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9 火: 연중 제10주간 화요일/OFM작은형제회-복음·말씀 나누기-김찬선 신부/ ♤ 세상의 빛이란 것이 영광스러운가? ♤
작성자아타시 韓작성시간26.06.09조회수37 목록 댓글 0'26.06.09 火/ [녹] 연중 10주간 화요일
또는 < [백] 성 에프렘 부제 학자 >기념.
-평일, 또는 < 기념 >미사:
① 1열왕 17,7-16 ㉥ 마태 5,13-16
* 오늘의 성인:
디아나 동정녀 여, 빈첸시오 순교자 남, 아미아타 동정녀 여, 에프렘 부제/학자 남, 콜룸바 원장 남, 펠라지아 동정/순교 여, 펠리치아노 순교자 남, 프리모 순교자 남.
* 치아의 날: 매년 6월 9일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입니다
ㅡㅡTㅡ묵 상ㅡTㅡㅡ
♧ 연중 10주 화요일-세상의 빛이란 것이 영광스러운가? 부담스러운가? ♧
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3ㄱ.14ㄱ)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이 말씀이 내게 영광스러운가? 부담스러운가? 생각하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고 다른 한편으로는 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30대 때는 마땅히 그런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후에도 ‘염광교회’니 ‘염광고등학교’니 개신교 신자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그들도 그렇게(소금鹽빛光)하는데 우리는 더더욱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리고 갈수록 나 같은 죄인이 어찌 감히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겠다고 할 수 있는가?
오히려 어둠이 되지 않고 악 표양이 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어찌 빛과 소금이 될 수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의 솔직한 마음이고 태도인데 그러나 깊숙이 들여다보면
이것은 진정한 겸손이 아니라 얼치기 겸손이거나 거짓 겸손입니다.
그 부담스러운 걸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겸손이니 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보고 세상의 빛이라고 하실 때는
우리가 죄인이 아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당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주님 말씀하셨는데
죄인인 우리가 감히 주님처럼 세상의 빛이라고 할 수 없지요.
그러므로 이것은 아담처럼 감히 주님과 같아지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는 것이자 당신 신성에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교만 때문이 아니라
순종하는 마음으로 빛과 소금의 사명에 참여해야 하고
무엇보다 감사하는 맘으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느님의 선을 나누는 선행을 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정의를 실천하는 것일 뿐이며
나의 선을 나누거나 나의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실천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실천도 가능합니다.
요즘 저는 포르치운쿨라 행진을 준비하기 위해
최정숙 선생님의 전기도 읽고 답사도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분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그리고 재속 프란치스칸으로서
자기를 위해서 착하게 살고 옳게 살고 사랑으로 일생을 사신 분인데
그렇게 사시니 그것이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었던 것이었고,
또 독립지사가 되고 의사도 되고 교육자도 되고 교육감도 되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분이 나를 위해 하느님 자녀와 프란치스칸으로 산다고 생각지 않고
사람들을 위해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면
위선자가 되거나 너무 부담스럽고 힘이 들어 결국 포기해 버리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진정 나를 위한 것인지 생각하게 되고 묻게 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길 포기하고 편하게 사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어렵고 힘들어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저는 당연히 답을 알고 있고 여러분도 아십니다.
그런데 알기에 오히려 묻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안다면 그렇게 살아야 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묻지도 생각지도 않는 나는 아닌지 돌아보는 우리입니다.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수품 '87.02.19)
"서울대교구- 선교회·수도회(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특수사목(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 강화 숨 영성센터(정동분원)/인천교구-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남자)/ 책임자 "
(ofs/정릉 아타나시오 韓 옮김)
ㅡㅡTㅡ¹독 서ㅡTㅡㅡ
※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17,7-16
그 무렵 엘리야가 숨어 지내던 7 시내의 물이 말라 버렸다.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8 주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9 “일어나 시돈에 있는 사렙타로 가서 그곳에 머물러라.
내가 그곳에 있는 한 과부에게 명령하여 너에게 먹을 것을 주도록 해 놓았다.”
10 그래서 엘리야는 일어나 사렙타로 갔다.
그가 성읍에 들어서는데 마침 한 과부가 땔감을 줍고 있었다.
엘리야가 그 여자를 부르고는,
“마실 물 한 그릇 좀 떠다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11 그 여자가 물을 뜨러 가는데 엘리야가 다시 불러서 말하였다.
“빵도 한 조각 들고 오면 좋겠소.”
12 여자가 대답하였다.
“주 어르신의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구운 빵이라고는 한 조각도 없습니다.
다만 단지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저는 지금 땔감을 두어 개 주워다가 음식을 만들어,
제 아들과 함께 그것이나 먹고 죽을 작정입니다.”
13 엘리야가 과부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당신 말대로 음식을 만드시오.
그러나 먼저 나를 위해 작은 빵 과자 하나를 만들어 내오고,
그런 다음 당신과 당신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드시오.
14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 주님이 땅에 비를 다시 내리는 날까지,
밀가루 단지는 비지 않고 기름병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15 그러자 그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다.
과연 그 여자와 엘리야와 그 여자의 집안은 오랫동안 먹을 것이 있었다.
16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에는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ㅡTㅡ복 음ㅡTㅡㅡ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1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15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16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적독서 후에 잠시 묵상합니다>
<묵상 후 사도신경을 바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