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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성심축일

작성자군종후원회장3217|작성시간26.06.13|조회수23 목록 댓글 0


6월13일 토요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 축일
 (루카 2,41-51)


♡소년 예수와 성모 마리아♡



♤축일의 유래: 요한네스 에우데스(Jean Eudes, 1601-1680)는 예수성심과 성모 성심의 스승이요, 첫 번째 사도로 불리고 있다. 그는 예수성심 축일을 지내기 20년 전부터 그의 제자들과 함께 이미 2월 8일을 마리아 성심 축일로 지냈다(1643년). 이후 교황 비오 7세는 성모성심을 축일로 지낼 수 있도록 청하는 모든 교구와 수도 단체에 허락하였다.


1942년 교황 비오 12세는 온 세상을 ‘마리아의 무죄한 성심’에 봉헌하면서 전례 등급을 올렸고, 날짜를 성모승천 대축일의 제8부인 8월 22일로 고정했다. 그러나 로마 전례 개혁은 다시금 지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념일로 환원하고, 1996년부터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로 고정했다.


 
♧축일의 의미: 이 축일은 마리아의 깨끗하고 열절한 사랑의 마음속에 현존하시는 주님을 찬미하고 주님 현존의 기쁨을 축하하는 것이다. 아울러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마음에 주님이 거주하도록 안배하시어 거룩하게 하신 하느님을 찬미하며, 우리 자신도 하느님 영광의 살아있는 성전이 되도록 마리아께 전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과 예수님께 대한 성모 마리아의 사랑이 그 목표로서 우리도 마리아와 같은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오늘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입니다. 성모님에 관련된 기념일이 참 많지요. 또 5월 성모의 달, 10월 로사리오 성월. 이렇게 1년 중에 두 달이나 성모님을 기억합니다.


이렇게 성모님께 높은 존경과 사랑을 드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예수님의 어머니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단 하나만의 이유를 꼽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려 하셨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모님의 삶은 인간적으로는 행복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잉태하고, 예수님을 낳자마자 산후조리도 하지 못하고 이집트로 피신을 하러 가야 했습니다.


또한 오늘 복음에서와같이 고생해서 겨우 아들을 찾았지만, 아들로부터 ‘왜 자기를 찾느냐’는 무정한 말도 듣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예수님이 공생활을 시작하자, 미쳤다는 소식도 듣게 되고요. 결국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아들의 모습을 보셔야만 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절망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만 같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희망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굳은 믿음으로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일상 안에서 작은 성취를 이뤄나가야 하겠습니다. 성모님처럼 희망을 간직하면서 지금의 상황을 기쁨으로 바꿔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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