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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했잖아,자기야. 동방신기 팬픽 추천한다고.

작성자雪梨|작성시간10.01.11|조회수1,233 목록 댓글 0

 

 

 

 생부 경고에 해당하는 경우 하루 안에 수정

 생부 강등에 해당하는 경우 10분안에 수정

 

제목 미안. 요즘 마왕 읽고있어...ㅋ..

8번까진 다 유수! 

 

 

 

 

1.상사가이혼했다 ★★★★★

w.쉬폰느와 (http://heymilk.com)

오늘 완결난 사이다..ㅠㅠㅠㅠ..ㅠ 달달한 사내물이야

박유천이 상사고 준수가 팀원인데 준수는 사내 가십거리를 정말 좋아해

근데 어느날 박유천이 이혼을 했다고 소문이 나ㅋ 하지만 왜 했는지는 몰라

준수가 진짜 궁금해 한당...그런 준수에게 유천이는 자기가 왜 이혼했는지 알려줘.

그러면서 레알 쩌는 밀당이 시작된다.. 난 이렇게 밀당 쩌는 팬픽 첨봄ㅋㅋㅋㅋ

 

->준수는 책상 가까이로 다가갔다. 그리고 귀를 기울였다.

 “내가 이혼한 이유.”
 “…….”
 “나만 아는 그 이유, 말해줄게요. 얼마든지 소문내도 돼요.”

 사실 민감한 문제고 제가 괜한 말을 꺼내서 화가 나서 이런 말까지 하는 모양이라고 생각해서 좀 찔리긴 했지만 사실 궁금했다.

 죄송하다고 하고 나가야 한다고 마음이 요동쳤지만 달콤한 가십의 유혹을 준수는 떨치지 못했다.

 넓은 팀실 놔두고 이 공간에 이렇게 딱 붙어 있다는 자체가 이상했지만 준수는 곧 제게 흘러들어올 마초의 목소리에 기대를 실었다.

 “너 때문에.”

 

 

 

2. 바람,어디에서부는지 ★★★★

w.톱스타케이군 (http://kcity.ivyro.net)

이건 내가 어제 읽은거야! 분위기는 달달하면서 좀 어두워

아무래도 내용이 밝은 쪽이 아니다 보니까ㅎㅎ

준수 엄마는 톱스타고 아버지가 없어. 엄마가 이혼을해서..

그래서 준수는 어릴때부터 사랑을 못받고 자라.. 그런데 중학교때 엄마 따라 파티장에 갔었는데

거기에 있던 유천이를 보고 반해 유천이도 연예인이야ㅋ 그뒤로 유천이를 좋아하게 된당

2년뒤에 준수네 엄마가 준수한테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해

그래서 갔는데 거기에 유천이가 있어. 준수는 엄마가 자기랑 유천이랑 친해지게 하려고 부른건줄 알았는데

오잉??????? 둘이 결혼을 한다네?????? 그래..맞아..ㅋ.. 유천이는 준수의 아버지가 돼..ㅎ..하..

하지만 포기할 준수가 아니지...!!!!! 무려 아버지를....아...버지를....호텔로...

 

->준수야, 오늘 이 자리는 여기 유천씨를 너에게 소개시켜주려고 한 자리야.

 엄마에게 참 특별한 사람이니까 우리 아들에게도 특별한 사람이 되어주었으면 좋겠거든. 엄마 얘기 알겠니?”
“…….”
“그러니까, 유천씨와 엄마가 진지하게 만나고 있으니 준수 너도 유천씨를 엄마의 애인으로 친하게 대해주었으면 해.

어쩌면 아빠가 될지도 모르잖아.”
“그게 갑자기 무슨 말이에요? 애인이라니?……아빠라니?”
“장미씨, 애가 놀란 것 같아요.”

 

할 수만 있다면 내 귀를 도려내고 싶다. 엄마의 말에 놀라 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돌변해 있다.

 다정하게 사랑스럽게 어린 나를 돌봐주던 연인의 눈빛이 아니다. 저 동정의 시선은 내 아버지가 되려는 그의 시선이다.

 말도 안 돼. 소리를 지르려는 것을 간신히 누른다. 일자 주름이 다림질 되어있던 바지는 내 손에서 구겨진지 오래다.

나는 좆같은 상황을 이해하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엄마는 내 혼돈을 모른 채 그의 팔에 자신의 팔을 두르고 입을 연다.

 

“2년 전 겨울이었어. 시사회 에프터 파티에서 유천씨를 처음 만났어. 그때 준수 네가 물었던 거 생각나니?

엄마를 잡고 저 사람을 아냐고 물었잖아. 그때 준수 네가 아니었다면 엄마는 유천씨를 만나지도 못했을 거야.”


진심으로 귀를 틀어막고 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어진다. 나는 엄마의 구질구질한 로맨스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2년 전 겨울, 그를 발견한 것은 엄마가 아니라 바로 나다. 엄마는 알지도 못하는 그에게 첫눈에 반한 것은 바로 나란 말이다.

 동화 속에 나오는 인어공주라도 된 기분이다. 왕자님을 구해놓고도 눈앞에서 다리가 달린 공주에게 빼앗겨버린 최악의 동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 말이다.

 

 

 

 

 

3.불멸의연인 ★★★★

w.reason (http://lovearmada.ivyro.net)

하... 내사랑 리즌님이 쓰신 글이야..!!!!!!! 리즌님 사랑해용..

이건 대학교를 배경으로 해.. 유천이는 준수랑 친하지 않아. 아싸라고 해야되나ㅎ쿡..

그런데 대학국어 강의시간에 교수가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쓰라네? 시나 소설.

그래서 유천이가 발표를 하게 돼. 유천인 낭만적인 남자야..'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연애편지'를

낭독하지...우와..반하지..체끼라웃..준수는 유천이가 자길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 와웃 기분이 이상하쥐

어느날 준수가 누나의 심부름으로 면..도기...를 사러 편의점에 가게돼

근데 유천이가 알바를 하고있네? 유천이가 상큼한 목소리로 준수한테 그래..나와 친해지지 않겠니?..ㅎ

 

->김준수.”


  박유천이 내 이름을 불렀다. 내 이름도 알고 있었구나. 박유천이야 모르는 인간이 없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박유천이 내 이름을 알고 있다는 건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하기사, 간혹 내가 눈치 챌 정도로 나를 빤히 보고 있거나 술자리에 와서 옆에 앉거나 하는데 이름조차 모르고 있다는 건 말이 되지 않기는 하지만 그것도 나만 느끼는 어떤 우연의 연속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었고, 뭐. 어쨌든 생소한 기분이 되어서 돌아섰다. 박유천은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유니폼을 입고 깨끗한 얼굴로 서 있었다. 그제야 내가 씻지도 않고 나왔다는 게 생각났다. 뒤늦게 조금 쪽팔렸다.


  “너 나랑 친하게 지낼래?”

  
  박유천이 묻는 말이 이상했다. 그래서 멍청히 서 있다가, 한 박자 늦게 놀라 대꾸했다.


  “뭐??”


  내가 눈을 크게 뜨고 놀란 얼굴을 하고 있어도, 박유천은 표정의 변화 없이 멀뚱멀뚱 나를 보고 있기만 했다. 내가 뭐, 이상한 소리 했나? 같은 얼굴이었다. 이상할 건 없지만, 보통 친해지자던가 친구가 되자는 말을 이렇게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던가? 그냥 대화를 길게 하다가, 혹은 취미나 관심사가 같아서 마음이 통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기도 하고 그런 건데. 친하게 지낼래? 같은 말은 여자애들 같고 민망했다. 나가서 담배 빨고 오자라든지, 오늘 술 마시자, 라든지 그런 게 아니라.


  “왜. 친구들이 날 싫어해서?”


  박유천이 피식 웃으며 덧붙여 물었다. 아니, 거기까지는 아직 생각도 안 했지만 맞아. 박유천과 붙어 다니면 성재네 무리가 탐탁지 않게 생각할 것도 뻔했다. 아무 대꾸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박유천이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덧붙였다.


  “비밀로 할게.”
  “어?”
  “그럼 나랑 몰래 만날래?”

 

 

 

4.아름다운날들 ★★★★★★★★★ㅁ8★★★★★★★★★ㅁ8★ㅁ8★

w.삼삼한언니 (http://island33.net)

안읽으면 진심 후회해...이거 안읽은 언냐들은 나 동픽좀읽었다? 하는 여자가 아니야!!!!!

ㅠㅠㅠㅠㅠ이거진심폭풍눈무류ㅠㅠㅠㅠㅠ하ㅠㅠㅠ...최고야 그냥.

이거 작가님이 되게 어리실때 쓰신거래. 그런데 문체 배경 스토리전개 다 좋아

유천이랑 준수는 어릴때 고아가되서 로젠하임에서 '마마'라는 여자한테 길러지게 돼.

둘은 서로 많이 좋아하고 친해. 그런데 전쟁이 나서 군사력이 부족하게 돼. 둘중에 한명이 전장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서로 자기가 간다고 싸워.ㅠㅠ 결국 준수가 자기가 전투기 조종을 할줄 안다고 하고 떠나.

4년동안 집에 못 돌아오다가 4년만에 집에 갔는데 집엔 아무도 없어

마마는 죽고 유천이도 전쟁터에 보내졌대. 준수는 슬퍼할 기력도 없이 수도로 다시 돌아와

그날 준장이 새로 온다고 했는데 그게 박유천이야. 하지만 유천이는 준수를 못알아봐..ㅋ..아 준수는

소위야. 준장보다 낮은 계급이얌..ㅎㅎ

 

->첫인상은 강렬하게. 란 생각으로 퍽 열어제낀 문에 고개를 들던 네 얼굴에 난 너무 놀라는 바람에 진심으로 내가 이대로 심장마비로 죽는 줄 알았다. 쓰고 있던 뿔테 안경을 벗어 내리고 꽤 긴 머리를 쓸어 올리며, 너무나도 놀라 아무런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는 내게 건넨 너의 말에 난 주저 앉고 싶었지만 주저 앉을 수 없었다. 온 몸이 굳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어느새 뒤따라온 창민이 무어라 무어라 말을 했지만 귀에 박혀들지 않았고, '박유천 준장님' 이라는 말만 귓가에 박히고 있었다. .. 어떻게 하니. 눈물 날 것 같아. ... 부하들 앞에서 쪽팔리게.

   문을 박차고 들어간 나를 본 나에게 건넨 너의 첫마디는 충분히 지쳐있는 내게 너무나도 잔인했다.


   준수야. 혹은 김준수. 둘 다 아닌, 그렇다고 친근한 애칭도 그 무엇도 아니었던 너의 그 한 마디가 나를 어지럽게 한다.

 

『..누구지? 무슨 일인가?』

 

   애석하게도 그건 내가 할 말이었다. 넌 누구야.

...이게 어떻게 된 거야.

 

 

 

5.열아홉의 사랑 & 닐 암스트롱의 사랑 ★★★★

w.reason (http://lovearmada.ivyro.net)

이것도 리즌님이 쓰신거! 단편이야. 그렇게 짧진 않고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정도?

왜 갑자기 닐 암스트롱이 나오는지 궁금하지? 그냥 읽어봐. 진심 리즌님 천재인듯ㅠ.ㅠ

유천이랑 준수는 아쿠아리움에서 처음만나.

단편이라서 설명할게 없네...다 스포일거 같아서..

 

-> “나랑 여자 친구 중에 누가 더 좋아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바로 뒤에는 수조가 있었다. 수조와 바닥 사이에 난 턱에 뒤꿈치를 가져다 댔다.

형이 당황해서 나를 올려 보았다.


  “빨리 대답해요. 대답 안하면 빠질 거예요.”
  “뭐??”
  “빨리요. 누가 더 좋아요? 만약에…….”


  만약에 나랑 여자 친구가 물속에 빠지면…….

  아니, 이건 묻지 말자. 눈을 질끈 감았다.


  “5초 안에 대답해요.”
  “준수야. 진정하고 앉아봐.”
  “오.”
  “준수야.”
  “사.”


  행운을 빌어, 준수야.


  “삼.”
  “정말 빠질 거야?”
  “이.”
  “아니지?”
  “일.”
  “준수야?”
  “일 반.”


  행운을 빌어, 준수야.


  “일 반에 반.”
  “장난하지 말고 앉아.”


  행운을 빌어.


  그리고 나는 온 몸의 힘을 머리 뒤쪽에 두었다. 중력의 힘에 따라 몸이 넘어갔다.

준수야! 하고 내 이름을 외치는 형의 목소리가 사라짐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소리를 내고 달의 안으로 입수 했다. 

 

 

 

 

5.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w.세탁소 (http://setakso.ivyro.net)

이것두 단편이야. 정말 짧은! 10분이면 읽을 수 있을거야.

진짜 먹먹해 다 읽으면 괜히 눈물날거같은거.ㅠㅠ

이것도 말하면 다 스포야. 그냥 읽어봐!! 유천이와 준수의 어릴적 사랑이 되게 풋풋해

그 어릴적 첫 사랑을 15년이 지난 후에 알게돼..ㅋ꼭 읽어!

 

->살아 돌아가면...15년전 네게 해주지 못한 말을..꼭 해주고 싶다.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도통 의미를 알 수 없는 유천이의 편지는 봉투속에서 툭 떨어져 내린 또 다른 분홍색의 종이를 발견하고서야 깨달았다. 빛바랜 분홍색의 종이. 내가 전학가던 날 선생님이 나눠주었던, 바로 그 편지지였다. 유천이는 내게 편지를 적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유천이가 끝끝내 내게 전해주지 못했던 마지막 말이 꼬깃꼬깃 접힌 그 분홍색 용지에 고스란히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내게 차마 당도하지 못했던 그 낡아빠진 분홍색 종이를 천천히 열었을때, 나는 완연한 여름 한복판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분홍색 종이 위로 눈물자국이 번져나갔다. 15년 전 유천이의 슬픈 눈동자는 계속해서 내 얼굴을 적셨다. 잃어버린 한조각의 시간을 찾아내고서야 닫혀있던 내 슬픔은 밖으로 터져 나왔다. ....그리고 나는 오래도록 아팠다.


좋아해. 준수야.........
............

 

 

 

 

 

 

6.전철안에서 ★★★★★

w.김철수 (http://bluemarine.ivyro.net)

얼마전에 읽은거야. 이걸 내가 지금에서야 읽었는지..참..ㅠㅠ

유천이랑 준수는 전철안에서 처음 만나.

같은 과였는데 친하지도 않고 따로다녀서 말을 해본적이 없어

근데 유천이가 준수한테 전철에서 처음으로 말을 걸어.

그런데 유천이는 학교에서 준수를 쌩까..준수는 진짜 어이없는거짘ㅋㅋ

전철에서는 먼저 말도 걸고 다정하게 대해주는데..!!! 왜그럴까?

나한테는 되게 여운이 남는 글이었던 것 같아..

 

->너 왜그래?”

 

심상찮은 기운을 읽은 성욱이가 조심스레 묻는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고개를 가로로 저으며 애써 굳어진 입가를 풀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떨리는 몸의 열기가 느껴졌다. 나는 손으로 입을 막았다. 세상에, 이렇게 잊고 있었다니.
스무살로 돌아간 나의 추억, 그 속에는 녀석들이 그렇게 지껄이던 혜원이도, 술로 골아떨어진 유쾌한 나날도,
학고를 겨우 면한 성적이나 엠티 그 어떤 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 빛나는 기억의 파편 한가운데에는 온통 한사람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웃고 떠들고 사탕을 먹고 인사하고 차가운 눈으로 모른 척 하고 때론 더할 나위없이 애틋한 얼굴을 하고 있던 그 한사람.
내 스무 살은 고작 3개월, 그것도 손가락에 곱힐 정도로 밖에 함께 있지 않았던 박유천으로만 가득 차 있었다.

 

“야, 말을 해 말을.”

 

눈치없는 병욱이가 어깨를 흔들며 채근했다.
뭐라고 말해야 하지 이 감정을. 내 흘러간 스무살 속에서 가장 싱그럽게 빛났던 추억은 바로 그 녀석과 함께 있었던 전철 안이었다는 걸.
이런 마음 같은거 그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따뜻한 공기를 품은 전철안에서 녀석과 맞잡고 있던 손,

 난 아직도 그 손의 온기를 잊지 않고 있었다.

 

“김준수, 뭐야- 말을 해 ”

 

가슴이 먹먹해져 버렸다. 나는 가슴에 손을 올린 채 겨우 한마디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입꼬리를 한쪽으로 올리며 씨익 웃고야 말았다.

 

“...............별로, 생각나는게 없어."

 

박유천 외에는.
그러나 뒷말은 가슴 속에 묻어두기로 했다. 그건 스무살의 추억 속에 간직된 보석과는 같은 것이다.
잔 가득 넘치는 술을 입에 대면서도 그것과 다른 열기로 인해 눈시울이 붉어졌다.
어쩐지 또 울게 될 것만 같다.

 

 

 

 

7.shoot boy ★★★★

w.보루

준수가 군대를 갔다오게 되서 유천이를 만나는 것 부터 시작해!

준수가 연상이고 유천이가 연하당..!

준수가 키가 좀 작어...유천이가 더 크구.

하지만 준수는 유천이를 되게 동생취급한다..유천이는 그걸 너무 싫어해ㅠㅠ

왜냐구???????왜???왤까????????왜그럴거같아??????????????????????

 

->유천아.”
“내가 어려서 싫어?”

 

존댓말도 다 잘라먹고 다짜고짜 묻는다. 당황한 준수가 할 말을 찾지 못 하고 더듬거렸다.

꾹 눌러 참고 있는 표정의 유천이 낯설었다. 같이 자란 귀여운 동생이었는데, 이러는 건 너무 생소해서 무섭기까지 하다.

 

“아까는, 누나가 갑자기 키스한 거야...”
“그런 거 필요 없어. 내가 물었잖아.”
“........”
“내가 어려서 싫은 거야?....내가 아직 너무 어려?”
“그런 거 아니야...”
“내가 형 좋아하는 게 장난 같아? 한순간인 것 같아?”

 

차라리 울거나 화를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천이 무관심한 눈으로, 무신경한 눈으로 자신을 보는 게 가장 힘들고 버티기 어려운 일이라는 거 이젠 알겠다. 준수는 시트를 움켜쥔 손에 힘을 주었다. 나도 이제 안다고, 유천이 네가 형을 좋아하는 거 가벼운 게 아닌 마음인 거 알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많이 속이 상해있을 유천에게는 어떤 말도 함부로 꺼낼 수가 없다.

 

 

 

8.The usual suspect ★★★★

w.150m

이것도 긴편은 아니얌ㅎㅎ준수랑 유천이는 연인이야.

그런데 유천이는 준수한테 자기 직업을 속이면서 만나.

유천이는 사람을 죽이는 직업을 가지고있어. 음...암튼 그래서 또 의뢰를 받게되서

현장에 잠입해. 그래서 보스 방 앞에서 잠입하고있는데 같이 일하는 창민이가..하..말하면

끝이보이는구나..읽ㅇㅓ봐..

 

-> [오1랄 준비 중.]
 “아주 생중계 중이시구만.”
 [와, 진짜 보면 볼수록 김준수랑 닮았다. 너네 김준수 머리 짧고 갈색이지? 빼빼 마르고. 이야…. 도플갱어 수준인데?]
 “진짜 흥미롭네, 이거.”
 [야. 아무튼 들어가면 생중계로 볼 수 있을 거다. 한 번 하고 나오던가. 내가 눈 한 번 감아준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방문 열고 들어가면 한 시 방향으로 사람 둘 보일 거다. 총은 없는 거 같으니깐 남자애 위치 확인하고 보스 쏴. 시간은 충분 할 거다. 지금 들어가.]
 “오케이.”

 

 정말 한 번 달라고 해볼까, 라는 심심찮은 농담을 생각하며 문고리를 잡았다. 얼마나 닮았길래 심창민이 저리 난리인가 생각도 들고. 문고리를 살풋 돌리고 열린 문틈 사이로 몸을 집어 넣었는데, 순간 발목에 닿는 소름 돋는 무언가가 있었다. 조용히 시선을 내리 까니. 젠장. 부비트랩. 발이 닿았으니 곧 폭발할 거였다. 난 재빨리 계단 쪽을 향해 몸을 틀었다. 그리고 그 영점 영일 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진짜 그 짧은 시간에. 시선이 마주쳤다. 심창민 말 대로 오1랄을 준비 중이던 남자와. 붉은 혀를 길게 내밀고 있던 그 야한 남자와.

 …김준수였다.


 곧이어 내 뒤에서 폭발음이 들려왔다.

 

 

------여기서부턴 유수 아니야!

 

9.(윤재)마음을 잃다 ★★★★★

w.Lain

배경은 서기 2038년 11월. 미래 얘기야!

윤호랑 재중이랑 연인이었었는데 재중이가 죽어.

그래서 윤호는 재중이를 되게 많이 그리워하고 슬퍼해 그래서 준수가 윤호를 위해서

안드로이드를 개발해 재중이와 닮은..!! 그 안드로이드와 생기는 일이야!!

안드로이드 불쌍하다능....ㅠㅠ.ㅠ...ㅠㅠ얘도 감정이 있다능

진짜 슬퍼 이거ㅠㅠㅠㅠ새드는 아니지만 그냥 슬프다..!!!

 

->"...어디부터 들었어?"
"..정윤호가 소리지르는 부분부터요."
"뭐라고 했는데."
"..내가 어떻게 그래.."

 

타이밍 한번 기막히는구만. 윤호는 깊은 한숨을 내쉰다. 미쳤어, 진짜 미쳤어, 정윤호. 숨이 턱턱 막혀온다.

 따가운 목 너머로 침을 겨우 삼키고, 재중에게 말을 꺼내려 입을 열었다. 진심 아니야, 재중아. 내가 헛소리를...

 열리던 입술이 멈추고, 재중의 목소리가 먼저 치고 들어온다.

여전히 웃는 얼굴로 윤호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그의 목 언저리를 쳐다보며 말한다.

 

"...나, 마음이 없는데."
"....."
"마음이 아파요. 정윤호."

 

여기가 마음이에요? 자신의 왼쪽 가슴께를 손가락으로 콕 찌른다. 호흡이 가빠온다.

시험관 안에만 있다 갑자기 밖으로 나왔을때, 자연산소가 급히 들이켜진것처럼 호흡이 가쁘다.

손가락으로 찌르던 손이 주먹을 쥐어 자신의 가슴을 통통 두드린다. 재중이 어깨를 잘게 떨며 가슴을 두드리자 윤호가 재중을 급히 끌어안았다. 아니야, 이게 아니야. 괴롭게 이그러지는 윤호의 얼굴에 후회가 밀려들어온다.

윤호에게 안겨있는 재중의 팔이 힘없이 아래로 축 늘어뜨러져 있다. 연구실의 흰 조명을 쳐다보던 재중의 한쪽 눈에서 눈물이 흘러 떨어진다. 정윤호, 지금 누굴 안고 있어요? 진짜 김재중이에요, 아니면 나에요?

 

 

 

 

10.(재수)보이지 않는 바다 ★★ㅁ★88ㅁ8★★★★★ㅁ8★★★★★★★

w.callo (http://callo.ivyro.net)

칼로님..ㅠㅠ찬양해여.ㅠㅠㅠ이거 진짜 내가 추천할게! 나만 믿고 읽어줘ㅠㅠㅠ

준수는 여기서 수인으로 나와! 쉽게 말하면 인어야. 근데 준수는 다리도 있고

물 밖에서 숨을 쉴 수 있어! 준수를 보살펴 주는 사람이 재중이야.

재중이가 준수를 처음보고 울어..ㅠㅠ첫눈에 반한거쥥..!

암튼 사람들은 준수를 가둬 놔. 인간의 욕심엔 끝이 없ㅋ엉ㅋ

준수를 연구하고 준수를 힘들게해. 그리고 유일하게 준수를 생명체로 생각해주는 사람이 재중이야.

하지만 연구소에서 새로운 보호자를 보내. 그게 유천이야.

재중이는 준수를 뺏기기 싫어하지만 준수는 사람말을 못 알아듣고 하지 못하니까 유천이를 그냥 받아드려.

재중이가 질투를 엄청 많이 해. 그러면서 생기는 일이야.ㅠ.ㅠ 읽어봐..나 이거 읽고 한동안 멍ㅋ햇당.

 

->싫어.’

난 이 말이 사랑해, 라는 말인 줄 알았어.
네가 나를 끌어안고 너무 간절하게 말해서.

‘사랑해.’
‘항상 널 생각해.’
‘지켜줄게.’
‘우리 둘만 있자.’
‘가지 마.’

이런 뜻인 줄 알았어.
나중에 알게 됐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은 정말 여러 가지 단어로 번역될 수 있는 것 같아.
어쨌든 ‘싫어.’ 라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애틋한 마음을 말하는 소리인 줄 알았어.
나중에서야 그 의미를 알고 얼마나 절망했는지 몰라.

그 말을 네게 똑같이 해주고 싶어서
사람의 말을 연습했어.
너와 함께 물 밖에서 걷고 싶어서
자꾸만 물 밖에 나왔어.

결국에 그 노력들이
네가 사랑하던 수인으로서의 모습을 잃어버리게 할 줄 알았다면
하지 말 걸 그랬지?

난 이제 껍데기만 남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지만.
마음만은 그 때와 달라진 게 없다는 걸
변명 같더라도 전하고 싶구나.

인간이 되어버린 이런 나를 보여줄 자신이 없어서,
비록 네게 모습도 드러내지 못하는
바보같은 나지만
용기없는 나지만.

이 말만은 하고 싶어서...


알고 있어?
나도 널 처음부터 안아주고 싶다고 생각했어.

 

 

 

 

11.(재수)DUENDE ★★★★★

w.?

진한 여운이 남는 팬픽이야ㅎㅎ

내용이 좀 복잡해. 그렇게 복잡한건 아니고 설명을 어디서부터 해줘야할지 막막하당..ㅠㅠ

분위기는 약간 어두워. 재중이랑 준수랑 연인인데 준수가 재중이네 조직..음..아 말해야되나..ㅋ스파이야.

ㅠㅠㅠㅠ배신하려고 했는데 둘이 너무 사랑해서 제대로 배신을 못해...ㅇㅇ?..

 

->의원 실의 바닥 여기저기에 깨진 도자기 파편들이 흙과 함께 널려있다. 책상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지만 자리의 주인은 그 곳에 없었다. 곧, 구름에 가려져있던 해가 고개를 내밀며 창가로 들어온다.

희미하던 빛이 마침내 의원실의 구석까지 모두 비추어내자, 어둠 속에 묻혀있던 것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그 틈에는 공중에 매달려 힘없이 앞뒤로 흔들리는 두 다리가 있었다. 축 늘어진 늙은 의원의 몸을 지탱하는 흰 커튼의 매듭 사이로, 창백해진 의원의 얼굴에 굳은 눈물 자국이 가득하다. 그러나 다시 해가 구름 사이로 모습을 감추자, 그도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삐걱삐걱- 아직도 시체는 흔들리고 있었다. 고요하고 조용한 가운데 여전히 켜져 있는 TV에서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다음은 사건과 사고 소식입니다. 앵커의 지적이고 단아한 목소리에 긴장감이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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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6시 30분경,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부근에서 검은색 세단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목격자가 없어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사고 당시 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두 명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여기까지당...쓰느라 시간 진짜 오래걸렸엌ㅋㅋㅋㅋ재밌게읽길바래..

이것말고도 저 위에 썼던 리즌님 요즘에 연재하시는거 마왕.. 유명하지? 안읽어본 피플있어?

어리석은 자들아 어서 http://lovearmada.ivyro.net 이곳으로 들어가 롸잇나우

말했잖아,자기야.....핳하ㅏㅎㅎ핳ㅎ하핳ㅎㅎ.ㅎ...유천이 대사가 죽여줘..ㅎ

 

거의다 파일은 쉽게 구할 수 있을거야

문제잇음말해조..스님이되긴싫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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