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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로맨스는 별책부록] 결혼으로 경력단절된 여주가 이혼 후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작성자오드니|작성시간19.09.08|조회수3,230 목록 댓글 5





경력단절 상태인 37세 여주가 이혼 후 취업에 도전하고
최종면접에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쓰기가 나옴







-강단이에게
너와 함께한지 37년이나 흘렀어
그런데 나는 아직 너를 잘 몰라







- 그래서 너를 지금부터 알아가 보려고 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그동안 많이 애썼어 단이야






“이거 떨어뜨리면 어떡해~비싼건데...”





“이거 먹지 왜”
“아니 괜찮아~ 이거.. 이거ㅎㅎ”



“자긴 꼭 이거 좋아하더라”




- 업신여겨서 미안하고






- 함부로 취급해서 미안해




“재희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그리고 주눅들게해서 미안해






“어우 정신 좀 차려봐~ 어후 왜 이렇게 술을 마셨어”






- 너무 부려먹어서 미안해
힘들었을거야, 울고 싶었을거고






“손님,이거 원 플러스 원이라서 하나 더 가져와야 하는..”



“내가 가져와야돼요?”
“네 제가 자리를 비울수가 없”



“어우 됐어 그냥 빼 안사면 될거 아니야 번거롭게”



“그럼 이거 빼고 계산하겠습니다 손님”




- 그래도 웃으면서 잘 견뎠어
정말 고생했어 단이야







- 그러니까 이제부터 행복하게 살아봐






- 어제는 이제 잊어버리고, 오늘을 살아
날마다 앞만 보고 살아







- 너가 하고 싶은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다시 한번 찾아봐
꼭 그렇게 해 강단이, 지지말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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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직방 | 작성시간 19.09.08 단이단이 애썼어 정말ㅠㅠ 화이팅
  • 작성자Defying | 작성시간 19.09.08 슬프다..
  • 작성자행복그리고또행복 | 작성시간 19.09.08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하는 엄마의 삶인데 고작 결혼한지 몇년 안된 삼십대 여자도 저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펐어 ㅠㅠ 진짜 여자들 다 행복하기만 해라
  • 작성자뭐라고? 고추가작아서 안들려 | 작성시간 19.09.08 글씨체개발리고 감
  • 작성자류준열정재현 | 작성시간 19.09.08 ㅠㅜㅜ이장면 개슬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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