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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기타]육안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는 네팔의 카스트 제도

작성자mirae|작성시간19.01.13|조회수21,775 목록 댓글 9


현지인들은 이름(성씨)을 들으면 확실히 카스트 구분이 가능하고,


사실 얼굴만 봐도 거의 다 맞춘다고 함


오랜 세월 동안 같은 카스트끼리만 결혼해서 그런 결과가 된것 같아.


네팔의 민족은 크게 아리안계, 몽골리안계, 토착민계열로 이루어져있는데



먼저 제 1,2 계급 브라만(바민)과 크샤트리아(체트리)는 아리안 계열임



아래 사진은 네팔 왕실 여성, 프린세스 히마니



네팔 왕실은 2001년 막을 내렸지만, 가문은 여전히 살아있음


상류층은 대체로 인도계(특히 북서부) 느낌이 많이 남




네팔 왕자의 모습




제 2계급 '체트리'는 네팔에 힌두교가 전파될 때


네팔의 힌두교 포교를 위해서 특별히 만들어준 계급이라고 해


인도계 아리안과 네팔 토착민의 혼혈로 이루어진 신분


쉽게 고대사에서 이민족이 다른 나라를 지배하게 됐을 때, 협조하는 토착민 세력을 본인 편으로 끌어들인 케이스지


1,2계급이 함께 아리안 계열로 분류되는 상류층




3계급 바이샤는 '네와르 족' 계열로 우리로 치면 과거 중인과 비슷한 포지션


1,2 계급보다 신분은 낮지만 일찍부터 상공업으로 돈을 번 사람들


그리고 바이샤까지 전체 카스트의 상위 30%


사실 바이샤도 꽤 높은 신분에 드는 편



바이샤의 예로는 본인이 직접 바이샤라고 밝힌 수잔 사진을 가져옴





4계급 수드라는 토착민 계열로 상대적으로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다고 함


Nepali, Sunar, Pariyar, B.K.(Bishwakarma) 등의 성씨를 가진 사람들


수드라는 과거 노예로 알려졌지만 사실 전체 카스트의 70%에 해당하는 신분으로


그냥 평민, 일반인에 가까움





그리고 카스트에 속하지 않는 별개의 계급이 있는데 이들이 바로 몽골리안 계열


외견상으로는 한,중,일 사람들을 닮은 사람들


이들이 주로 쓰는 성씨는  Tamang, Rai, Limbu, Magar, Gurung, Sherpa 등으로 주로 산간지역에 많이 거주한다고 해


예로부터 전투민족으로 유명, 특히 '구르카 용병'으로 유명함



이들은 어느 카스트에도 속하지 않지만


현지 인식으로 바이샤(3계급)와 수드라(4계급) 사이 정도의 느낌이라고 해


3.5 정도의 느낌인듯




이런 식으로 성씨도 다르고 외모도 다른 편이다 보니


외국인들도 네팔에 오래 살다보면 대략적인 카스트가 보인다고 함


참고로 네팔은 법적으로 카스트 제도를 폐지했음


더이상 법적인 신분은 아니야


그런데 문화적으로 남아 있는 것



아래는 공익 광고



낮은 카스트에 속하는 사람이 높은 카스트에게 물을 주는 장면으로,


본래 높은 카스트는 낮은 카스트와 물을 공유할 수 없다고 함


그래서 일부러 이런식으로 공익 광고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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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팔팔한두팔이 | 작성시간 19.01.13 흥미롭고 또 속상하다 ㅜㅜ
  • 작성자문유석 | 작성시간 19.01.13 이런이런 넘 속상하다 얼굴만 봐도 신분이 보이다니 ㅜ 감출수도없고
  • 작성자하버드대학교 | 작성시간 19.01.13 와 소름 아는 네팔인들 여러명있는데 진짜 이글 맞다...
  • 작성자바로나일세 | 작성시간 19.01.13 오 내 네팔 친구 성 tamang인데 신기하다
  • 작성자rlawngml | 작성시간 19.01.13 수잔 호감이라 나오는 프로그램 거의 챙겨봤는데, 여자 형제들도 타지에서 대학 다니고 직업 가지고 있는거 보니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여유 있고 개방적인가 싶었는데 수잔 결혼은 꼭 네팔의 같은 계급 사람이랑 해야 한다는 집안 어른들(할무니ㅠㅠ)의견 보니 젊은이들은 힘든 점이 많겠다 싶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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