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가을이옵니다
야알못들도 보통 알고 있는 인식
4번타자 = 뭔가 존나 잘하는 사람
아무튼 에이스
그럼 나머지 1~3번, 5~9번은 쩌리타자인가요
ㄴㄴ다 의미가 있는 배치입니다
야구에서는 이 순서를 타순이라고 부르고
이 순서도 엄청 중요함
1번 4번 7번 안타치고
나머지 아웃당하면
결국엔 0점 나는게 야구
타선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으면
누가 뚫었더니
또 꽉 막히고
뚫었더니
꽉 막히고
지랄쌈바를 춘다라는 말이 절로나옴
아무튼 보통 n번타자들은
흐름을 위해서
아래의 기준으로 기용됨
(아래는 보통 이렇게 된다~ 이거고
감독 성향따라 다름)
보통 1번~2번을 묶어서 테이블 세터라고 부름
한국말로 밥상차려주는 사람들
이 사람들의 임무는 출루임
베이스로 나가는 것만으로도 할 일 완료임
1번 : 좋은 선구안, 높은 타율, 준수한 달리기
공도 잘보고
빠따도 잘치고
달리기도 괜찮고
전체적인 밸런스 좋은 선수들이 담당함
2번 : 우수한 작전수행 능력
2번은 원래 작전을 잘하는 선수가 들어갔음
1번이 나갔다는 전제하에
그 사람을 더 앞베이스로 보낼 수 있고
발도 빠른 놈이 선호되었으나
최근에는 작전보다 그냥 야구 잘하는 놈 세우는게
정답이다! 라는 분위기 반반임
3번 4번 5번을 묶어서
클린업트리오라고 부름
1-2번이 아득바득 출루했으니
그라운드를 깨끗하게 치워줄 전력들임
3번 : 컨택능력과 장타력
3번은 보통 장거리형 타자가 선호됨
주력이 졸라 빠를 이유까지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달려줘야함
4번보다는 파워가 쫌 부족하지만
확실하게 공을 쳐서 안타를 만들어내고
이왕이면 멀리 날려줄 타자가 기용됨
4번 : 장타력이 가장 좋은 선수
4번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
힘이 장사인 파워히터들을 기용함
모두가 알고 있듯이 팀내 네임드이자 에이스가 자리하고 있음
5번 : 장타력과 클러치능력
타율이나 출루율이 좀 후달리지만
확실하게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
확실하게 한 방 날려줄 사람을 기용함
6번-7번-8번-9번
을 묶어서 하위타선이라고 부름
모두가 빠따를 잘 친다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많이 없음...
이 중에서 그나마 제일 잘 치는 순서로 세워놓고
수비 피로도가 높은 포수나 유격수는
뒤로 빼주는 경우가 많음
6번 : 득점권 타율
6번의 경우 도토리키재기에서
가장 큰 도토리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클린업트리오가 남긴거 처리해줘야죠
4번타자급의 선수가 2명 이상(가능한가요)이라면
6번에 기용되는 경우도 있음
7번 : 정교한 타격능력
8번 : 빠따즈 최약체 (포수단골석)
9번 : 준수한 주루력과 작전수행능력
7-8-9는 진짜 고만고만이지만
9번은 1번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발이 완전 느린 선수는 거의 기용되지 않음
하위타선이 아예 못해버리면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하위타선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결국 흐름이 이어지기에...
이 글은 한국버젼으로 작성되었고
각 선수풀도 많이 달라서
리그마다 선호하는 n번타자는 달라짐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