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최근 국내에 요리에 관한 만화가 많이 발간되고 있다. 10여 종에 달하는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만화로는 ‘미스터 초밥왕’과 ‘맛의 달인’을 꼽을 수 있다.
이 두 만화는 그림이나 스토리에 많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결구조를 가지고 전개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러 가지 원인에서 요리를 만들지만 궁극적으로 상대방의 요리보다 주인공의 요리가 더 맛있다는 싸움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외에 작품들도 요컨대 음식에 대한 본질보다는 음식을 둘러싼 승부욕을 작품 진행에서 더 강조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는 형편이다. 그런데 거의 대결구조를 띠지 않으면서도 장기 연재되며 사랑받고 있는 요리만화가 있는데,그것이 바로 우에야마 도지의 ‘아빠는 요리사’이다.
이야기 구조는 평이하다 못해 단순하다. 금환사업 영업과의 일미 주임은 요리하는 것을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식사를 자신이 만든다. 결혼도 했지만 남자처럼 괄괄한 성격에 기자인 부인은 요리에는 영 소질이 없다. 일미 주임의 주변에는 언제나 맛있는 것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아들 부인 친구 동료 직장상사 등) 그는 요리를 만들어 그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또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조리법을 배워 자신의 요리세계를 늘려가는 것이 내용의 전부다.
행복한 가정,안정된 직장,좋은 동료와 사람들… .특별한 시련이나 갈등도 없는 평범한 일상의 이 ‘싱거운’ 만화가 무려 49권 까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를 소재로 했다는 것이다. 다른 만화들처럼 접하기 어려운 거창한 요리들보다 조금만 노력하면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다루며,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조리방법도 꼼꼼하게 메모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 만화의 진정한 감칠 맛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지쳐버린 현대인들이 잊어버리고 있던 훈훈한 정과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는 데 있다.
부와 명예라는 물질적인 성공에 집착하여 일상의 작은 기쁨을 잊어버린 우리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해준다는 것이다. 이 땅의 아버지들이여,가끔은 앞치마를 두르고 접시를 깨뜨리자. 그것으로 가정에 행복이 깃들지도 모르니….
이영록(만화평론가)
★요리에 관심이 있고..또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요리 만화를 읽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재미가 있구요..^^* 또 레시피나..정보도 많답니다...
그리고 꿈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꼭 읽어보세여..
==================재현이 생각========================
요리 관련 만화 : 미스터 초밥왕, 맛의 달인 , 아빠는 요리사 , 꿈의 궁전 피콜로, 떠돌이 요리명인, 소림사 주방장, 라면짱,
신 중화일미,맛일번지, 약선선녀 마담 밍, 명가의 술,짜장면, 키친 파라다이스, 홍차왕자, 후라이팬 등...^^*
최근 국내에 요리에 관한 만화가 많이 발간되고 있다. 10여 종에 달하는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만화로는 ‘미스터 초밥왕’과 ‘맛의 달인’을 꼽을 수 있다.
이 두 만화는 그림이나 스토리에 많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결구조를 가지고 전개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러 가지 원인에서 요리를 만들지만 궁극적으로 상대방의 요리보다 주인공의 요리가 더 맛있다는 싸움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외에 작품들도 요컨대 음식에 대한 본질보다는 음식을 둘러싼 승부욕을 작품 진행에서 더 강조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는 형편이다. 그런데 거의 대결구조를 띠지 않으면서도 장기 연재되며 사랑받고 있는 요리만화가 있는데,그것이 바로 우에야마 도지의 ‘아빠는 요리사’이다.
이야기 구조는 평이하다 못해 단순하다. 금환사업 영업과의 일미 주임은 요리하는 것을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식사를 자신이 만든다. 결혼도 했지만 남자처럼 괄괄한 성격에 기자인 부인은 요리에는 영 소질이 없다. 일미 주임의 주변에는 언제나 맛있는 것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아들 부인 친구 동료 직장상사 등) 그는 요리를 만들어 그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또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조리법을 배워 자신의 요리세계를 늘려가는 것이 내용의 전부다.
행복한 가정,안정된 직장,좋은 동료와 사람들… .특별한 시련이나 갈등도 없는 평범한 일상의 이 ‘싱거운’ 만화가 무려 49권 까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를 소재로 했다는 것이다. 다른 만화들처럼 접하기 어려운 거창한 요리들보다 조금만 노력하면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다루며,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조리방법도 꼼꼼하게 메모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 만화의 진정한 감칠 맛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지쳐버린 현대인들이 잊어버리고 있던 훈훈한 정과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는 데 있다.
부와 명예라는 물질적인 성공에 집착하여 일상의 작은 기쁨을 잊어버린 우리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해준다는 것이다. 이 땅의 아버지들이여,가끔은 앞치마를 두르고 접시를 깨뜨리자. 그것으로 가정에 행복이 깃들지도 모르니….
이영록(만화평론가)
★요리에 관심이 있고..또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요리 만화를 읽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재미가 있구요..^^* 또 레시피나..정보도 많답니다...
그리고 꿈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꼭 읽어보세여..
==================재현이 생각========================
요리 관련 만화 : 미스터 초밥왕, 맛의 달인 , 아빠는 요리사 , 꿈의 궁전 피콜로, 떠돌이 요리명인, 소림사 주방장, 라면짱,
신 중화일미,맛일번지, 약선선녀 마담 밍, 명가의 술,짜장면, 키친 파라다이스, 홍차왕자, 후라이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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