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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6.06.17 水: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OFM작은형제회-복음·말씀 나누기-김찬선 신부/ ♤ 깨달음과 깨어있음 ♤

작성자아타시 韓|작성시간26.06.17|조회수29 목록 댓글 0

'26.06.17 水/[] 연중 11주간 수요일.
-평일 미사:
① 2열왕 2,1.6-14
㉥ 마태 6,1-6.16-18

* 오늘의 성인:
군둘포 주교 남, 그레고리오 바르바디코 주교/증거자 남, 라이네리오 은수자 남, 데레사 여왕 여, 마르치아노 순교자 남, 몬타노 순교자 남, 아비토 원장 남, 안티디오 주교/순교 남.

* 사막방지의 날.

           ㅡㅡTㅡ묵  상ㅡTㅡㅡ

♧ 연중 11주간 수요일-깨달음과 깨어있음


네가 자선을 베풀 때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마태 6,2)

주님께서는 위선자들이 하듯이 하지 말라고 제자들에게 당부하시며
그들은 자선의 상을 하느님께 받지 않고 사람들에게 이미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상을 이미 받은 것이 왜 문제일까 이참에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떤 영화가 무슨 영화제, 무슨 영화제, 무슨 영화제에서
상이란 상을 다 받았고 모든 상을 완전히 휩쓸었다는 말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자선도 이 세상에서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고,
저세상에서 하느님께도 상 받으면 안 되는 겁니까?
제 생각에 사람들에게도 하느님께도 받으면 좋을 것이고,
성인들이야말로 우리의 칭송도 받고 하느님께도 상 받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성인이 아니라 위선자의 문제를 말씀하신 것인데,
위선자는 그의 자선이 상 받을만한 자선이 아닌데도 상을 받으려니 문제이고,
무엇보다 인간의 상을 받은 받고 하느님 상은 받고 싶지 않은 것이 문젭니다.

이것이 위선자가 성인과 다른 점입니다.
성인은 인간의 상은 받고 싶지 않고 오직 하느님의 상을 받고 싶은 존재이고,
그래서 인간의 평가나 칭찬에 연연치 않고 그래서 휘둘리지도 않는 존잽니다.
달리 말하면 인간이 아니라 하느님 앞에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어제 원수 사랑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능한 것처럼
이것도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능한 것이 될 수가 있겠습니까?
물론 늘 사람들과 지내니 불가능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원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불가능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제 나의 행복을 위해 원수를 사랑하려고 했던 것처럼
무엇이 진정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인지 깨닫게 되면 가능합니다.
물론 깨닫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깨닫기 위해서 욕심부리거나 조급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차츰차츰 그런 경험을 하지 않습니까?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고 또 잘 보이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깨닫고,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닫는.

그러나 자유롭고 행복한 영혼이 되는 것은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로우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점점 더 사랑하고 사람보다 더 사랑할 때 되는 것이니
이것을 깨달아야 하고 깨달은 다음엔 이것에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달음과 깨어있음,
나이 먹어가는 것이 좋은 것은 이렇게 되어가기 때문입니다.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수품 '87.02.19)
"서울대교구- 선교회·수도회(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특수사목(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 강화 숨 영성센터(정동분원)/인천교구-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남자)/ 책임자 "

(ofs/정릉 아타나시오 韓 옮김)

          ㅡㅡTㅡ¹독  서ㅡTㅡㅡ

※ <갑자기 불 병거가 나타나더니,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갔다.>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2,1.6-14

1 주님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들어 올리실 때였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길갈을 떠나 걷다가, 예리코에 도착하자
6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너는 여기 남아 있어라. 주님께서 나를 요르단 강으로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엘리사는 “주님께서 살아 계시고 스승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저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 두 사람은 함께 떠났다.
7 예언자들의 무리 가운데 쉰 명이 그들을 따라갔다.
두 사람이 요르단 강 가에 멈추어 서자, 그들도 멀찍이 떨어져 멈추어 섰다.
8 엘리야가 겉옷을 들어 말아 가지고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마른땅을 밟고 강을 건넜다.
9 강을 건넌 다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서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너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을 청하여라.”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스승님 영의 두 몫을 받게 해 주십시오.”
10 엘리야가 말하였다. “너는 어려운 청을 하는구나.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대로 되겠지만,
보지 못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11 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걸어가는데,
갑자기 불 병거와 불 말이 나타나서 그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그러자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갔다.
12 엘리사는 그 광경을 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기병이시여!”
엘리사는 엘리야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자기 옷을 움켜쥐고 두 조각으로 찢었다.
13 엘리사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집어 들고 되돌아와 요르단 강 가에 섰다.
14 그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잡고 강물을 치면서,
“주 엘리야의 하느님께서는 어디에 계신가?”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가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이렇게 엘리사가 강을 건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ㅡTㅡ복  음ㅡTㅡㅡ

◈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적독서 후에 잠시 묵상합니다>
<묵상 후 사도신경을 바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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