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가 재개장했다. 이날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임채무가 오픈식에 참석했다. 임채무는 오픈식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모습이었다.
임채무는 정장을 입고 오픈식에 참석해 설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두리랜드에 있는 놀이기구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소개하기도 했다. 임채무의 꿈이 다시 한번 이뤄진 순간이었다.
두리랜드는 임채무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임채무는 사비로 약 110억 원을 두리랜드에 투자했다. 임채무는 그간 번 수입을 모두 두리랜드에 투자하며 32년째 운영 중이었다.
3년 만에 두리랜드가 재개장 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앞서 지난 2017년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문을 닫았던 두리랜드였기에, 이번에는 실내 테마파크가 생겼다. 미세먼지 등 환경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도 문제없이 두리랜드를 방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또 트렌드에 맞게 교육연수원, VR게임관 등이 신설됐다. 10개 정도의 적은 놀이기구가 있던 두리랜드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추가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부모부터 아이까지 함께 참여하고 놀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의 탄생이다.
임채무는 오로지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두리랜드를 만들었다. 임채무는 처음 두리랜드를 개장할 당시, 아이들이 뛰어들어오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한 가족이 입장료 때문에 두리랜드에 오지 못하자 입장료까지 없애는 등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던 바.
평생의 꿈이나 마찬가지였던 두리랜드가 문제없이 개장하면서, 임채무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폈다. 아직은 코로나19로 인해 놀이공원 방문객이 적을테지만, 종식 후 많은 가족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