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2화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난 후 성동일이 중국에서 바둑 대국을 마치고 귀국한 최택을 골목길에서 만나 술친구 좀 해달라며 골목 평상에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동일은 소주를 따라주는 택에게 어른이 됐네.
언제 철이 들었냐”라고 말했고, 택은 그런 동일에게
“어머니 돌아가셨다는 소식 들었다. 못 가봐서 죄송하다”는 위로를 건넴
택의 어머니도 택이가 어릴 때 돌아가셨음
'엄마'의 부재라는 같은 외로움을 안고 있는 두 남자의 만남. 서늘한 공기도, 조용히 기울이는 술잔도, 어느 것 하나 외롭지 않은 것이 없었던.
“글제. 살아서도 죽어서도 제일로다 보고싶은 게 엄마제. 아따 우리 엄니 보고잡다”
“우리 택이는 엄마가 언제 제일로다 보고 잡대?”
“......”
“.......응?”
“········”
“.......매일...요.”
“·········”
“.....엄마는, 매일매일 보고싶어요.”
“........”
툭. 떨어지는 눈물만큼이나 고요했던
택이의 외로움이 드러났던 장면.
(덕선의 나레이션)
어른스러운 아이는 그저 투정이 없을 뿐이다.
어른스레 보여야 할 환경에 적응했을 뿐이고,
착각 어린 시선에 익숙해졌을 뿐이다.
어른스러운 아이도 그저 아이일 뿐이다.
착각은 짧고 오해는 길다.
그리하여 착각은 자유지만 오해는 금물이다.
박보검, '엄마는 매일 보고 싶어요...'응답하라1988 | tvN 코믹가족극<응답하라 1988> 매주 금·토 저녁 7시 50분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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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블로그( http://naver.me/G0RcWm1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