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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싸강으로만 학사따고 싶다 작성시간20.08.24 걍 할 사람들은 했으면 ... 아무리 말해도 환상 있으면 나는 아니겠지 싶어서 결혼 해버리더라 일단 우리 언니부터... 겪어보고 고생하고 애낳기전에 이혼을하든 지가 알아서 하겠거니 싶어서 걍 나는 더이상 언니한테 비혼같은거 말 안함 어차피 안 들으니까
미혼여성이 아무리 결혼 안좋다고 그래도 결혼 생각 있는 여자들은 안 들으니까 그냥 자기가 고생길 들어가서 다 겪어보고 이혼을 하든 어쨌든 스스로 빠져나오든 알아서들 하면 될듯
그냥 안 듣는 사람은 안 듣는 거 같애 내 남친은 아니야 시월드 얼마나 좋은데 혼자 살기 싫어 반복... 스스로 고생하고 후회하고 알아서 그만두길 바래야지
그냥 한 마디만 하자면 결혼하고 나서 혼자 사는 것보다 존나 편하고 미친듯이 행복하고 자유로워졌다는 사람 본 적이 없음 다 몇 년 안 돼서 힘들어 죽겠다고 한 사람밖에 못 봄
모르겠다 할 사람은 하고... 다 감수하고 겪고 희생하고.. 그게 좋으면 그렇게 했으면.... 설득하는 것도 지침 오히려 결혼 망했다가 빠져나온 이혼한 여성이 결혼하지 말라고 말하는게 더 설득력 있을라나.... 근데 기혼녀든 이혼녀든 결혼하지 말라 외쳐도 할 여자들은 함.... 후 -
작성자 싸강으로만 학사따고 싶다 작성시간20.08.24 결혼 한 여자는 비난의 대상이기 보단 그냥 안타까운 거지 자신이 뭘 희생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 알더라도 안전이별이 불가능하거나 결혼생활을 그만두기 힘든 경우가 많으니까.
기혼여성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더라도 적어도 자신이 부당하게 희생하고 있는 부분을 알고 그걸 거부하고 최대한 덜 억울하게 살았으면 함 무조건 뭐 결혼 안좋으니 기혼여성은 어리석고 이혼해라 그래야된다 이게 아니라, 적어도 결혼이 여성한테 불리한 제도라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이 희생당하는 부분을 정확히 알고 그걸 벗어던지고 요구할 건 요구하고 할 필요 없는 노동은 안 하고 할 말은 하고 살았으면 좋겠음 비혼여성들을 비난하지 않고 이해했으면 좋겠고 자신도 비혼여성들처럼 자신을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당하고 살지 않았으면 좋겠고.
결혼했으면 억울하지 않게 잘 살든지
그럴 자신 없으면 안 하든지
그냥 그랬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