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막이슈

[기타]사회 계층(social class)을 신분 계급(feudal class)으로 오해하면서 영국은 중세시대로 돌아가는데...

작성자크로플로플|작성시간20.09.23|조회수4,453 목록 댓글 14

 

 

 

영국에 아직도 신분 계급으로 차별을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이 글을 써봤어.

 

 

 

 

해외와 우리나라의 중산층(middle class)의 정의야!

 

해외에서 class를 나누는 걸 신분계급으로 사람들을 나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글을 쓰게 됐지...

 

 

en.wikipedia.org/wiki/Social_class_in_the_United_States

6h6ancientrome.weebly.com/social-classes.html

근본 없기로 유명한 미국도 위의 사진 처럼 기준에 따라 class를 나누는데 upper class, working class, underclass 등등 다양하게 나눠져 있어.

 

미국 포함 여러 국가에서 재산수준, 교육수준, 문화수준 등으로 class를 나누는데 이건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임. 우리나라도 서민층, 중산층, 상류층, 재벌층이 있 듯...!

 

 

 

www.hollywoodreporter.com/news/james-mcavoy-dominance-rich-kid-772139

 

"제임스 매카보이: 부유한 집 자식들이 영국의 배우계를 다 차지하고 있는데 이건 이 사회에 악영향이다."

 

예전에 매카보이도 이런 소리를 했던 적이 있어. 근데 이게 마치 신분 계급의 차별을 다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사회 계층 간, 부의 불평등에 대해 말한 거야.

 

서민층(working class)은 돈이 없고, 그로 인해 기회도 적어서 성공하기 힘든 반면에 상류층(upper class)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편하게 여러 기회를 얻고 쉽게 성공하는 걸 매카보이가 꼬집은 거지...!

 

그런데 영국만 금수저들이 배우를 하는 것도 아니야 미국에도 금수저 배우들이 옛날부터 있어왔고, 우리나라도 금수저 아이돌, 연예인 2세 누구누구 데뷔! 이러는 걸 보고 현타가 왔다는 사람들이 많잖아! 매카보이는 바로 그걸 비판한 거야.

 

돈 많은 집안 자식들은 어렸을 때부터 좋은 사립학교에 다니게 되고 부잣집 애들이랑 놀게 되면서 인맥도 자연히 넓어지고 시작점부터가 서민층과는 태어난지 불과 몇년만에 확 달라지게 되는데 이런 부의 양극화 때문에 영국이나 미국 등등 모든 선진국들이 골머리를 썩고있어.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

 

그래서 영국의 워킹 클래스(서민층)들은 돈많은 금수저들인 중산층이나 상류층을 존나게 싫어하는 거야... 신분 차별을 당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영국은 계층 간에 쓰는 일상 단어가 다르다던가 서민층 배우가 귀족 역할을 해서 욕먹었다 등등의 소리는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야... 애초에 영국에 그 많은 시대물에 나오는 귀족 역할을 귀족성씨를 가진 배우가 연기한 적은 헬레나 본햄 카터의 레이디 제인 정도야... 헬레나 혼자 그 많은 사극을 다 찍을 순 없잖아... 카라 델레바인도 귀족성씨를 가졌는데 카라가 헬레나랑 같이 둘이서 귀족 역할을 혼자 다 할 순 없잖아... 애초에 유럽엔 귀족 성씨를 가진 사람이 많아. 서민층에도 물론 귀족성씨를 가진 사람이 많고... 우리나라 김씨들 마냥 말이야... (나도 김씨임.)

 

여튼 증말이지 나는 오해를 풀고 싶었어!! 소셜 클래스는 신분 계급이 아니라는 것을...!

 

 

 

그럼 안-녕

 

 

 

 

-----------------

 

p.s 참고로 영국같은 입헌군주제는 스페인, 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네덜란드도 마찬가지고

영국에서 대대로 귀족가문이라 부자인 사람들도 당연히 있는데

우리나라도 조선시대 양반->일제 친일파->현재 상류층 루트 탄 사람들 꽤 있어...

일제시대에 작위 받고 땅 받은 귀족들 자손들 여전히 그 재산 가지고 잘 사는 사람들 많음... 영국처럼 티는 못 내지만 말이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돌체라떼존맛탱 | 작성시간 20.09.23 음 근데 영국은 아직도 입헌군주제 하에 공작 남작 등 신분제가 유지되고 있고 왕족도 존재하는 국가라 표면적으로 비교하면 안될듯해
    셰익스피어 나라라 왕립 극단이나 상류층들 사립학교 연극 활동도 대단하고 미디어 진출도 활발한거보면 ..
    제도적으로 차별을 금지하고는 있지만 신분제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국가인건 부정할 수 없잖아
  • 답댓글 작성자Now UNITED | 작성시간 20.09.23 2 우리나라랑 비교해보자면 전주이씨 여흥민씨들이 그 과거 재산과 명예 그대로 가세를 이어가고 한국 사회의 지배계층이 됐다는 건데 (물론 우리나라에는 한국전쟁이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영국 사례를 딱 이렇게 표면적으로만 봐서는 안될듯... 우리도 뭐 삼성이씨 현대정씨 엘지구씨로 생각하면 다를 건 없다만 하여간 아직까지도 구시대 신분제를 유지하고 거기에 따라 계층과 사회가 구분되는 건 사실인데 완전 부정할 순 없는 거 아녀?? 근데 이 글 자체는 흥미롭고 의견 공유 할 수 있어서 좋당
  • 답댓글 작성자돌체라떼존맛탱 | 작성시간 20.09.23 Now UNITED 맞아 이 글은 영국내 신분 차별이 공공연하지는 않다는걸 말하는 것 같아 흥미롭게 잘 봤어 !! 답댓도 흥미롭게 잘 읽었구
  • 답댓글 작성자크로플로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23 ㄱㅆ입헌군주제는 스페인, 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네덜란드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도 일제시대에 작위받고 땅 받은 귀족들 자손들 여전히 그 재산가지고 떵떵거리며 살고있긴 해. 겉으로 티는 못내는게 차이점이긴 허지.
  • 작성자~로또당첨~ | 작성시간 20.09.23 영국 군주제가 예전부터있었고 결국 그 계급이 바탕이되서 소득수준에도 영향을 미쳐왔던건데 단순히 경제적 계급이라고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영국이 자수성가가 잘되는 나라도 아니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