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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6.06.15 月: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OFM작은형제회-복음·말씀 나누기-김찬선 신부/ ♤ 사랑 대인(大人) ♤

작성자아타시 韓|작성시간26.06.15|조회수34 목록 댓글 0

'26.06.15 月/ [] 연중 11주간 월요일.
-평일 미사:
① 1열왕 21,1ㄴ-16 ㉥ 마태 5,38-42

* 오늘의 성인:
란델리노 원장 남, 레오니스 순교자 여, 리베 순교자 남, 모데스토 순교자 남, 비토 순교자 남, 아델라이다 동정녀 여, 에드부르가 여원장 여, 에우트로피아 순교자 여, 제르마나 동정녀 여.

* 노인학대인식의 날.

           ㅡㅡTㅡ묵  상ㅡTㅡㅡ

♧ 연중 11주간 월요일-사랑 대인(大人) ♧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대어라.
”(마태 5,39)

오늘 주님께서는 악인에게 맞서지 말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여기서 말하는 악인이란 어떤 악인인지
맞선다는 것도 무슨 뜻인지 정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기서 말하는 악인이 내게 악한 짓을 하는 악인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악인이요 하느님의 뜻을 거슬러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악한 짓을 하는 악인이라면
그런 악인도 맞서지 말고 내버려 두라는 뜻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면 주님께서는 악인에게 맞서지 말라고 하신 다음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네 왼뺨마저 돌려대라고 하셨지,
다른 사람의 뺨을 칠 때 내버려 두라고 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하신 것도 남이 아니라 내게 재판을 거는 사람에게,
내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갑절로 해주라고 하신 것이지요.

이것은 보통의 우리와 다른 태도입니다.
우리는 보통 남에게 악한 짓을 할 때는 눈 감고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내게 악한 짓을 하면 길길이 날뛰며 맞대응하는데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실 다른 사람에게 저지른 악행은 끔찍한 짓인데도 내 일이 아니니까
모르는 체하고 지나가면서 내게 한 것은 악행도 아니고
그저 내가 싫어하는 행위를 할 뿐인데도 우리는 그 사람을 싫어하고,
싫어하기에 나쁜 놈이라고 하고 악인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그러므로 내게 악한 짓을 하거나 내가 악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짓을 할 때
맞서지 말라는 것은 그런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라는 것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을 정도로
대인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대인(大人)은 사랑의 대인입니다.
싫은 것도 사랑하는 대인이요,
그러니 싫은 사람도 사랑하는 대인이요,
정말로 악행을 내게 저질러도 사랑하는 대인이요,
악행도 보통 악행이 아니라 보통 사람은 그로 인해 불행케 되는,
그 정도의 악행을 내게 저질러도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사랑하는 대인입니다.

그러니까 나는 내게 대한 악행에 대해서는 보통 사람이 아니고,
악인에 대한 사랑에 있어서는 보통 사람 이상으로 대인입니다.

엄마는 자식과 맞서지 않고,
엄마의 사랑은 자식의 어떤 악행도 능가하는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악인에게 맞서지 말라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는 것이요,
적어도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지 말라는 것임을 깨닫고 실천하려는 우리입니다.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수품 '87.02.19)
"서울대교구- 선교회·수도회(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특수사목(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 강화 숨 영성센터(정동분원)/인천교구-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남자)/ 책임자 "

(ofs/정릉 아타나시오 韓 옮김)

          ㅡㅡTㅡ¹독  서ㅡTㅡㅡ

※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21,1ㄴ-16

그때에 1 이즈르엘 사람 나봇이 이즈르엘에 포도밭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포도밭은 사마리아 임금 아합의 궁 곁에 있었다.
2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였다. “그대의 포도밭을 나에게 넘겨주게.
그 포도밭이 나의 궁전 곁에 있으니, 그것을 내 정원으로 삼았으면 하네.
그 대신 그대에게는 더 좋은 포도밭을 주지.
그대가 원한다면 그 값을 돈으로 셈하여 줄 수도 있네.”
3 그러자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는 제가 제 조상들에게서 받은 상속 재산을
임금님께 넘겨드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4 아합은 이즈르엘 사람 나봇이 자기에게,
“제 조상님들의 상속 재산을 넘겨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한 말에
속이 상하고 화가 나서 궁전으로 돌아갔다.
아합은 자리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음식을 들려고도 하지 않았다.
5 그의 아내 이제벨이 들어와서 물었다.
“무슨 일로 그렇게 속이 상하시어 음식조차 들려고 하지 않으십니까?”
6 임금이 아내에게 말하였다. “실은 내가 이즈르엘 사람 나봇에게
‘그대의 포도밭을 돈을 받고 주게.
원한다면 그 포도밭 대신 다른 포도밭을 줄 수도 있네.’ 하였소.
그런데 그자가
‘저는 포도밭을 임금님께 넘겨드릴 수 없습니다.’ 하고 거절하는 것이오.”
7 그러자 그의 아내 이제벨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에 왕권을 행사하시는 분은 바로 당신이십니다.
일어나 음식을 드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십시오.
제가 이즈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밭을 당신께 넘겨드리겠습니다.”
8 그 여자는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써서 그의 인장으로 봉인하고,
그 편지를 나봇이 사는 성읍의 원로들과 귀족들에게 보냈다.
9 이제벨은 그 편지에 이렇게 썼다.
“단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의 첫자리에 앉히시오.
10 그런 다음, 불량배 두 사람을 그 맞은쪽에 앉히고 나봇에게,
‘너는 하느님과 임금님을 저주하였다.’ 하며 그를 고발하게 하시오.
그러고 나서 그를 끌어내어 돌을 던져 죽이시오.”
11 그 성읍 사람들, 곧 나봇이 사는 성읍의 원로들과 귀족들은
이제벨이 보낸 전갈 그대로, 그 여자가 편지에 써 보낸 그대로 하였다.
12 그들이 단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의 첫자리에 앉히자,
13 불량배 두 사람이 들어와서 그 맞은쪽에 앉았다.
불량배들은 나봇을 두고 백성에게,
“나봇은 하느님과 임금님을 저주하였습니다.” 하고 말하며 그를 고발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나봇을 성 밖으로 끌어내어 돌을 던져 죽인 다음,
14 이제벨에게 사람을 보내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하고 전하였다.
15 이제벨은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합 임금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셔서, 이즈르엘 사람 나봇이 돈을 받고 넘겨주기를 거절하던
그 포도밭을 차지하십시오. 나봇은 살아 있지 않습니다. 죽었습니다.”
16 나봇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아합은 일어나,
이즈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밭을 차지하려고 그곳으로 내려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ㅡTㅡ복  음ㅡTㅡㅡ

◈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8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40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41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42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적독서 후에 잠시 묵상합니다>
<묵상 후 사도신경을 바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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