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고양이가 잘 따르는 사람이 있다. 그 비결은 사실 간단하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면 된다. 이번엔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 특징이다.
1.목소리가 부드럽고 말투가 온화하다.
고양이는 억양과 목소리 톤, 말의 속도 등으로 인간의 감정을 인식한다고 한다. 큰 소리와 강한 어조에 공포를 느끼는 반면 부드러운 목소리에 고양이가 친밀도를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다.
페티즈(pettise)라는 발성법을 추천한다. 엄마가 아기에게 ‘높은 톤으로 억양을 넣어서 천천히’ 말하는 방식을 마더리즈(motherese)라고 하는데 페티즈는 마더리즈의 고양이 버전이다. ‘높은 톤과 크지 않은 목소리로 짧은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 요령이다.
2. 동작이 작고 천천히 움직인다.
너무 급작스럽게 고양이에게 접근하면 고양이는 상대편의 이 기운에서 살기를 느낀다고 한다. 이것이 빠르게 움직이거나 동작이 큰 사람에게 고양이가 다가가려 하지 않는 이유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동작이 우아하고 조용한 동물이다. 고양이가 좋아하기를 바란다면 자신이 고양이가 된 것 같은 기분으로 차분하게 움직여보자. 고양이는 몸을 천천히 움직이고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지 않는 사람을 편안하게 생각한다.
3.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한다.
고양이가 가장 싫어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강제로 안는 것이다. 고양이는 본래 사람이 만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이 인간의 눈에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무리가 아닌 단독생활을 하는 고양이에게는 무리 내에서 요구되는 서열이나 질서, 인내심 등의 개념이 없다. 고양이에게 고마운 존재는 자신이 원할 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다. 사람과는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온 고양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 좋은 집사가 되는 첫걸음일 것이다.
4. 밥 혹은 간식을 주거나 놀아준다.
고양이는 자신의 필요에 맞는 사람을 좋아한다. 항상 밥이나 간식을 챙겨주고 수시로 놀아주지만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
이거 레알인듯 나는 냥이는 안키우지만 댕댕이 키우는 중인데 댕댕이들도 강제로 막 껴안고 이런거 안좋아함ㅠㅠ
밥 주고 놀아주는 사람 채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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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심 없슈가 작성시간 18.10.29 헐 나 진심 4빼고 친구네집냥이한테 그랬더니 처음본지30분만에 내 무릎에 올라옴 친구한테도 안안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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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HOSHI 작성시간 18.10.30 나 친구네 고양이들이랑 뽀뽀 오지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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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민고기 작성시간 18.10.30 나는 애기들 이뻐할 땐 껴안고 뽀뽀하고 그러는데 평소에는 천천히 부드럽게 쓰담쓰담 잘 해주고 관심을 끄는 건 아닌데 내가 푹 퍼져있는 거 좋아해서 가만히 있으면 고양이들이 알아서 와서 애교부리고 옆에서 자고 그럼..ㅎㅎㅎ 벌써 큰 애랑은 10년 지났는데 요즘 장염때문에 고생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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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달이 떴어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 작성시간 18.10.30 안만지고 귀찮게 안하고 가만냅두는 사람 젤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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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순쓰 작성시간 18.10.31 와시바 이거 다 나네 ㅋㅋㅋㅋ 나 인간츄르 정도로 애들이 잘 따라서 동네 어른들이 나만 보면 고양이가 저 아가씨만 따른다고 막 그랬는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