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막이슈

[스크랩] [기타]삶과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을 펑펑 울린 방송.jpg

작성자아시엘_사랑해|작성시간18.12.24|조회수7,822 목록 댓글 41

((스압 주의))


글이 길지만 꼭 끝까지 봐줬으면 좋겠어.


181220 방송된

KBS스페셜 [앎, 여자의 일생]

둘째 아이 백일 무렵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김현정씨



아이들 곁에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은 엄마의 마음




암진단 받기 전까지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던 현정씨



환우 모임에 참석한 현정씨는 환우들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다.




남겨질 아이들이 눈에 밟혀,

조금만 시간을 더 주셨으면 한다는 엄마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작년 환우 모임에서 만났던 분들을

기억하냐고 묻는 제작진


그 사이 현정씨의 몸 상태는 더 악화됐다.


하나뿐인 아들 서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는 것 까지는

꼭 보고싶다고 하셨던 대장암 환자 김정화씨는

결국 돌아가셨다.




사랑하는 딸이 제일 눈에 밟힌다던

난소암 환자 최은선씨도 돌아가셨다.




두 딸의 엄마이자 자궁암 환자였던 배남주씨도 돌아가셨다.





시댁과의 깊은 갈등으로 남편과 이혼하려 했던 현정씨는

암 진단을 받고 어떻게든

이해하고 노력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이혼 했다.





그래서 경제적인 문제 해결과 두 딸에게 활기찬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복직을 결심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현정씨는 뇌 전이까지 된 몸으로 복직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손톱이 다 빠진 현정씨


이런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누워있는

엄마의 모습만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훗날 딸들에게 우리 엄마는 선생님이였다 라는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8개월 후 한눈에 봐도 몸상태가 더욱 악화됨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약해진 현정씨


배에 복수가 가득 찼고 몸상태가 너무 나빠져

더 이상 치료를 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큰 딸 채원이는 아픈 엄마를 보며 눈물 흘리지만,

둘째 딸 다원이는 엄마의 변화에 조금 놀라고 겁을 먹었다.




친구들과는 예쁜 사진을 남겨놨는데 아이들하고는 못 찍어놨다며

몸 상태가 좋아지면 꼭 아이들과 예쁜 사진 찍을거라며 다짐하는 현정씨





아이들과 예쁜 사진을 찍을거라던 현정씨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전원했다.




자꾸 잠들려고 하는 현정씨에게 현정씨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좀 보라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라도, 열심히 살기!



의식을 잃어가는 현정씨가

아이들을 향해 힘겹게 건넨 말 한마디


엄마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큰 딸 채원이




세상을 떠난 현정씨





뒤늦게 오신 현정씨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

딸의 손을 붙잡으며 울부짖는다.




생전 현정씨의 인터뷰가 더 가슴을 아프게 한다.






1시간 내내 정말 많이 울면서 본 다큐.

글이 길지만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 글 쪘어.

중간중간 자른 장면이 많으니까 영상 찾아서 보길 바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접 캡쳐, 불펌금지

타 커뮤로 재업로드 금지

쭉빵에서만 봐주세요.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쭉빵카페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녜리포터 | 작성시간 18.12.24 아 이런거 보면 너무 무서워..진짜 눈물나ㅠㅠㅠㅠ
  • 작성자JENNIE RUBYJANE KIM | 작성시간 18.12.24 진짜 하느님은 왜 이렇게 세상을 만드셨을까 참... 애기 우는거 너무 서러워
  • 작성자Rainy season | 작성시간 18.12.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답댓글 작성자Rainy season | 작성시간 18.12.30 그곳에선 부디 편히 쉬세요
  • 작성자주디, | 작성시간 19.01.10 눈물나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