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낭시에
A Financ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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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낭시에는 ‘때론 맛있는’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티 케이크이다. 피낭시에는 스폰지 케이크와 비슷한데 아몬드 가루, 달걀흰자, 밀가루, 슈거 파우더와 뵈르 노이아제(beurre noisette)로 만든다. 직사각형의 틀을 이용해 만들어낸 피낭시에는 금괴모양을 닮았다. 구웠을 때 가볍고 부드러운 스펀지 같은 질감을 지니며, 높은 돔형의 중심부는 금갈색의 표면을 가지고 있고 진한 버터 향의 촉촉함과 아몬드 맛을 느낄 수 있다. 거품을 내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반죽은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보관해둘 수 있다.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코코넛, 초콜릿 또는 견과류를 더해 타원형으로 구워낸다. 피낭시에라는 이름은 황금 덩어리 모양인 직사각형의 전통 틀에서 구웠기 때문에 그 이름이 전해졌다는 설과, 파리의 금융가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이기에 프랑스어 ‘재무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요즘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더 사랑받고 있는데, 피낭시에 대신 프리안드(Friands)라 부른다. 그리고 모양도 타원형이며 코코넛이나 초콜릿 등으로 향을 내기도 한다. |

■ Recipe
재료 (12개분 185℃ 12-15분 )
버터 120g, 달걀 흰자 3, 슈가 파우더 100g, 박력분 50g, 아몬드 파우더 50
1. 중간 불로 가열한 냄비에 버터를 넣고, 모두 녹은 후 수분이 날아가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가열한다.
2. 깨끗한 볼에 달걀흰자를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 거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멍울을 푼다.
3. 채로 친 가루 재료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골고루 섞는다.
4. 녹인 버터를 조금씩 부으면서 충분히 저어 매끄러운 반죽을 만든다.
5. 랩 등으로 덮어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시킨다.
6.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을 부드럽게 풀어준 후 짤주머니에 담는다.
7. 준비한 베이킹 틀에 80%정도 짜 넣는다.
8. 185℃까지 예열된 오븐에 12~15분정도 굽는다.
■ 피낭시에와 함께 하면 좋은 차
에스프레소 : 피낭시에를 진한 에스프레소와 함께 먹으면 입 안에서 부드럽게 감도는 쌉쌀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얼 그레이 티 : 독특한 베르가못 향의 얼그레이티에 피낭시에를 함께 하면 케이크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반죽 시작 전에…
- 달걀흰자는 반죽을 시작하기 약 30분 전에 실온에 내놓는다.
- 슈가 파우더, 박력분과 아몬드 파우더는 미리 체에 내린다.
- 베이킹 틀에 식용유 또는 녹인 버터를 가볍게 바른 후 밀가루로 얇게 코팅해 둔다.
■ Plus One!
- 피낭시에와 휘핑한 생크림 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딸기,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곁들이면 상큼한 디저트가 된다.
[출처] 피낭시에(A Financier)|작성자 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