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 다슬깃과에 속한 연체동물. 몸길이는 2센티미터 정도이며, 껍데기 표면은 황록색이나 흑
갈색이고 때로 흰 얼룩무늬가 있다. 폐디스토마의 중간 숙주로 하천이나 호수에 산다. 우리나라,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강원, 충북 방언은 '올갱이', 경상도에선 '고디'
우렁이 : 논우렁과에 속한 고둥을 통틀어 이르는 말. 껍데기는 원뿔꼴이며 녹갈색이다. 논이나 못
등에 산다.
고둥 : 연체동물 중 복족류(腹足類)에 속한 조개를 통틀어서 이르는 말. 일반적으로 등 위에 말려
있는 모양의 껍데기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ㄱ. 강원, 경상, 전남, 충남 등 지역 방언은 '고동'
ㄴ. 경남 방언은 '우렁이'
골뱅이 : 연체동물 복족강에 속한, 몸이 타래처럼 꼬인 껍데기 속에 들어 있는 동물을 일상적으로
통틀어 이르는 말. 다슬기류, 우렁이류 따위가 있다.
ㄱ. '고둥'의 강원 방언
ㄴ. '달팽이'의 강원, 경상 방언
ㄷ. '우렁이'의 강원 방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