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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어쩌다 어른]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

작성자김동률의 Monologue|작성시간18.08.03|조회수2,002 목록 댓글 3

내가 아는 카페 ⓒ  손열음



우리가 119 전화를 하게 되면

이 전화가 가장 가까운 소방서로 오게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시,도의 모든 119 전화가 본부로 다 모여요



어디서 출동할 것인지

얼마만큼의 규모로 출동할 것인지를 지령을 내려서

이 지령으로 출동을 하게 됩니다



그게 훨씬 효율적이고

장난전화라던지 경증이라던지

꼭 출동하지 않아야 될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이 업무들이

강에 떠있는 변사체 꺼내기

불 난 건물에 뛰어들기

아주 위험천만한 업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 5년간 35명의 소방관이 자살했습니다

업무 관련돼서



그리고 전체 소방관의 40% 정도가

상 후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일반인의 약 10배 정도 됩니다



실제로 화재 업무는 10%밖에 안돼요

나머지 90% 이상은 구조나 구급입니다

문 안 열린다고 119 전화하고

개나 고양이 잃어버렸다고 전화하고

이웃이랑 싸웠다고 전화하고



전화 하는 사람들은 쉽게 전화를 하는데

실제 대원들 3명이 구급차를 타고 출동을 해

환자를 싣고 이송을 해서 병원까지 가는데

그 원가가 약 30만원쯤 합니다



공짜로 쉽게 부를 수 있다보니까

대원분들을 약간 경시한다던지 무시하는 경향이

혹은 폭언이나 폭행을 가하는 경향이 있습니

2009년부터 2013년 6월까지

현장에서 폭행당한 소방 공무원이 661명입니다



궂은 일을 하는 와중에도

언제 자기가 폭행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이 일을 해야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겪은 다음에

외상 후 증후군처럼 마음에 남겨질 짐도 큽니다



소방 공무원들의 인식 개선이라던지

이런 것도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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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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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초코원숭이 | 작성시간 18.08.03 언제나 감사합니다!! ㅜㅜ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동률의 Monologu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04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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