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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6.06.14 日: 연중 제11주일/ OFM작은형제회-복음·말씀 나누기-김찬선 신부/ ♤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고 ♤

작성자아타시 韓|작성시간26.06.14|조회수36 목록 댓글 0

'26.06.14 日/ [] 연중 제11주일.
-주일 미사:
① 탈출 19,2-6ㄱ ② 로마 5,6-11
㉥ 마태 9,36-10,8

* 오늘의 성인:
넨노 원장 남, 디냐 순교자 여, 로타리오 주교 남, 루피노 순교자 남, 마르치아노 주교/순교 남, 메토디오 주교 남, 바실리오(대) 주교/학자 남.

*¹ 헌혈자의 날.
*² 키스데이.

           ㅡㅡTㅡ묵  상ㅡTㅡㅡ

♧ 연중 11주일-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고


요즘은 전보다 분명히 자기 연민이 넘칩니다.
너나없이 자기 연민에 빠져 삽니다.

자기만 힘들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럴까?
원인을 생각해 보면 옛날에는 먹고 사는 것이 너무도 치열하고
힘들어 그럴 겨를이 없었던 것에 비해 지금은 그 정도가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거나 너나없이 자기 연민에 빠져 살면
그 결과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을 가질 수 없습니다.
곧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볼 수 없게 된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왜 자기 연민에 대해 오늘 얘기를 꺼냈느냐 하면
군중에 대한 연민을 주님께서 오늘 드러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 9,36)

그리고 주님께서는 연민만 드러내시지 않고
이렇게 된 원인과 그것을 풀 해법을 제시하십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주십사고 청하여라.
”(마태 9,37ㄴ-38)

군중이 이렇게 기가 꺾여 살게 된 것은 목자가 없기 때문이고,
더 정확히 얘기하면 진정한 목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해야 할 것은 양들을 억압하고 잡아먹고 팔아먹는 거짓 목자를 대신할
진정한 목자를 하느님께서 보내주십사 청하라고 하며 열두 제자를 뽑으십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 나의 제자들아, 연민이 없이 등골이나 빼먹으려는 저 거짓 목자들과 달리
너희는 나의 제자답게 양들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그들을 찾아가거라.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마태 10,7-8ㄱ)

문제는 주님께서 우리도 당신 제자로 삼겠다 하실 때 예라고 할 것인가? 
그것이고, 오늘 탈출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공동체가 주님의 소유가 되고,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라고 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또 흔쾌히 그리될 것인가? 그것입니다.

제 생각에 신자라면 영광스럽게 생각하긴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영광스럽긴 해도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고,
나는 그런 능력도 없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만큼 살고 난 저로서는 제자 되는 것이 영광도 부담도 아니고,
능력의 문제나 자격의 문제도 아니고 사명이고 사랑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 10,8ㄷ )라고 하신
오늘 주님 말씀이 바로 내게 하신 말씀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받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면
가난한 이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되고
기가 꺾인 이들을 위해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께 거저 받았고, 넘치도록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그래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면 입을 싹 닦고 있을 수 없을 것이고,
오늘 연중 주일의 감사송처럼 감사의 노래를 이렇게 소리 높여 부를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옵니다. 저희는 죄와 죽음에서 벗어나
선택된 겨례, 임금의 사제단, 거룩한 민족, 하느님의 백성이 되었고 저희를
어둠에서 놀라운 빛으로 부르신 주님의 권능을 온 세상에 전하며 외치나이다
.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수품 '87.02.19)
"서울대교구- 선교회·수도회(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특수사목(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 강화 숨 영성센터(정동분원)/인천교구-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남자)/ 책임자 "

(ofs/정릉 아타나시오 韓 옮김)

          ㅡㅡTㅡ¹독  서ㅡTㅡㅡ

※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19,2-6ㄱ

그 무렵 이스라엘 자손들은
2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그곳 산 앞에 진을 쳤다.
3 모세가 하느님께 올라가자, 주님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셨다.
“너는 야곱 집안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알려 주어라.
4 ‘너희는 내가 이집트인들에게 무엇을 하고
어떻게 너희를 독수리 날개에 태워 나에게 데려왔는지 보았다.
5 이제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나의 것이다.
6 그리고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ㅡTㅡ복  음ㅡTㅡㅡ

◈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을 보내셨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36-10,8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36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10,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아,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3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4 열혈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5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적독서 후에 잠시 묵상합니다>
<묵상 후 사도신경을 바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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