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19 金: 연중 제11주간 금요일/복음·말씀 나누기-김찬선 신부/ ♤재물인가? 보물인가? 필요한 것인가? 중요한 것인가?♤
작성자아타시 韓작성시간26.06.19조회수28 목록 댓글 0'26.06.19 金/[녹] 연중 11주간 금요일, 또는 < [백] 성 로무알도 아빠스 > 기념.
(금육禁肉齋 날)
-평일, 또는 < 기념 >미사:
① 2열왕 11,1-4.9-18.20
㉥ 마태 6,19-23
* 오늘의 성인:
그레고리오 증거자 남, 마르코 순교자 남, 레온시오 순교자 남, 마르첼리아노 순교자 남, 마리나 동정/순교 여, 아만도 주교 남, 에테리오 순교자 남, 에프렘 학자 남, 엘리사벳 동정녀 여.
* 단오(端午씨름의 날):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 수릿날·천중절.
ㅡㅡTㅡ묵 상ㅡTㅡㅡ
♧ 연중 11주간 금요일-재물인가? 보물인가? 필요한 것인가? 중요한 것인가? ♧
ㅁ
“너희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마태 6,20ㄱ)
오늘 주님께서는 보물에 관한 가르침을 주시면서
한편으로는 우리의 보물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재물을 보물로 삼음을 경계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재물은 재물로만 여겨야 하는데
참으로 많은 사람이 재물을 보물로 여기며 일생을 삽니다.
그런데 이는 마치 요강이나 돈지갑을 국보 1호라고 하는 것과 같고,
잠시 보물로 여겼다가도 웬만큼 나이를 먹고 나면 깨달아야 하는데
재물을 계속 보물로 여기며 사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그러니 이것은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어리석음이고,
일생을 깡그리 망치는 안타까운 어리석음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되겠습니까?
돈이나 재물이 우리 삶에 있어서 너무도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런데 돈은 필요한 것이지 중요한 것이 아니잖습니까?
설사 중요하다고 해도 사람이나 사랑보다 중요한 것이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보물로 여기는 사람은 돈의 비중이 사람과 사랑보다 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재물을 재물 정도로 여길 줄도 알아야 하고,
지상 재물을 천상 보물로 바꿀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것을 아는 것이 지혜이고 성인들은 이것을 안 분들인데
그 대표적인 성인들이 프란치스코와 클라라이며
가난 면에서는 클라라가 프란치스코보다 더 천착한 분입니다.
그래서 클라라는 지상 재물을 천상 보물로 바꾸는 아주 훌륭한 말을 남겼습니다.
클라라는 하느님과 재물을 둘 다 섬김 수 없음과 복된 가난을 얘기한 다음
“이 얼마나 크고 찬양할 만한 교환인가!
영원한 것을 위해 현세적인 것을 버리고 지상의 것 대신에 천상의 것을 받으며,
하나 대신 백배를 받고 복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나니!”라고 얘기합니다.
그렇습니다.
복된 가난은 교환이고 위대하고 찬양할 만한 교환입니다.
썩어 없어질 재물과 천국이라는 보물을 바꾸는 교환이고,
모든 것을 팔아 보물이 묻힌 밭을 사는 복된 교환입니다.
클라라가 말한 Magnum laudabile commercium(위대하고 찬양할 만한 교환)에서
Commercium은 옛날 물물교환을 뜻하는 것이었는데 이 상업적인 말이
점차 뜻이 풍부해지고 교회 안에서는 마침내 영적 의미도 담게 됐지요.
그리스도의 육화로 인해 주님의 신성과 우리의 인성이 교환되는 뜻으로도 쓰였고
미사의 물과 포도주를 섞는 예식을 할 때는 사제가 “이 술과 물이 하나 되듯이
인성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에 저희도 참여케 하소서”라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클라라도 같은 맥락에서 지상 것과 천상의 것의 Commercium(교환)이
복되고 찬양할 만한 가난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찌해야 하고 어떤 교환을 하며 삽니까?
재물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까? 중요한 것입니까?
머리로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임을 아는데 마음과 실제는 어떻습니까?
이런 성찰과 함께 욕심을 채우는 데 쓰이던 재물이 이웃 사랑을 위해 쓰이게 되면
이것도 재물이 보물로 바뀌는 복된 교환이 됨을 묵상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수품 '87.02.19)
"서울대교구- 선교회·수도회(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특수사목(작은 형제회( 프란치스코회) 강화 숨 영성센터(정동분원)/인천교구-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남자)/ 책임자 "
(ofs/정릉 아타나시오 韓 옮김)
ㅡㅡTㅡ¹독 서ㅡTㅡㅡ
※ <사람들은 요아스에게 기름을 부은 다음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11,1-4.9-18.20
그 무렵 아하즈야 임금의 1 어머니 아탈야는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서는, 왕족을 다 죽이기 시작하였다.
2 그러자 요람 임금의 딸이며 아하즈야의 누이인 여호세바가,
살해될 왕자들 가운데에서, 아하즈야의 아들 요아스를 아탈야 몰래 빼내어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겨 두었으므로, 요아스가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3 아탈야가 나라를 다스리는 여섯 해 동안,
요아스는 유모와 함께 주님의 집에서 숨어 지냈다.
4 칠 년째 되던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어
카리 사람 백인대장들과 호위병 백인대장들을 데려다가,
자기가 있는 주님의 집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그는 그들과 계약을 맺고 주님의 집에서 맹세하게 한 다음,
왕자를 보여 주었다.
9 백인대장들은 여호야다 사제가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그들은 저마다 안식일 당번인 부하들뿐만 아니라
안식일 비번인 부하들까지 데리고 여호야다 사제에게 갔다.
10 사제는 주님의 집에 보관된 다윗 임금의 창과 방패들을
백인대장들에게 내주었다.
11 호위병들은 모두 무기를 손에 들고
주님의 집 남쪽에서 북쪽까지 제단과 주님의 집에 서서 임금을 에워쌌다.
12 그때에 여호야다가 왕자를 데리고 나와,
왕관을 씌우고 증언서를 주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를 임금으로 세우고 기름을 부은 다음,
손뼉을 치며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13 아탈야가 호위병들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백성이 모인 주님의 집으로 가서 14 보니,
임금이 관례에 따라 기둥 곁에 서 있고
대신들과 나팔수들이 임금을 모시고 서 있었다.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래서 아탈야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 하고 외쳤다.
15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가 군대를 거느린 백인대장들에게 명령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시오.
그를 따르는 자가 있거든 칼로 쳐 죽이시오.”
여호야다 사제는 이미
“주님의 집에서 그 여자를 죽이지 마라.” 하고 말해 두었던 것이다.
16 그들은 그 여자를 체포하였다.
그러고 나서 아탈야가 왕궁의 ‘말 문’으로 난 길에 들어서자,
거기에서 그 여자를 죽였다.
17 여호야다는 주님과 임금과 백성 사이에,
그들이 주님의 백성이 되는 계약을 맺게 하였다.
또한 임금과 백성 사이에도 계약을 맺게 하였다.
18 그 땅의 모든 백성이 바알 신전에 몰려가 그것을 허물고,
바알의 제단들과 그 상들을 산산조각으로 부수었다.
그들은 또 바알의 사제 마탄을 제단 앞에서 죽였다.
여호야다 사제는 주님의 집에 감독을 세웠다.
20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였다.
아탈야가 왕궁에서 칼에 맞아 죽은 뒤로 도성은 평온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ㅡTㅡ복 음ㅡTㅡㅡ
◈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9-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20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적독서 후에 잠시 묵상합니다>
<묵상 후 사도신경을 바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