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효소 유자청 듬뿍~손쉽게 유자차 만드는법
일이주전 친구로부터 노오란 유자를 5개 선물받았습니다.
감기기운이 있던 저는 이놈을 이쁘게 슬라이스해서 바로 유자차를 끓여먹을까하다가
다섯개를 한번에 다 끓여먹을수도 없고해서 설탕에 재워 보관하며 먹을수 있도록 하기로 했죠.
* 재 료 *
유자 5개, 설탕(유자 무게와 동량), 끓는물에 소독해둔 밀폐유리병
* 만드는 방법 *
1. 우선 유자는 굵은소금을 이용해 박박 문질러 씻은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2. 유자를 4등분합니다.
유자 5개를 4등분했더니 20조각이나 나왔어요. *^^*
3. 4등분한 유자를 껍질과 분리후 알맹이에서 씨를 전부 빼줍니다.
씨와 함께 설탕에 재워두게 되면 쓴맛이 난다네요~
4. 겉껍질은 얇고 곱게 채썰어둡니다.
유자 5개의 겉껍질을 채써는데만 20분이 넘게 걸렸어요. --;
대단한 노동력입니다. 흐흐~
5. 알맹이는 씨앗을 빼내기 위해 터트려준 상태이기 때문에 아주 곱게 자르지않고,
뭉퉁뭉퉁 잘라두었습니다.
6. 이제 슬라이스한 겉껍질과 알맹이을 섞은뒤 동량의 설탕을 부어줍니다.
작년에 흑설탕이 더 좋을것 같아서 흑설탕으로 담아보았는데.... 맛도 덜하고 색도 안이쁘더라구요.
그냥 흰설탕으로 담는게 맛난것 같아요.
7. 이제 고루 설탕이 묻도록 버무려줍니다.
8. 밀폐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은뒤 상단에 설탕을 조금 더 부어 유자가 완전히 가려질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만든 유자차는 3-4일이 지난뒤면 바로 먹을수 있어요. 그 향이 얼마나 좋은지... *^^*
요즘 유자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니 이쁜 밀폐유리병에 담아 크리스마스선물로
주위분들에게 선물해도 좋을것 같아요.
Tip. 아~ 아까 빼둔 유자씨는 그냥 버리지 마시고,
청주를 부은뒤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시면서 스킨대용으로 사용하시면 천연화장품이 된답니다.
유자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가 무지 부드럽고 촉촉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