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에 쭉빵에서 '박 예 은' 님께 어그부츠를 샀습니다.
4월이었지만 12월부터 어그부츠앓이를 하고있던터라 좋은가격에 파신다고하셔서
고민고민고민고민하다가 구매를결정했지요.
게다가 써놓으신 글 중에 뭐 사만원짜리였다-이런글이 있어서 저는 더 믿고 구매를 하였죠.
원래가격은 만원에 착불인데 제가 학술답사를 가야해, 착불로는 받지못하여서 만 이천원에 합의를 보고 돈을 입금했습니다.
물건은 잘 도착했고 뜯어보니 이게왠일
이렇게 꼬질꼬질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탁소에서 원래 세탁하고 보내시는게 예의 아닌가요?
뭐 '학교끝나고 보내드릴게요~'뭐 이런식으로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하였으니
아직 고등학생일 것 같아서 별말은 안했지만
잘받았다고 문자도 안했네요...(원래는 잘받았다고 문자하는데...)
이번 겨울에 신을 수 있을지... 인간적으로 너무 꼬질꼬질해요
안에있는 털이 황토색이되어있을 정도..;;
세탁하면 세탁비용이 에누리한 비용보다 더 나올듯ㅡㅡ;;
아무튼
판매자님들 개념좀 챙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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