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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기타]영화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는 장애인을 위한 곡이 아니다.

작성자개그맨 나온 예능 다 보는 게녀|작성시간19.06.24|조회수8,800 목록 댓글 22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위대한 쇼맨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인, This is me

이 곡은 영화 내에서 바넘(휴잭맨)의 서커스 단원들이 부르는 노래임



서커스 단원은 누가 있냐하면



샴쌍둥이

알비노 증후군

왜소증 환자



와 같은 신체적 장애인도 포함되어 있음




??? 엥 그럼 장애인들이 부르는 장애인 차별 비판곡 아냐?


ㄴㄴ




서커스 단원들 중에는

수염난 여자
(이 사람이 리더임)

타투를 온 몸에 한 사람

그리고 흑인도 포함되어 있음






이 곡은 장애인의 차별 반대를 위해 부르는 곡이 아님


영화 속에서 이 서커스 단원들은 단순히 겉모습이 특이하기에 뽑힌 사람들임

키가 너무 작거나 키가 너무 크거나
피부가 너무 하얗거나 피부가 까무잡잡하거나

그저 겉모습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받고 핍박 받는 사람을 찾아 서커스를 꾸린 것임.




즉 이 서커스 단원들이 부르는 이 곡은,

남들(백인)과 다르다는 이유로 핍박받는 자들
= 사회적 소수자들

에게 향하는 차별을 비판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음

(물론 이 곳에 장애인도 포함이지만,
유색 인종과 여성, 노인 등 모든 사회적 소수자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 곡이 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한 노래라는 것에 동의를 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이 영화의 주인공 바넘은
극 내와는 다르게 현실에선 씨발 쓰레기 새끼기 때문임

왼쪽에 샴쌍둥이 여성이 보이지? 실존인물임

바넘은 이 두 여성을 억지로 무대에 세우기 위해서 납치, 감금을 강행함




또한 80대 노인을 160세라고 속이기 위해서 노인이 자는 사이 치아를 모두 발치하고,
흑인들과 장애인들을 구경거리로 전락시키고,
서커스를 하는 동물들이 하루에도 수십마리 씩 죽어가게 방치했다고 함




그러나 후에는
인종차별금지를 위하여 쇼를 열기도 하고 시위를 하기도 하고..
낙태금지법 폐지를 위해 앞장서서 일하기도 했으며

사후에는 대단한 아티스트, 쇼 공연가로 통하기도 했음





그러나 바넘이 장애인과 흑인에게 했던 과오는 절대 잊어서는 안되며
이 영화처럼 미화되어서는 안됐음







그렇기에 진정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비판하고 싶다면

‘This is me’가 장애인 차별을 위한 곡이라고 여기지마시고,
영화 위대한쇼맨을 소비하지 말기 바람




[예를 들어서
<this is me를 왜 비장애인이 불러? 어이없다 > 라는 반응은 절대 장애인을 위한게 아니라는 것임 이 곡은 애초에 장애인만을 위한 곡이 아닐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핍박한 자를 미화하는 영화 속 노래니까]





문제 시 바넘 살려내서 다시 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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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홍길동이야 | 작성시간 19.06.24 나는 아무런 정보 없이 봤는데 저게 ㅋㅋ 미화시키고 포장하려고 해도 그 냄새가 풍긴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보면서 엥 저게 뭐야.. 이러면서 눈쌀 지푸리며 봤는데 나오자마자 검색하고 넘나 후회했다는 것..^^....
  • 작성자내영규 | 작성시간 19.06.24 쓰레기새끼 보고나서 알아서 기분 더러웠음
  • 작성자멀뚱 | 작성시간 19.06.24 영화도 존나 좆같아 인간서커스 할라고 데려와놓고 감동버무리 ㅡㅡ 역겨워
    서커스다룬 영화 다 좆같더라
    그 덤보 영화도 보기좆같았어
  • 작성자곽춘범 | 작성시간 19.06.25 영화 자체도 찝찝함 ...
  • 작성자아사야 | 작성시간 19.06.25 이거 고딩때 학교에서 무료로 보여주고 나서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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