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아직도 그대를 부르네
바람에 실려온 속삭임
그대 목소리 인가요
가슴 미어지는 영원한 그리움
함께 걷던 그 길에 바람이 불면
어께를 감싸주던 그 온기
바람 인가 .세월 인가
가슴에서 머물다 가는 그리움
잡으려 손 내밀면 멀리 훝어지고
저녁 바람만 스쳐가네
달 빛 젖은 창가에 서서
오늘도 그대를 그리네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인 줄 알면서도
마음은 그 길목에 머무네
가슴은 아직도 그대를 부르고
너무나 깊이 새겨진 그 이름
지우려 할수록 더욱 선명해져
이 밤도 그리움에 잠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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