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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유주

가장 진솔한 삶의 OST를 만드는 유주의 버라, 꿈..

작성자하나뿐인유리구슬|작성시간26.03.30|조회수37 목록 댓글 0

벚꽃과 시험이 공존하는 4월이란 유주의 말에,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말이 생각나서 쳇gpt한테 물어봤어.

그리고 마침 어제 마당에 나갔다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백장미 나무를 보았는데, 시들어버린 잎들 사이로 새싹들이 나고 있더라!

나는 4월달에 봄이 시작되며, 실연당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봄이 잔인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해왔는데..

잔인한 달이란 의미는 사람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겠지만, 요즘은 이렇게 상반된 상황이 잔인하게만 느껴지진 않아.

유주에게 요즘은 통화가 더 편하다니, 그만큼 러뷰랑 더 가까워졌단 얘기같아서 고맙고, 유주의 노력이 가장 크기에 더 고마워.

요즘 앨범준비하느라 정신없었고, 틀이 많이 잡힌 앨범의 모니터링 때 분위기도 좋았다니 더 궁금하고 설레! 따라랏과 인블룸이 가장 유주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에는 유주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면모를 담는다고 팬미 때 밝혔을 때부터 특히 기대중이었고!

이번 앨범이 나오면, 러뷰들의 '감정'이 가장 궁금하다는 말도 특히 새겨들었어.

그런데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며, 식사를 제대로 못했을 것 같아서 걱정도 되는데, 잘 먹을 때도 있어서 다행이야. 그래도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니까, 당장 바꿀 순 없어도 조금씩이라도 더 잘 먹길 바라ㅠㅠ

그만큼 진심을 담아서 유주를 열심히 응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더 느끼는 중이야.

마사지 선생님의 갈비뼈 얘기가 정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오히려 유주가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과식을 자연히 막아줄 테니까.

해야 활동할 때, 안녕하세요에 나왔던 유주가 좀 통통한 볼살로 스키니진 입고 안무 시작할 때, 이런 모습도 넘 귀여웠어. 바닥이 미끄러워서 넘어질 뻔 했을 땐 가슴철렁했지만, 이때도 미끄러운 데도 멋진 모습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해서 그런 거니까, 넘 뭉클하고..

나는 이번 버라가 있기 몇시간 전에, 오랜만에 신해철님의 '인생이란 이름의 꿈'이 생각나서 들었는데, 러뷰 곁에 유주가 있다는 게 새삼 또 가장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유주가 쿠모님이랑 합방했던 라이브 요즘도 보는데, 특히 복숭아꽃 때 유주의 상큼하고도 뇌쇄적인 목소리랑, 쿠모님의 허스키하고 보이쉬한 목소리의 합이 지금도 너무 좋아서, 쿠모님을 찾은 유주의 감각에 다시금 놀라는 중이야!

그리고 유주가 늘 그래 왔음을 알고 있었지만, 노래를 만들 때의 철칙이, 상황이나 스토리를 먼저 설정해놓고 작업하는 것이라니, 유주는 OST를 작곡해도 정말 끝내주는 걸작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유주가 만들어 온 곡들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유주의 삶에 대한 OST라고 할 수 있는 거잖아.

내가 어릴 적부터 OST를 특히 좋아해왔기에, 이런 생각도 자연히 들어.

그날의 사건은 정말 아픈 곡인 게, '찰나였었던 사고같은 사건'이잖아. 정말 나쁜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런 찰나의 사고로 서로 큰 상처를 받았기에 정말 아픈 것 같아.

실수는 누구나 하잖아. 정말 중요한 건 그 다음의 태도에서 진심이 드러나는 거라고 봐. 물론 진짜 나쁜 사람은 한번의 실수에서도 본심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말야.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좋은 사람에게도 마음 속에 병든 구석이 있고, 어찌보면 사람은 그게 정상인 것 같아. 그게 어쩌다 드러날 때가 있어서, 그날의 사건에서는 실수라기보다는 사고라고 표현한 것 같아. 혹시 유주의 새로운 앨범에서 유주의 이런 면을 볼 수 있다면, 그것 역시 큰 기쁨일 거야. 진실은 아름답다는 말을 참 좋아하거든!

그런데, 사랑이란 건 한번의 실수나 사고로도 깨질 수 있어서 큰 아픔을 겪기도 하는데, 그걸 극복하는 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내가 너무 안정적인 사랑보다 불안한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 이유야.

유주가 추천해준, Only U도 잘 듣고있고, 이곡도 진솔함이 담겨있어서 참 좋더라! '표현에 문제가 있지 넌 솔직하게 말하면 되잖아'라는 가사도 참 좋아. 사랑에서 솔직해진다는 것이 때로는 참 어렵기도 하지만.

그날 버라 끝나고, 꿈을 꿨는데, 오랜만에 꿈에서 유주를 봤어. 낮에 있었던 일이랑 유주가 해준 얘기가 섞인 정도의 내용이었지만 꿈에서 깨고 나서도 행복하더라.

그날 낮에 동네 ATM기를 쓸 일이 있어서 다녀오다가, 교차로 촬영지를 또 보고 왔는데, 유주가 뮤비에서 달리기를 했던 학교야.

학교 대문 밖에서 찍었어.

열심히 달렸음에도 해지는 시간까지 고뇌로 인해서 쓰러져 있는 유주의 모습에 저녁 노을이 유난히 마음 아픈 장면이야ㅠㅠ

근데, 꿈 속에서는 이 학교랑 집 사이에 있는 큰 건물에서 유주가 친구랑 문을 사이에 두고 장난을 치고 있었어. 분명, 유주가 재인님하고 릴스 찍은 얘기를 해줘서 그런거 같아ㅋㅋ 유주가 호박죽 얘기 너무 맛깔나게 해서, 가짜였다고 안 밝혔으면 진짜인 줄 알았을 거야ㅋㅋㅋ

여행얘기 나왔을 때, 유주가 예쁜 도시를 좋아한다는 말에, 유주가 좋아하는 애니, 라따뚜이에 나왔던 파리의 야경이 바로 떠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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