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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자신의 과거를 투영해 드라마를 만든 《사이코지만 괜찮아》 작가...

작성자슬로시이|작성시간20.08.18|조회수11,648 목록 댓글 48

출처 https://theqoo.net/1572908989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집필한 작가는 인터뷰에서
과거 인격장애를 가진 남자를 만나고, 밀어내며, 도망쳤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반성하며 시작한 이야기라고 언급함


극 중

부모의 학대로 인해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고문영(서예지)는

과거 자신이 도망쳤던 남자였고,






어린 문영이 무서워 도망쳤으나, 그녀를 잊지 못한 문강태(김수현)은

작가 자신의 모습이었음




작가는 초반의 문강태에 작가 자신의 과거를 투영하되,



문강태를 과거의 자신과 반대되는 인물,
문영을 인정하고, 포용하고,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단단한 인물로 성장하는 인물로 설정함


그리고 그런 문강태를 통해
자기 반성과 그 사람을 향한 미안함을 담음






이러한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강태 = 작가,

문영 = 과거의 그 사람


으로 생각하고 대사를 다시 곱씹어 보면, 새롭게 느껴짐






문영: "그 여자, 무서웠어?"

강태: "좋아했어. 좋아했어, 내가."




문영: "위선자."

강태: "..."




문영 : "니가 예전에 좋아했던, 나랑 눈빛이 닮은 그 여자, 생각날 때 있어? 보고 싶어?"


강태 : "아니. 잊고 싶어."


문영 : "와... 엄청 나쁜 년이었나 보네?"


강태 : "나쁜 놈이었지, 내가."




강태 :

"그 앤 날 살려줬는데, 도망쳤어. 비겁하게."

"그 뒤로 쭉, 도망치는 중이야."





마지막은 작가의 말 두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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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Agdfutf | 작성시간 20.08.19 어쩐지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ㅠㅠㅠㅠ
  • 작성자양꼬치먹고싶돠 | 작성시간 20.08.19 ㅠㅠ 어쩐지... 주인공들이 진정 행복해지는 장면에서 눈물 자아내기가 힘든데 이 드라마는 그러길래 진짜 잘만들었다 싶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구나..
  • 작성자yoongarasadae | 작성시간 20.08.20 서사가 아주 ,,,,,,,,
  • 작성자앤디피러팍 | 작성시간 20.08.23 와... 찐서사까지..👍🏻👏🏻👏🏻
  • 작성자나소내금 | 작성시간 20.08.25 와 대박.... 마지막까지 너무 맘에 들었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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