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도대체 왜!! 슈픽추천은 올라오지않는고양!하는언냐들을 위한 추천[슈퍼주니어5대팬픽]

작성자雪梨|작성시간10.01.07|조회수1,131 목록 댓글 0

 

 

 

 생부 경고에 해당하는 경우 하루 안에 수정

 생부 강등에 해당하는 경우 10분안에 수정

 

 

안뇽 언냐들 :)

이틀만에 찾아온 나얌 :)

나보고 시퍼찡?

안보고 싶었다고 해도 보고싶었다고 말 해 어서!

오늘은 슈퍼주니어어어어5대팬픽 추천을 하고 갈껨

이 거 슨!

타 팬 이 읽 어 도 아 무 런 손 색 없고 대 박 인 팬 픽!

그럼 추천 고고싱

 

 

 

 

 

1대팬픽. 뱀파이어하우스 (이특이대세다)

 

커플링 : 강특/심신/은해/조이/예욱

 

수위 : 에잉 뽀뽀 한번 나와용:)

 

추천 이유 : 이 거 슨!!! 모든 엘프들이 이름만 들어도 흐뭇해 한다는 그런 팬픽

왜 이게 1위냐~비사연이 1위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체적으로 뱀스(뱀파이어하우스)가 후유증이 더 길었던 관계로 일위가 되었구

아주 좋은 팬픽이야. 뱀파이어와 그 뱀파이어의 실체를 파헤치려다가 인질이 된 나약한 인간

그리고 돈벌려고 퇴마까지 마지막에는 슬프다 잇힝~♡

 

내용 [스포]

 


“주인님!”


주인님이라는 표현이 여전히 떨떠름한 강인이 내키지 않는 듯 한쪽 눈썹을 치켜떴다. 카르밀라처럼 작고 예쁜 고양이가 희철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신동이 자신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데는 어감에서부터 큰 차이가 났다.


“뭐하는 거야.”
“이제 곧 전쟁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싸움터를 만들어야 할 지 가늠해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주인님은 왜 나오셨죠?”
“미리 준비했을 뿐이다.”


쌀쌀맞은 대답에 신동이 아, 넵. 하고 입을 다물었다. 다른 주인들은 램프의 요정을 애지중지하며 아껴주고 배불리 먹여주던데 어째 강인이란 주인은 신동에게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었다. 워낙 고운 말 한 번 안 해주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쩐지 서운한 신동이 더 이상 붙일 말주변이 없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강인이 그의 옆에 털썩 주저앉았다.


“주인님!!”
“그 소리 좀 집어치울 수 없냐?”
“찬 바닥에 그냥 앉으시면 어떻게 해요!”


신동이 어쩔 줄 몰라 하며 방석을 주려고 손에서 펑펑 무엇인가를 만들어 냈으나 베개나 등받이 쿠션 따위의 엄한 물건만 쏟아져 나왔다. 부산스레 움직이는 신동에게 손을 휘휘 저은 강인이 신동이 끄집어 낸 양탄자에서 케케묵은 먼지가 휘날리자 쿨럭쿨럭 기침하며 고개를 돌렸다.


“죄송해요 주인님.”
“됐고, 하나 묻는다.”
“뭐든지 물어보세요!”
“나보다 널 더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널 줄 수는 없나?”
“제가 마음에 안 드세요?”


시무룩해진 신동이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옆으로 기대려 하자 강인이 질색하며 몸을 피했다. 주인의 그런 반응에 신동은 조금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말했다.


“당연히 안 됩니다! 주인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어림도 없죠.”
“내가 미리 주인을 정하고 죽는다면 그건 가능한가?”
“아이고, 주인님. 말이 되는 소릴 하십쇼. 어떻게 뱀파이어가 죽습니까?”
“제아무리 뱀파이어라도 불에 활활 타거나 심장을 도려내면 죽겠지.”
“그런 말씀 마세요. 가뜩이나 지금 겁이 나 죽겠는데 주인님은 불길한 소리만 잔뜩 하시는군요?”
“박정수한테 니가 필요할 것 같아서 그런다.”
“그게...무슨 말씀이세요?”


지켜야 할 대상이 저 하나뿐이라면, 강인은 램프가 없어도, 심지어 아군이 없어도 충분히 싸울 수 있었다. 단칼에 나가떨어지는 변종 뱀파이어보다 훨씬 강한 괴물들과 수없이 싸워왔지만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강인이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조금 달랐다. 지켜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예고 없이 찾아든 전쟁이었기에 정수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정수가 안전한 곳에서 기다린다면 한결 걱정을 덜고 싸울 수 있을 텐데, 그 말을 정작 본인은 들은 척도 안하니 골치 아팠다.


“싸움이 끝날 때까지 네가 박정수를 데리고 멀리 좀 가 있으면 안 되겠나.”
“......주인님.”


강인의 말뜻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차린 신동이 꼼지락 거리던 손을 들어 팔짱을 끼더니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차라리 이대로 도망쳐서 두 분이 평생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만들어 드릴까요.”


그 말에 강인이 신동을 빤히 쳐다봤다.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곳에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집을 만들어 드린다는 말입니다. 승산이 없는 전쟁이라면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도망쳐버리고, 두 분께서는 절대 아무도 찾아올 수 없는 곳에서 단둘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습니까. 어차피 이건 주인님을 노린 전쟁이니까 주인님이 사라져버리면 아무도 싸움을 할 필요가 없을 테니 말이에요.”
“숨어 살라는 말인가?”
“그렇게 생각하면 뜻이 이상해지죠. 그냥, 두 분만의 시간 속에서 평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것뿐입니다.”


강인이 피식 웃었다.


“이를테면 외딴 성에 버려진 미녀와 야수 같은 거로군.”
“미녀와 야수...푸힛, 주인님이 야수...딱 어울리네요.”


킥킥 웃던 신동이 강인의 눈치를 보며 얼른 입을 다물었다. 강인이 말했다.


“그 애는 성에 갇혀 사는 외로운 미녀가 아니야.”
“....하지만 주인님은 그 분을 아끼잖아요. 그 정도 욕심은 부릴 수 있다구요.”
“난 정수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2대팬픽. 비사연(悲死緣:죽음보다 슬픈인연)[휘연]

 

 

커플링 : 다각

 

수위 : 많은편은 아님.

 

추천 이유 : 조직과 킬러 그리고 형사 에 관한 이야기에용

조금 무거운 분위기의 팬픽인데요 많은 주옥같은 대사를 남겼어용 :)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는 팬픽.

진짜 좋은 팬픽이고 반전이 짱인 팬픽이 이게 아닐까싶어요.

 

내용[스포]

 

“오랜만이다. 이 빌어먹을 호러새끼야.”
“혀, 형사님!”


드래곤은 엉거주춤 일어서며 다시 도망가려 했다. 그러나 규현의 긴 팔에 뒷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규현은 그가 반항하지 못하게 두 팔을 뒤로 꺽은 뒤 수갑을 채웠다. 드래곤이 아프다며 ‘아아!’ 엄살을 피웠고, 규현은 그의 뒤통수를 후려치며 조용히 하라 소리쳤다. 드래곤을 보조석으로 끌고 가 앉혔다. 그리고 나서 여분의 수갑을 윗 손잡이에 채운 후 드래곤이 차고 있는 수갑과 연결시켜 그가 도망가지 못하게 묶어놨다.


“이 똥차는 뭡니까. 정말 가오 떨어지게시리.”
“뭐? 이 새끼가 어디서 감히 신성한 형사 차를 모욕해!”


규현은 드래곤의 머리를 치며 윽박질렀다. 보조석 문을 닫고 나니 저 멀리서 경찰들이 우르르 달려오고 있었다. 규현은 그들 사이에서 달려오는 젊은 검사와 눈이 마주쳤다. 그들을 향해 두 어깨를 으쓱이며 드래곤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최반장과 동료 형사들은 어이없는 웃음과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걸음을 천천히 늦추었다. 그러나 젊은 검사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분명 당신은 이 사건에서 제외 했을 텐데!!!”
“검사님. 제외하면 어떻습니까. 어쨌든 잡았으면 그걸로 된거죠.”


최반장이 재빨리 젊은 검사의 말을 받아 쳤다. 그러나 젊은 검사는 여전히 얼굴을 울그락불그락 거리며 규현에게 뭐라뭐라 소리치고 있었다. 그때였다. 젊은 검사의 소리에 대꾸도 안하던 규현이 갑자기 차를 몰고 서울대를 빠져나갔다.


“저, 저 새끼 왜 저래!!”


최반장이 놀라며 소리쳤다.


“뭡니까!! 조규현형사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젊은 검사가 기겁을 하며 물었다. 아무도 규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최반장과 젊은 검사는 재빨리 본부차량으로 달려갔다.


“지금 서로 가는 겁니까?”


두 손이 묶인 드래곤이 심드렁하게 물었다. 자포자기한 말투였다. 규현은 정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화를 꾹 누른 말투로 말했다.


“나도 당하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참을 수가 있어야지.”
“무슨 말입니까?”
“그건 네 놈이 더 잘 알텐데. 너 때문에 내가 좀 개고생을 했거든.”


규현의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을 보고 나서야 정신이 퍼뜩 들었다. 백밀러 뒤로 자신을 쫓던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쫓아오고 있었다. 경찰차가 경찰차를 쫓아? 드래곤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빠르게 지나가는 창 밖의 배경. 얼핏 보니 규현은 지금 이 똥차로 100km에 가까운 속도를 내고 있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이게 가능한 속도인가. 드래곤은 기겁을 하며 규현을 쳐다봤다.


“지, 지금 뭐 하는 겁니까!!!!!”
“킬러 예성 어디에 살지?”
“예?”
“니 새끼가 나한테 구라 쳤잖아!!!”


규현이 빽 소리 질렀다. 드래곤은 그제야 모든 상황을 파악했다. 규현은 지금 예성의 소재를 알기 위해 이런 무모한 짓을 꾸미고 있는 것이다.


- 치지직… 조규현!! 조형사!!! … 지치직…


그때 무전기를 통해 최반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규현은 신경 쓰지 않으며 엑셀을 더욱 세게 밟았다.


- 지금 뭐하는거야!!! …치지직… 조규현!!!!! 당장 차세…치지직…

“혀, 형사님 차 세우라는데요?”
“어딘지 말해!!!”
“몰라요!! 그냥 한 말이었어요!! 으악!! 운전 좀 똑바로해요!!!!”
“그러니까 똑바로 말해!!!!”

- 치지직… 조규현 형사. 지금 이게 무슨 짓이야!!!


젊은 검사의 역겨운 음성이 들려왔다. 극도로 흥분을 했는지 젊은 검사의 말투는 반말로 바뀌어 있었다. 규현의 이맛살이 더욱더 구겨졌다. 드래곤은 카레이싱을 하는 것처럼 너무 빠른 속도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안전벨트도 차지 않아 규현이 핸들을 꺽는 대로 몸이 심하게 움직였다.


- 내가 당신을 …치지직… 제외 시켜서 그러는 거야? … 치지직… 형사라는 작자가 왜 이렇게…치지직… 옹졸하고 생각이 없어? 지금 당장 …치지직… 세워! 그렇지 않으면…치지직… 상사 말을 어긴 죄로… 치지직…

 

규현이 무전기를 들었다.


“검사님.”
- 말해.
“좆까세요.”


퍼억- !!!
규현이 무전기를 던지며 주먹으로 박살 내버렸다. 그의 묵직한 주먹으로 완전 박살이 난 무전기에서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들려오지 않았다. 드래곤은 침을 꼴깍 삼키며 바짝 긴장을 했다. 만만히 봐서는 안될 형사였다. 드래곤은 목이 타 들어 가는 것 같았다. 규현은 시큰거리는 손을 몇 번 쥐었다 폈다를 반복 한 후 조용히 입을 열었다.

 

 

 

 

 

3위.우리는 슈퍼주니어 입니다.[리카이]

 

커플링 : 은해

 

수위 : 조금

 

추천이유 : 팬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은 진짜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갈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좋아하는 이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꺼에요

줄여서 우슈 라고 하는데 이 팬픽은 제가 눈물을 많이 흘린 팬픽이에요 ㅎ.ㅎ

팬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 번외 천국에서 온 일기장)

 

내용[진짜대박스포]

 

" 정수형, 사랑해.......... "
" ....나도.... "


다음세상에서는 너희의 사랑을 누구보다 위해주고 지켜줄게.
거센 폭풍우를 헤쳐나갈수있는, 타이타닉호보다 더 크고 웅장한 그런배를 우리가 만들어줄게.
그 낡고 깨어진 판자와는 비교되지 않을정도의 멋진... 배를 만들어줄게.
그러니까 우리 다시태어나도, 슈퍼주니어. 이 멤버 그대로 만나자.
그때엔 꼭 하고싶은 음악을하고... 꼭 하고싶은 사랑을 하자.

동해야, 혁재야....
그곳에서는.......... 행복하니.....?.......

 

 

그리고 마지막,


「이별, 그리고 그 후」


[이]젠 벌써 다 잊은건지 우리함께 했던 추억들
그 많던 기억 너는 그렇게 쉽게 지울수 있는건지
둘만갔던 [동해]바다 그곳에서 했던 맹세마저 잊은거니
[나는] 아직도 전부 [기]억하는데 여전히 나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데

I'm missing you.. 그대가 날 점점 버[리고 있어]도 나는 [영원히] 그대를 기억할게요
My everything 나의 전부인 그대여.. 평생을 나 혼자만의 [사랑] 이여도 you're my love

[헤]어지자 말하던 니모습 나는 잊을수가 없어
멀어지는 그 뒷모습 한참을 나 바라보고 있었지
끝까지 붙잡았던 내모습 너는 기억하니
말없이 돌아서는 니 모습 나는 기억하는데
나를 단한번도 사랑하지 않았다는 너인데 나는 왜 아직도 못잊는건지
한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내가 더 [잘할게].. 제발 [돌아와]줘


-죽어서도 사랑할게
-널 혼자두지 않을게
-혁재야 사랑해
-동해야 사랑해

 

 

 

4대. 킬링크레이지[특아어디가]

 

커플링 : 강특

 

수위 : 많이 높아요

 

추천 이유 : 전 이거보다 슈퍼주니어2기생이특입니다 이게 더 맞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분들이 이렇게 생각 하시구 계시더라구여

킬링 크레이지는 강인님이 읽으신 팬픽이라고 소문나면서 많은 분들이 읽으셨눈뎁

난 꽤 괜찮게 봣어요 ㅎ.ㅎ

 

내용[스포]

 

"너,니가 정수형 옷갈아 입혔지?"

"어.왜"

"피까지 다 닦아줬나 보네??"

"...?..어떻게 알았어?"

"아까 이 속옷 아니었거든"

"뭐?"

 

 순간 눈쌀이 저절로 지뿌러졌다.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무슨말뜻인지 알법도 했는데-나도 모르게 되묻는 꼴이 되버렸다.

못알아 듣겠냐며 웃어보이는데,들고있던 약봉지를 떨어뜨려버렸다.

참,오랫만에 사람때문에 당황해본다.

처음 오디션보고 들어와서 먼저있던 선배들 텃세 때문에 어이없는 다구리당할때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당황스러웠다.

 

 "내가 어제 형이랑 키스하는거 너 봤잖아"

"...근데"

"어차피 거기서 피흘리는 이유도 알법하고,너도 남자니까 대충은 이해할거라 보는데"

"무슨말이 하고싶은데,본론만 딱 말해.간결하게"

"내가 감도좋다고 웃었잖아,모르겠어 이래도?"

 

 떨어진 약봉지를 주우면서도 형과 시선을 마주치지 않았다.

원래 좀 막무가내 스타일이긴 했지만,오늘은 조금 이상하다.

 

약봉지를 주워들고 다시 허리르 핀채로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가는데-

딱히 다음말이 듣고 싶지 않으면서도 뭐냐고 묻고있는 나다.

그러자 그는 이불을 다시 내려 누워 죽은듯이 잠들어 있는 정수형의 몸을 돌려,

허리밑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차갑게 웃는다.

 

 

 "..뚫은거야.내가"

 

 

 

 

5대. 멜로드라마 [이특이대세다]

 

커플링 : 강민

 

수위 : 쪼끔 ~

 

추천 이유 : 달달해요 달달해 매니저와 가수의 사랑이죠 암요 달달하죠

기여워요 이 커플 근데 저는 지금 읽고 있는중이라서요.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가 다시 읽고 있어서 다른 사람말을 빌려왔죠

마지막에 슬펐다가 또 좋다고 하더라구요!

 

내용[스포]

 

“저 노래요...”

 김려욱이 꿈꾸듯 몽롱한 목소리로 말했다. 종운이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성민이가 저한테 작곡 배우면서 만든 노래예요.”
 “그래?”
 “네. 사랑하는 사람한테 주고 싶다고...열심히 만든 곡인데...콘서트에서 들을 줄은 몰랐어요.”

 

 


 아.
 아아...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줄게. 아저씨랑 나 둘만 알 수 있는 걸루.’


 벅찬 감동이 차고 올랐다.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너와 나의 약속. 우리 둘의 사랑을,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아팠던 열병 같던 사랑을. 그러나 결코 사그라지지 않고 더 뜨겁게 활활 타오르는 불꽃처럼, 아스라이 지는 낙엽이 담고 있는 울긋불긋한 화려함과 가슴 저미는 이별이. 그 노래에 담겨 있다......

 언젠가 풀밭을 뛰노는 이성민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는 지금 내 앞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고, 나는 그의 공연을 보러 온 유일한 관객이라고. 언젠가 이런 날이 올까...? 그 때 나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며 피식 웃었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비록 나 혼자만 즐기는 공연은 아니었지만 그가 나를 위해 만든 곡을 연주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이성민과 나 단 둘만의 시간인 것이다. 그는 내게 엄청난 선물을 주었다.
 
 아아......그래서 나는 또 미련하게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는 내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이 더 이상 초라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성민아, 너는 하늘이 내게 주신 이 세상 최고의 선물이야.

 “흡...”

 뜨거운 눈물이 눈앞을 온통 가려 이성민이 뿌옇게 보였다. 콘서트의 마무리로 천장에서 종이 꽃가루가 떨어져 내렸다. 눈꽃처럼, 그것은 이 한 여름의 뜨거운 눈꽃송이가 되어 나의 어깨에 내려앉았다. 아롱아롱 지는 종이 눈 사이로 이성민이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것이 보였다. 그는 내 쪽으로 고개를 살짝 돌렸다.

 


 내가 보이니.


 나는 따스하게 웃어 보였다. 격렬한 통증이 밑에서부터 차고 올라왔다. 그러나 조금도 얼굴을 찡그릴 수 없었다. 이렇게 행복한데, 아픈 표정을 지을 수 없었다. 성민아, 그거 아니. 내가 가진 기억 중에서 하찮은 것들을 모두 지우고 나면 아마 내 머릿속에는 이성민 너밖에 남아있지 않을 거야.

 연주가 끝나가고 있었다. 흐릿한 시야 너머로 이성민의 아름다운 얼굴이 보인다. 내 귀에는 그의 연주가 점점 희미해지며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나를 보고 있었고, 그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지워지지 않았다. 나도 그를 따라 크게 웃어보려고 입을 벌렸으나, 뜨거운 울음이 터져 나왔다. 그래도 나는 계속 웃었다. 그리고...

 


 ‘안녕.’

 

 나는 그에게 입모양으로 천천히 말했다. 분명 이성민의 눈에도 눈물이 어리고 있을 거라고, 그렇지만 그건 아주 작고 동그랗고 예쁜 눈물방울이라고. 결코 슬픔이 맺힌 것이 아니라고...

 


 “잘 가.”

 


 이성민이 마이크에 대고 말했다. 좌석은 이해할 수 없는 그의 말로 술렁였다. 나는 알 수 있었다. 이것도 우리 둘만이 알 수 있는 것. 그가 작별 인사를 하자, 모든 것이 후련해졌다. 등에 날개가 돋듯, 나는 훨훨 나는 기분이 들었다. 천천히 하늘을 유영하는 것 같은 느낌. 반쯤 감긴 눈에 이성민의 그렁한 얼굴이...또렷이 보인다. 그것이 지난 날 이성민이 내게 보여주었던 가장 소중하고 예뻤던 표정들과 겹치면서 천천히 내 눈꺼풀이 닫힌다.

 

 이미 만인의 연인인 네가, 나만의 연인이 되어주길 나는 바랬었다. 하지만 미련은 없다. 짧은 시간이나마 너는 완전한 나의 것이었으니, 이제 나는 욕심을 버리고 떠날 수 있다.

 


 “하...사랑해요...”


 나도 정말 사랑해. 앞으로도 쭈욱. 그러니까 울지 말고 웃어, 나의 작은 천사.

 

 

 

 

 안녕.

 

 

 

 

* 이 모든 팬픽은 검색을 하면 찾으실 수 있습니당.

 

 

전 갈게요

여기까지가 5대팬픽이었어요

이 외에도

슈퍼주니어2기생이특입니다. 이봐,넌기적을믿어? , 내가형을사랑한다면 형은어떻게할래?

이런 팬픽이 올라왔지만 이게 5대팬픽이라는 결론이 거의 지어진것 같더라구요

흑흑 너무 모라 하지 마라주세요 ㅠㅠ

다음편에는

[강특][은해]편을 들고 오것슴다

빠롱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비공개카페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