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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용어

{펌}'곤이(鯤鮞)', '이리', '애' 차이점?

작성자오 찬|작성시간15.01.07|조회수2,635 목록 댓글 0

'곤이(鯤鮞)', '이리', '애' 차이점? 

 

식당에서 주로 해물을 넣고 만든 탕을 주문하면 여기에는 '곤이'와'이리'와 '애'가 들어가는데 명칭에 혼란이 있는것 같다.

그만큼 '곤이'와 '이리'와 '애'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곤이(鯤鮞)의 곤(鯤)은 고기 어(魚)자에 자손이라는 뜻의 곤(昆:맏,형,자손,많다,덩어리)자가 합쳐진 말로, 사전적 의미를

따지면 '물고기 배 속에 있는 알' 또는 '물고기의 새끼'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고기 수컷의 뱃속에서 나온 흰 정액 덩어리를 '곤이'라고 하지만, 이는 잘못 된

이다. 수컷 배 속의 흰 정액 덩어리는 사전적 의미가 '수컷의 생식소인 정소'라고 되어 있는 '이리' 또는 '魚白'으로

쓰는 게 맞다.

암컷 물고기 뱃속에 들어있는 '곤이(알)'는 알탕의 재료로 따로 쓰이지만, 수컷 물고기 배 속에서 나온  '이리'는

'애(창자)'와 더불어 각종 해물탕에 곁들여져 국물의 맛을 진하게 해준다.

'이리'와 함께 각종 해물탕에 빠지지 않는 것이 암수 가리지 않고 모두의 배 속에  들어있는 '애’라는 것이다.

'애'는 창자의 옛말로 특히 간장(肝腸)을 이르는 말이지만 창자의 의미가 큰창자와 작은창자를 통틀어 이르므로 음식물이

들어가 소화가 이루어지는 부위 전체를 '애'로 보는 것이 '간장'에 국한시키는 것보다 폭 넓고 좋다

 

곤(鯤) : ㄱ. 곤이(鯤鮞 : 물고기 뱃속의 알)   ㄴ. 곤어(鲧魚 : 상상 속의 큰 물고기)

 

이리 : 물고기 수컷의 배 속에 있는 흰 정액 덩어리. 어백, 일의

 

: ‘창자’의 옛말. ‘쓸개’의 옛말.

 

청현 서태일 2010.11.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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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면 암컷의 ‘알’에 대칭되는 수컷의 정소를 ‘곤이’라고들 한다.

‘곤이’는 암컷의 ‘알’이고 수컷은 ‘이리’이다.

‘알’의 덩어리가 ‘난소’이고 ‘이리’의 덩어리가 ‘정소’이다.

 

곤이(鯤鮞) : ㄱ.물고기 배 속의 알. ㄴ.물고기의 새끼

    .곤이 곤, 물고기 뱃속의 알 이

    .곤니 → ( X )

    .고니 : 오릿과의 물새

 

난소(卵巢) :의학여성 골반의 안의 양쪽 옆벽에 위치한 납작한 타원형 기관. 난자로 성숙할 많은 난모세포를 포함하고 있고, 여성의 특징을 나타내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알집ㆍ자실(子室).

 

이리 : 물고기 수컷의 배 속에 있는 흰 정액 덩어리. ≒어백. 정소(精巢)생물웅성(雄性)의 생식 기관. 정자를 만들고 웅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조직으로, 포유류의 음낭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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