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비밀언니] 남보라가 서른살이라는 게 자꾸만 놀라운 황보.jpg

[인생뭐있냐그냥살자]

출처 : 비밀언니 14회 / 여성시대 O6시42분


사전에 비밀언니가 누구인지 제작진이 알려주지 않은 채로
황보와 남보라 둘이서 처음 만남

이 아님. 이미 아는 사이! 굉장히 반가워함
(제작진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컸냐고‘
무슨 어린이가 어른된거 보는 사람처럼 말함

너무 반가워서 또 포옹

아주 예전에 같은 프로에 나간 적이 있나봄

황보도 그 이후로 보라를 본적은 없지만 가끔 티비를 보다가 잘 지내고 있을까?하고 생각나는 동생이었다고 함

속사포로 말함..
어릴때 보고나서 오랜만에 본 엄마친구들이 하는 말인데 저거

에휴~ 하면서 저도 나이 먹었다구 말하니까

어이없어 하면서 나이를 물어봄

남보라는 올해 서른임(89년생)

놀라더니 또 되게 많이 컸댘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처음 만날때 남보라가 고등학생이었으니 놀랄 만도 함

자꾸 컸댘ㅋㅋㅋㅋㅋㅋㅋㄱ

괜히 신기하고 기특하니까 엉덩이 한번 팡 쳐줌

십 이년 정도 됐다고 함

그랬으니 그때 황보 나이는 스물 일곱,

남보라는 열 여덟이었는데
어느새 서른과 서른 아홉으로 비밀언니에서 재회

보라가 꺼낸것은 약주!
한잔 하자고 함

매우 반갑ㅋㅋㅋㅋㅋㅋ
둘다 술을 좋아함

보라가 첫만남 기념으로 요리해주겟다고 장까지 봐오면서 준비해 왔는데
황보도 주방을 못떠나고 계속 맴돌면서 말 걸음
(확실히 아는 사이였어서 어색함이 없음)

남보라가 직접 양조장에 가서 받아온 것

직접 약주를 받아왔다는게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웃음이 남

깔까욬ㅋㅋㅋㅋ 개호탕

새삼 계속 놀라움

당연하죠~~~ 언니~~~~하면서 말함ㅋㅋㅋ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냐는 뉘앙스
(으른입니다는 그냥 제작진이 쓴 자막임)

“없는게 제일 무서운 거 아시죠?^^”

그리고 그거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서른살이 되어 주량없이 소주와 와인을 사랑하는 어른 보라가 됨

[NCT 김 도 영]

귀엽ㅠㅠ

[돈은 팬들이쓰고 용서는 머글들이]

ㄹㅇ 개힐링 ㅜㅜㅜ

[해찬해]

ㅠ 힐링돼

[love love love]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한 글이다 진짜 너무좋아..ㅠㅠ

[본새달주되기]

그 친일파 제거한다던 동생은 여기 아니였나 ㅋㅋㅋㅋㅋ 이뤄주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