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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의 미래로 오늘 왔어요 김옥춘 나 눈 깜짝할 사이 30년을 뛰어넘어 미래에 도착한 줄 알았어요. 매우 오랜만에 타 본 고속버스

작성자용인 김옥춘|작성시간26.06.11|조회수13 목록 댓글 0

나 나의 미래로 오늘 왔어요

 

김옥춘

 

눈 깜짝할 사이

30년을 뛰어넘어

미래에 도착한 줄 알았어요.

매우 오랜만에 타 본 고속버스엔

신문물이 가득했어요.

 

검표도 기계가 하고

음성과 화면으로 좌석이 안내되고

자리도 넓었어요.

참 놀라웠어요.

 

나 현재에서

나의 미래로

훌쩍 뛰어넘어간 느낌으로

참 신기했어요.

시간 여행 한 것 같았어요.

 

사실은 나

60여 년 전부터

나의 미래로 시간 여행 중이에요.

등잔불과 아궁이 굴뚝의 연기를 보던

가마솥의 누룽지를 보던 시간에서

전기압력밥솥과 에어컨

리모컨으로 켜는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으로

나 시간 여행 왔어요.

 

나 20여 년 후에도 만날까 말까 한 시간을

젊은이들은 지금 맞이해 살고 있다고 느껴요.

내가 어려워하는 핸드폰과 앱

AI 기술로 누리는 세상은

현존하지만 나는 만나지 않고 있는

나의 미래 시간이라고

고속버스를 타고 느껴보았어요.

 

기술을 연구하고 나누어 온

선조와 지구인 인류

참 고맙습니다.

그대들이 나의 시간 여행을

매우 행복하게 한다고 느낍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먼저 다녀가신 조상과 선조!

다니러 지금 와 있는 지구인 인류!

 

202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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