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12 金: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OFM작은형제회-복음·말씀 나누기-김찬선 신부/ ♤ 무겁지만 고통스럽지 않은 짐 ♤
작성자아타시 韓작성시간26.06.12조회수33 목록 댓글 0'26.06.12 金/ 연중 10주간 금요일.
< [백]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
(사제 성화의 날)
(금육禁肉齋 날)
-대축일 미사:
① 신명 7,6-11 ② 1요한 4,7-16
㉥ 마태 11,25-30
* 오늘의 성인:
나보르 순교자 남, 나자리오 순교자 남, 레오 3세 교항 남, 마리노 증거자 남, 바실리데스 순교자 남, 안토니아 동정녀 여, 오누프리오 은수자 남, 쿠네라 동정녀 여, 크리스티아노 주교 남.
* 아동노동반대낱.
ㅡㅡTㅡ묵 상ㅡTㅡㅡ
♧ 연중 10주 목요일-무겁지만 고통스럽지 않은 짐 ♧
ㅁ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마태 11,29)
예수 성심 대축일에 우리는 오늘 복음을 듣습니다.
예수 성심이 곧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이라는 뜻이고,
이 축일을 지내며 이 마음을 배우라는 뜻이겠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갈수록 부담감을 못 견뎌 하며,
그래서 조그만 부담도 감수하고 감당하려고 하지 않는데
그것은 미성숙할수록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서 더욱 그러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성심은 답을 줍니다.
어떻게 부담스러운 짐들을 잘 져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를 말입니다.
달리 말하면 사람이 부담이 아니라 사랑이 될 수 있는 법을 알게 해주고,
일과 책임이 부담이 아니라 기쁨이 될 수 있는 법을 알게 해줄 것입니다.
무엇이?
예수 성심이.
그렇다면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이 어찌 그렇게 해주는지 이제 보겠습니다.
짐 지는 것이 부담이 되고 고통이 되는 것은 그 근본적인 이유가
우리가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임은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결코, 부담스럽지 않고 전혀, 고통스럽지 않지요.
그렇다고 짐이 무겁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무겁지만 고통스럽지 않은 것입니다.
똑같이 무거운 짐을 지는데도 좋아하는 사람의 짐을 질 때는 고통스럽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의 짐을 질 때는 더 고통스럽지 않고 심지어 기쁘기까지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 무거운 것을 들어줬다는 것이 오히려 기쁘게 합니다.
예수 성심은 이런 마음입니다.
사랑하기에 무겁고 싫어하는 일 곧 십자가를 기꺼이 지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랑의 마음가짐에서 겸손과 온유한 마음도 나오고,
반대로 겸손한 마음에서 사랑의 마음과 온유한 마음도 나옵니다.
사랑할 때 ‘이것이 왜 내게’를 따지지 않듯이
겸손할 때도 따지지 않습니다.
하인에게는 주인의 짐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이 되듯
겸손한 사람은 ‘내가 왜?’를 생각지 않고 온유한 마음으로 주어진 짐을 집니다.
사랑의 마음만큼 기쁨은 없어도 거부감에서 오는 부담감이나 고통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쁘게 짐을 지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랑에 이르러야 하고 이것이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겸손만 가지고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고,
십자가에 매달려 당신 심장에서 피와 물을 흘리신 것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그리고 그중에서도 수난의 사랑(Passion)으로 그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수난의 사랑을 지닌 마음을 우리는 오늘 성심이라고 칭송하며
우리의 마음이 이 주님의 마음과 같아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오늘 우리입니다.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수품 '87.02.19)
"서울대교구- 선교회·수도회(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특수사목(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 강화 숨 영성센터(정동분원)/인천교구-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남자)/ 책임자 "
(ofs/정릉 아타나시오 韓 옮김)
ㅡㅡTㅡ¹독 서ㅡTㅡㅡ
※ <주님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시어 너희를 선택하셨다.>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7,6-11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6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이며,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선택하시어
땅 위에 있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희를 당신 소유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7 주님께서 너희에게 마음을 주시고 너희를 선택하신 것은,
너희가 어느 민족보다 수가 많아서가 아니다.
사실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수가 가장 적다.
8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시어,
너희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시려고, 강한 손으로 너희를 이끌어 내셔서,
종살이하던 집, 이집트 임금 파라오의 손에서 너희를 구해 내셨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참하느님이시며,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계약과 자애를 지키시는 진실하신 하느님이심을 알아야 한다.
10 또 당신을 미워하는 자에게는 그를 멸망시키시어
직접 갚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 없이 직접 갚으신다.
11 그러므로 내가 오늘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명령하는
계명과 규정들과 법규들을 너희는 지켜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ㅡTㅡ복 음ㅡTㅡㅡ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25-30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적독서 후에 잠시 묵상합니다>
<묵상 후 사도신경을 바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