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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든것은지나간다 작성시간18.12.12 나는 학창시절 그냥 평범한 얼굴이었는데 대학가서 나노단위로 얼평이 너무 심해서 쌍수함 근데 진짜 인생이 너무 달라지더라 참 사람들이 호의적으로 대해주고 거기서 자존감이 채워지니까 허탈하면서도 곧 죽어도 그 전으로는 돌아가기가 싫어서 더 예쁘게 살려고 코르셋 조이다가 최근 페미하면서 조금 놓고 살고있는데 모르겠어 누가 나한테 꾸민모습과 꾸미지 않은 모습을 택하라면 나 자신은 당연히 꾸미지 않는게 더 좋지만 남들은 나의 꾸민 모습을 좋아하고 더 잘해주니까 포기하기가 너무 힘들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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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뿌부부부뿌 작성시간18.12.12 보는 내내 내 이야기인줄 알았어 나도 고1때 남자들한테 못생겼다는 이유로 나 존나 싫어함 난 철저히 무시했고 여자애들하고만 어울려다녔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퍼져나갔고 학년의 남자애들이 나 존나 싫어했음 고2학년때 너무 심한수준까지와서 진짜 하루종일 울었던거같음 다행히 친구들에 도움으로 해결했지만 진짜 그때만큼은 학교다니기 싫었어 그때이후로부터 나는 남자들하고 만나게될 자리는 무서워서 피하게되고 어쩔수없이 남자를 만날일이 있어 이야기를 할때 저남자도 날 싫어하겠지라고 생각하게되고 대학도 여대를 지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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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뿌부부부뿌 작성시간18.12.12 고등학교때 프사에 올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가지고 단톡방에서 온갖 조롱을 했다는걸보고 그 후로는 사진 찍는것도 싫어졌음 정말 모순적인것은 그 일때문에 외모에 대한 코르셋은 정말 꽉 조았고 항상 거울을 봤음 지금도 코르셋을 그만두었다는 것빼고는 남자에대한 혐오 두려움 역겨움은 여전함 심지어 한국이란 사회에서 벗어나 다른 나라로 유학을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 트라우마는 계속 심어져있음 정말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기고 괴로워하는데 그에비해 가해를 했던 남자들은 멀쩡히 살아간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역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