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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용어

밭치다, 받치다, 받히다, 바치다 등의 차이점?

작성자오 찬|작성시간10.10.12|조회수1,291 목록 댓글 0

밭치다[받치다]

   ㄱ. ‘밭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젓국을 밭쳐 놓았다. 술을 밭쳤다.

   ㄴ. 구멍이 뚫린 물건 위에 국수나 야채 따위를 올려 물기를 빼다.

       .씻어 놓은 상추를 채반에 밭쳤다.

       .잘 삶은 국수를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놓았다.

   *응용 : 밭쳐[받처], 밭치니[받치니]

 

받치다[받치다]

  ㄱ.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고 위로 치밀다.

  ㄴ. 앉거나 누운 자리가 바닥이 딴딴하게 배기다.

  ㄷ. (주로 ‘입다’와 함께 쓰여) 옷의 색깔이나 모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함께 하다.

  ㄹ. 한글로 적을 때 모음 글자 밑에 자음 글자를 붙여 적다.

  ㅁ. 화 따위의 심리적 작용이 강하게 일어나다.

  ㅂ. 어떤 물건의 밑에 다른 물체를 올리거나 대다.

  ㅅ. (주로 ‘입다’와 함께 쓰여) 겉옷의 안에 다른 옷을 입다.

  .응용 : 받치어[받치어], 받쳐[받처], 받치니[받치니]

 

받히다[바치다] : 달려오는 승용차에 받혀 크게 다쳤다.

   .마을 이장이 소에게 받혀서 꼼짝을 못한다.

   .응용 : 받혀[바처], 받히니[바치니]

 

바치다[바치다]  

   ㄱ. 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리다.

   ㄴ. 반드시 내거나 물어야 할 돈을 가져다주다. 

   ㄷ. 도매상에서 소매상에게 단골로 물품을 대어 주다. 

   ㄹ. 무엇을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

   .응용 : 바쳐[바처], 바치니[바치니]

 

밭이다[바치다] : '밭다'의 피동사 또는 사동사

   .체에 밭인 젓국이 주방에 놓여 있다.

   .응용 : 밭이어[바치어], 밭이니[바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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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밭다[받따]

    ㄱ. 액체가 바싹 졸아서 말라붙다.  

    ㄴ. 몸에 살이 빠져서 여위다.  

    ㄷ. 근심, 걱정 따위로 몹시 안타깝고 조마조마해지다.

    .응용 : 밭아[받아], 밭으니[받으니], 밭는[반는]

2) 밭다[받따]  

     .건더기와 액체가 섞인 것을 체나 거르기 장치에 따라서 액체만을 따로 받아 내다.

     .응용 : 밭아[받아], 밭으니[받으니], 밭는[반는]

 

3) 밭다[받따]

     ㄱ. 시간이나 공간이 다붙어 몹시 가깝다.   

     ㄴ. 길이가 매우 짧다.  

     ㄷ.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심하거나 먹는 양이 적다.

      .응용 : 밭아, 밭으니

 

 

 

 

 

 

 

 


03.02.14.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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