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마니 흐른 뒤이였다
그녀를 만났던 것은 오류동
원호병원 뒤 산동네에서다
잠시 이곳에 사색의 시간을
보낸 일로 동네를 순회 했다
그러다 여자 초등생들이 보였다
유난히 한 초등생이 눈에 들어오며
여러 가지 복잡한 오갔다
매우 인상적으로 지워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후 잊고 살다가
카페서 구로둘레길을 가게 되어
따라 나섰다가 노래방까지 갔다
이곳에서 이야기가 깊어지며
옛날 그 소녀가 떠올랐다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아직도 처녀고 50대 여인이라고
이래저래 놀라고 말았다
이 시절 큰딸을 난 것이니 많다
바람 같은 인연이 현실이 되고
세월은 무참히 흘러버리는 세상
자극과 깨달음을 밭고 허탈 했다
긴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안경
쓰고나 오는 것을 잊고 전화 번호만
알았는데 집에서 입력하여 했다
그러나 왠 일이니 모르는 전번
수십통이 적혀 있으니 누구지 아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래도 알고 싶다
인연치고는 우연이며 인상 깊었던
그 모습이 다시 재생되며 초등학교
천진난만하며 아저씨라 말이 생생하다
이런 인연이 우연히 지워 지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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