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반상식용어

~ 중, ~중

작성자오 찬|작성시간10.08.04|조회수102 목록 댓글 0

우리말에서 띄어쓰기가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십니다. 많은 규칙을 무조건 외우려고만 들면 머리만 복잡해지고 제대로 외워지지도 않지요. 하나하나 이치를 따져 가면서 이해하도록 해 보시면 의외로 그리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 중의 하나인 '가운데 中'자의 띄어쓰기에 대해서 살펴보죠.

'가운데 中'자의 경우,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가 아니라면 '中'자를 띄어 쓰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반 학생 중에서 제일 키가 커요.'라든가 
'꽃 중의 꽃'이라고 할 때는 'OO 가운데서 가장 어떻다'는 뜻으로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때는 '학생'과 '꽃' 뒤에 '中'자를 띄어서 씁니다.

그리고 '수업 중에는 휴대 전화를 끄세요.'라든가 
'이 다리는 건설 중입니다.' 같은 경우에도 역시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과 '건설' 뒤에 '中'자를 띄어서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런데 '은연중, 무의식중, 한밤중' 같은 표현들은 이미 한 단어로 굳어져서 사전에도 하나의 항목으로 올라와 있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모두 붙여서 쓰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