을 찾아가고 있는게 잘 하고있는걸까?

 

혼자다니면 더 편하게 다닐수는 있겠지만

같이 다니길 잘했구나 생각되는 순간들이 더 많아지겠죠?

핸님 하율이가 행사장마다 보이더라도

아이 힘들게 왜 데리고 올까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진짜 엄청 고민 많이 하고 데리고 가는데

이런 팬도 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결국 주절주절 고민상담을 하게 됐지만

결론은 늘 같아요.

정해인이 좋고

정해인이라서 좋고

정해인이기때문에 좋다는거🫣🫣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목요일에 용산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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