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
요즘들어 아기 아기 하는 남편 땜에 미치겠어요,
눈팅 만 하던 이곳에 글을 남겨요,,하...
일단 저랑 남편은 맞벌이,
남편은 월 300정도 저는 월260 정도 벌구요,
연애 시절 때 부터 그냥 막연하게 아들 딸 낳고 싶다, 라고 생각하다가 전부터 아기 낳을 생각도 없어졌어요, 그 이유는 제 친구가 저보다 일찍 결혼 해서 아기를 낳고 육아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저한테 하소연을 했어요,,,
그래서 그 친구 말 때문인지 저도 남편이랑 저희 엄마 아빠 에게 난 아기 안 낳고싶다, 아기가 귀엽기는 하지만 내가 잘 키울 수 있을 지, 자신도 없고 또 임신하면 입덧이랑 배에 오래 품고 있는것도 힘들거 같고 출산 하는 것도 무서워,, 또 아기 키울려면 돈도 많이 있어야 하는데 그럴만한 형편도 아니기도 해서 남편 이랑만 둘이서 살고 싶다, 라고 늘 제 생각을 말했고요, 남편도 하긴 아기 임신하고 출산 하는것도 많이 힘들지 ,,, 임신은 내가 하는게 아니고 너가 선택 하는거니까 너의 생각을 존중 할게,, 라고 하고 저희 엄마 아빠도 그래~아기는 너네들 문제니까 알아서 잘 하라고, 너네끼리 별탈 없이 잘 사는게 나한테는 효도야 ^^*
하고 그 후에 아기에 대한 말은 남편이랑 엄마 아빠도 말이 전혀 없었구요,,
물론 남편의 시부모님에게도 똑같이 위에 본문으로 말씀 드릴려고 남편이랑 같이 본가로 찾아갔구요,
처음에는 어머님이 에이 그래도 너랑 ㅇㅇ이랑 살던데 적적하잖아,, 아기 한명 쯤은 낳아야지,, 나도 ㅇㅇ이(남편) 낳고 키우는거 별거 아니였더라,, 어쩌고 저쩌고 저러길래
저는 위에 내용으로 다시 말을 하였고, 정확히 또박또박 하게 , 아기를 원한다면 저 이 결혼 꼭 안해도 돼요, 라고 하니 옆에 있던 남편이 엄청 당황하면서 그래 엄마,,애기 안낳고 사는게 뭐가 문제 될게 있냐고 요즘은 애기 안 낳고 사는 사람들 많더라, ㅇㅇ이 형도 그렇고,, 이라며 거들어 주더군요,,,
시부모 님도 그래 알겠어!! ㅇㅇ이(저) 의 생각이 그렇다면 애기 낳지 않는걸로 하자고 하며 다같이 저녁 먹었어요,
그 후 서로의 부모님과 상견례 날짜 잡고 결혼식을 올렸구요, 결혼 준비 하는 것도 순탄하게 잘 됐고 문제 없었어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 이에요,
요즘 들어 남편이 나도 아이 갖고 싶다,, 특히 널 닯은 딸 이면 더 좋겠다,, 아기 육아 하는 것도 잘 할 자신 있는데,,,!하는건 기본이고 오랜만이 데이트 할려고 주말에 나가다가 길거리에 엄마 손 잡고 가는 아기들을 보면 자기야 저 애기 좀 보라고 너무 귀엽지 않냐고,, 우리도 딸 하나 낳을까 이러는데 솔직히 너무 짜증나고 주댕이 치고 싶어요,,,,,;;
계속 암묵적으로 아이 갖고 싶다 라고 저에게 부담감 주고
그러길래 듣다가 화나서 아니 요즘 들어 왜그러냐고,,
아이 갖고 싶냐고 근데 난 아니야, 그리고 사귀면서도 내가 누누히 늘 아기 갖고 싶지 않다, 말했고 시부모님 앞에서도 아이 안갖고 싶다 겨우 말했고 너도 옆에서 그래 아이 안 낳고 사는 사람들 많다면서 ,, 거들어 줬잖아, 또 내 선택 존중 해준다면서 그것도 다 가식 이냐고 거짓말 이냐고 라고 했더니 오히려 입 꾹 닫고 암말도 안하고 있어요 진짜,,,ㅋㅋㅋ
이제는 남편에 이어 시어미니 한테 사랑하는 ㅇㅇ아 이왕 ㅇㅇ이도 딸랑구 하나 키우고 싶은데 잘 생각해 보라고,,,
애 낳고 키우는거 금방이라고 나도 아기 봐준다고 문자 오는데 문자 오는 것도 답 안하고 있어요,,,,
꼴도 보기 싫어서 요새는 각방 쓰고 일 나가고요,, 하
엄마 아빠 한테는 죄송스러워서 말 못하고 있고
또 생각하니 열이 뻗치네요 정말ㅋ.ㅋ
이거 사기 결혼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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